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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5월 4일 믿음으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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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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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여호와께서 유다와 함께 계셨으므로 그가 산지 주민을 쫓아내었으나 골짜기의 주민들은 철 병거가 있으므로 그들을 쫓아내지 못하였으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냥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전쟁을 통해 땅을 점령하게 하셨습니다. 이는 가나안 정복 과정을 통해 지휘관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훈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약속 안에서 옛 삶의 방식, 즉 죄의 습관을 버리고, 믿음의 군사로 거듭나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을 통해 가나안 땅에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려 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 유다에게 승리를 약속하신 바 있습니다(삿 1:2). 그러나 유다 자손은 두 번의 전쟁에서 1승 1패의 상반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전쟁에 임했을 때는 승리했지만, 적의 철 병거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고 나서부터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적의 기세와 자신들의 무력함에 눌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계산은 소용없습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리키시는 방향을 향해 힘써 전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힘써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싸울 수 있습니다. 때로 상황과 문제에 압도되어 동력 자체를 잃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적 겁쟁이가 되어 전쟁을 시작조차 하지 않으려는 것입니다. 전투 없이는 하나님의 능력도 체험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시고, 전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합니까?

❶ 나에게 약속하신 땅(승리)은 무엇입니까?

❷ 나를 주저하게 만드는 적의 무기는 무엇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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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❶ 관련 설교 –  2021 믿음으로 함께 3. 과연 믿음이 있는 자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철 병거를 보는 순간, 이 무서운 무기를 상대할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기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이미 이들에게서 믿음이 떠났기 때문입니다. 결국 기도하지 못하고, 지금도 존재하시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못했을 때 그들은 실패하고 말았지요.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고 믿음을 증명하지 못하는 이유는, 어느 지점까지만 믿고 그 다음에는 불신하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아니라, 우리의 신념과 판단 안에서만 작동하기 때문입니다. 

유다 지파는 하나님의 능력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들의 능력을 생각했기 때문에 실패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이것이 바로 오늘 우리들과 그들의 문제가 아닐까요?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어느 지점까지만 우리를 도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 들 때, 우리는 우리의 능력을 가지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포기합니다. 

우리의 능력이 충만한 때에는 믿음도 있어 보이다가, 우리의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믿음도 없어집니다. 

완전히 반대가 아닙니까? 사실은 우리의 능력이 바닥날 때 믿음을 보여야 할 텐데 말입니다. 그런데 정말 사단은 교묘하게 우리들에게 속삭이지 않습니까? 

아니, 이게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인간 죄의 속성이 아닐까요?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상황을 넘어섰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이미 분명한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쟁에 나가 싸웠어야 하는 것입니다.  

싸우지 않고는 실패도 승리도 없습니다. 

가장 큰 죄악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실패를 통해서도 역사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강하게 연단시키시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는 아무것도 하실 수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혹시 하나님의 약속을 선별적으로 믿는 불신앙의 죄를 범하고 있지 않으신가요? 유다 족속이 산지 주민들은 몰아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철 병거들은 격파하기 어렵다고 생각한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보이지 않습니다. 

 

 

적의 기세와 자신들의 무력함에 눌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❷ 관련 예화 –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 

명(明)나라 말기의 뛰어난 학자였던 왕양명(1472~1592년)이 남긴 말 중에  

`파산중적이, 파심중적난`(破山中賊易 破心中賊難)‘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산속의 적을 쳐부수기는 쉬워도, 마음속의 적을 쳐부수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가장 큰 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내부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먼저 승리하지 못하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과의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한계를 넘어서는 순간, 계산은 소용없습니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리키시는 방향을 향해 힘써 전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으로 힘써 반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싸울 수 있습니다 

❷ 관련 설교 –  2021 믿음으로 함께 3. 과연 믿음이 있는 자인가? 

믿음으로 살아가기 위해, 우리의 영을 딱딱하게 덮고 있는 죄의 굳은살을 예리한 말씀의 칼로 도려내야 합니다. 우리가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우리의 마음이 아프게 하여 주옵소서!” 

기독교 역사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령의 역사는 가슴을 치며 회개하는 중에 임했던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죄가 드러나는 만큼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우리를 덮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죄로 인해 우리의 영혼이 움츠러들 때, 용기를 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야 합니다. 믿음을 다 잃어버리고 기도조차 할 힘이 없다고  

느낄 때, 진정으로 기도해야 할 순간이 찾아온 것입니다. 

당신에게 믿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용기를 내십시오. 그리고 앞으로 전진 하십시오. 

믿음을 사는 우리가 겪는 좌절은 실패가 아니라, 더 간절하게 주님을 의지하게 하며 약속의 자리로 우리를 인도합니다. 

 

용기를 내라! 

전진해라! 

하나님께서 건져주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실 것이니 당황하지 말라!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시고, 전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변화산 외쳐라 그 이름 3.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무엇일까요? 

“이제 그만 불평하고 나를 믿어라!” 

물이 없어서 불평하고, 먹을 게 없어서 불평하고, 원하는 때 채워지지 않으면 불평하고…. 

언제까지 자신의 욕망이 채워지지 않으면 불평하고 의심할건데? 

이제 나를 믿을 수 없겠니? 

이것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요한복음 16장 33절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르는 것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우리가 환난을 당할 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서 캄캄할 때, 주변에 우리를 돕는 이들이 아무도 없을 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배신하고 억울한 고통의 시간을 지나고 있을 때, 우리가 기억해야할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 닛시”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닛시의 이름을 부르는 한 그 분은 우리의 삶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하실 분이라는 것을 믿으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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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창
이겨 놓고 싸운다.

1.세상의 눈으로 이겨 놓고 싸운다
이겨놓고 싸운다는 말은 선승이후구쟁으로 마음으론 이미 이겼다는 확신을 가지고 대담한 용기로 전쟁에서 제압하여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겨 놓고 싸우는 의미는 승리하는 프로그램을 공부하여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훈련하여 준비의 만전을 기하고 절대적 이기는 게임을 만듭니다. 그리하여 주도자는 이기는 길로 갑니다.

길은 이기는 길과 지는 길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또한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기는 길을 볼 줄 알아야 합니다.

믿는 자는 신이 됨으로 생각이 깊고 눈이 높고 마음이 넓어 보는 눈이 밝아집니다. 성품과 지식과 인격이 높아 정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공부하고 통달하여 볼 수 있는 신이 되어야 이길 수 있는 길로 가며 그 능력이 되어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공부가 승리를 이끄는 첩경입니다.
싸워 이기는 길은 준비된 공부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중국의 조조도 유럽의 나폴레옹도 싸워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말 타고 다니며 공부한 덕으로 전쟁에서 승리했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영웅 이순신장군도 먼저 적에 대한 정보를 얻고 바다를 공부하여 전쟁에 쓸 전투할 수 있는 거북선과 화포를 쏠 수 있는 판옥선 배를 만들고 바다에 유리한 화포를 만들었습니다.

바다의 흐름을 파악하고 해류를 철저히 이용해 급류로 유인하여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하여 이길 수 있는 전투를 준비하고 훈련시켜 해양에서 23전 싸워서 전승했습니다. 이겨놓고 싸웠던 것입니다.
2023.05.04
최주창
# 이겨 놓고 싸운다

2.믿음은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눈으로 이미 이겨 놓고 싸운다.
하나님은 사망의 길과 영생하는 생명의 길 두 길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선택이 중요합니다. 이기는 길을 영의 눈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생명의 길을 선택하지만 어느 길이 생명의 길인지 사망의 길인지 분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성령의 눈으로만 분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영적 전쟁에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6:11-12) 라고 말씀하십니다.

3.적을 이기는 방법과 준비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다.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엡6:13-17)
이리하여 하나님은 이렇게 이기는 길로 가는 싸움의 준비를 하게 하십니다.

4.하나님은 이기는 방법을 예시하여 싸우게 하신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건립할 뜻을 정했습니다.
전쟁을 통해 땅을 점령하게 하고 가나안 정복을 통하여 지휘관이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법을 혼련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그분의 약속 안에서 옛 삶의 방식, 즉 죄의 습관을 버리고 믿음의 군사로 거듭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믿음이 떠나 그 속에 악한 마음이 들어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반된 결과가 나옵니다. 실패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순종하면 전쟁에 임했을 때는 승리합니다.

그러므로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방법으로 힘써 반응해야 하나님의 능력으로 싸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승리를 약속하시고 전진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생의 승리는 믿음으로 이긴 싸움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은 하나님이 인류에게 죄 사함과 영생의 생명을 주어 성취되기 때문입니다. 이겨 놓고 싸우는 믿음으로 영생의 생명이 성취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5.04
김은실
출애굽과 광야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섬세하신 도우심을 경험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한 불신앙으로 살았습니다.
광야 이후의 삶이 거저 주어지는 게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나라를 정복하고자 할 때 주시는 천국임을 망각합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의지하며 전쟁에 임했을 때는 승리했지만, 적의 철 병거에 눈과 마음을 빼앗기고 나서부터는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적의 기세와 자신들의 무력함에 눌려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입니다.

광야를 지날 때가 오히려 은혜임을 깨닫습니다.
그렇지만 광야 이후의 삶에서도 약속의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믿음으로 순종했더라면 광야의 은혜보다 훨씬 놀라운 선물을 받았을텐데 안타깝습니다.
그 은혜 사모하며 내 눈앞에 철병거나 험한 골짜기 가파른 산악이라도 주와 함께 정복하는 인생 살고 싶습니다.
이겨놓고 싸울 전략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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