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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4월 18일 부활, 그리스도인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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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장 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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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7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부활 신앙을 가지면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철저하게 ‘가치가 전도된 삶’(upside down kingdom)을 살게 됩니다. 본문은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골 2:6)라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근본이자 기본입니다.

믿음을 가졌다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누군가를 신뢰하면, 그의 말을 믿고 따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했으면, 실제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결과나 응답에 집착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하나님이 하실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끝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것은 그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골 2:6).

‘행하다’의 원어적 의미는 ‘걷는다’입니다. 매일 걸음마다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인정하며 주님 안에서 걷는 것입니다. 단숨에 달려가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의 삶에서 주님께 ‘반응’하고, 내주하신 성령으로 ‘의’를 행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능력’에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골 2:7). 뿌리를 깊이 내린 나무는 외부 요인에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뿌리를 통해 생명력을 공급받습니다. 부활에 깊이 뿌리내린 신앙은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생명 되신 예수, 그분의 거룩한 영으로 인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옵니다(요일 5:12; 요 7:38).


나의 신앙은 부활에 뿌리내리고 있습니까?

❶ 성령으로부터 날마다 생명을 공급받고 있습니까?

❷ 그저 믿음을 가졌을 뿐입니까, 아니면 믿음대로 살고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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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하게 ‘가치가 전도된 삶’(upside down kingdom)을 살게 됩니다. 

❶ 관련 설교 – 2010 골로새서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 

중동 아시아에 파견되었던 콜라 회사의 영업사원이 좌절하고 돌아왔다. 

한 친구가 물었다. "왜 아랍에서 성공하지 못한 거지?" 

영업사원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중동에 파견되었을 때, 콜라는 그곳에서 거의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매출을 쉽게 올릴 수 있을 거라고 장담했었지. 난 아랍어를 못하니까 포스터 세 개로 콜라에 대해 전달하려고 했어." 

 

 

 

* 첫 번째 포스터 :한 남자가 완전히 탈진하여 뜨거운 사막에 쓰러져 있다. 

* 두 번째 포스터 :남자가 우리 회사의 콜라를 마신다. 

* 세 번째 포스터 :원기를 회복한 남자 

이 세 개의 포스터를 곳곳에 붙여 놨지. "그럼 효과를 봤겠네." 친구가 말했다. 

 

영업사원이 대답했다.  

"그런데, 내가 놓친 게 있었어. 아랍인들은 오른쪽부터 읽기 때문에 우리 포스터의 내용을 반대로 이해했더라고."  

똑같은 것을 바라보더라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결정적인 차이가 생긴다. 

똑같은 세상에 살고 있더라도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역전된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것,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근본이자 기본입니다.  

❷ 관련 설교 – 2010 골로새서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 

오랜 세월을 함께 한 부부가 성지순례를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예루살렘에 머무는 동안 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장의사가 남편에게 말합니다.  

“당신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하는데 500만원이 듭니다. 그러나 이 거룩한 땅에 부인을 묻으시겠다면 15만원이면 됩니다.” 

남편은 한참 생각하더니 장의사에게 부인을 고국으로 운구해 달라고 했습니다. 장의사는 이해할 수가 없어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이 심각하게 대답합니다.  

“전에 어떤 분이 돌아가셔서 이 땅에 묻혔는데 3일 후에 다시 살아나셨다면서요? 우리 마누라도 그러면 어떡합니까?” 

어쩌면 이 남편이야말로 확고한 부활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것은 그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❸ 관련 설교 – 2010 골로새서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 

[낮은 울타리]라는 잡지에서 읽었던 글을 소개해 드립니다.  

 

어느 부활절 무렵 영국의 한 마을에 목사가 새로 부임을 해 왔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새로운 목사의 설교에 관심을 기울이며 하나 둘 교회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드디어 목사의 설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바닷가 마을에 어머니를 여윈 소년과 그 소년을 목숨보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있었지요.  

어느 날, 소년은 소년의 친구와 바닷가에 놀러갔다가 풍랑을 만났습니다.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에 둘이 타고 있던 배에 금세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등대지기였습니다.  

등대에서 바라보다가 아들이 탄 배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 가까운 곳에 메어둔 보트에 몸을 싣고 아들이 있는 쪽으로 힘껏 노를 저었습니다. 아들에게 갔지만 아버지는 절망하고 말았습니다.  

그 사이 아들이 탔던 배가 뒤집혀 파도에 휩쓸려 가버렸고, 자기가 탄 보트에는 한 명밖에 더 태울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둘을 모두 태운다면 배가 뒤집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아들의 친구는 포기한 얼굴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아들에게 손을 먼저 내밀었다가 이내 손을 거두었습니다. 아들은 놀란 얼굴로 아버지를 바라보았습니다.  

“미안하다… 너는 죽어도 천국에 갈 수 있지만… 네 친구는 아직 주님을 안 믿잖니…”아들은 아버지를 한참 바라보더니 이내 미소를 띠었습니다.  

“그래요 아빠… 천국에서 만나요…” 

아버지는 배에 아들의 친구를 태우고 쏟아지는 눈물을 감추지 못한 채 있는 힘껏 육지까지 노를 저어 왔습니다. 

 

목사의 설교는 끝이 났고, 그의 눈은 촉촉이 젖어있었습니다. 

찬송가가 시작되는데 교회 뒤쪽에 앉은 동네 불량배 몇 명이 자기들끼리 소곤거렸습니다.  

“뭐야. 저런 이야기, 다 지어낸 거잖아” 

“누가 믿어” 

그때 그들의 뒤에 앉아서 그윽한 눈으로 설교를 듣던 머리가 하얗게 센 노인이 나직이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다네 젊은이들. 내가 그 아버지이고, 저기 서있는 목사가 바로 내가 구한 아들의 친구라네” 

 

 

그리스도인은 ‘부활의 능력’에 깊이 뿌리 내려야 합니다 

❹ 관련 설교 – 2010 골로새서 그리스도를 주로 받았으니  

총선 시즌이 되면 저를 당혹스럽게 하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총선에 나선 후보들에게 그를 뽑아주는 대신 교회에 돈을 달라고 하는 일이 있다는 것입니다. 또는 선거 때가 되면 교인들의 표를 생각하고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에게 원칙이 있습니다. 교회는 선거에 좌우되는 단체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교회에서 어떤 정치적 이념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어떤 당을 지지하고 누구를 따르든, 그것은 그 사람의 신념일 뿐, 우리는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으로서의 가장 근본적인 생명력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부활의 능력입니다. 

저는 교회에서 어떤 정치적 이념지지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신앙인이 올바른 정치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어떤 정치 이념의 후원자가 아니라, 좋은 신앙인의 후원자이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런 말을 합니다. “좋은 신앙인이 되십시오!” 

저는 신앙이 있는 유능한 정치인, 경제인, 학자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명력이 있는 사람들”이 이 땅을 생명력 있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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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창
부활, 그리스도인의 뿌리

부활생명의 뿌리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11:25)
부활의 신앙을 가지려면 그 뿌리인 그리스도의 근본인 예수님을 주로 모시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면 실제로 그런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결 같은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주로 받았다는 것은 그 안에서 행하는 것입니다.”(골2:6)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인정하며 주님 안에서 행하여 주님과 함께 걷는 것입니다. 매일 매일 삶에서 주님께 반응하고 내주하신 성령으로 의를 행하며 그로인해 주님이 영적으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는 능력의 그 뿌리를 통해 생명력을 공급 받습니다.

생명이 되신 예수, 그분의 거룩한 영으로 인해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므로 부활의 생명으로 살아 그리스도의 신령한 모습으로 변화하는 생명의 부활에 참여해 천국에서 세세토록 영원한 생명의 삶을 살아갑니다.

예수님의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2023.04.19
김동춘
#2
가치가 전도된 삶?
늦은 밤 댓글을 읽다
가치가 전도라는
글자를 보게 되었다.
아니 다같은 책을 보고 읽었는데
나는 왜 금시초문이야!
이런 '첫문장'에 있었다.
'부활신앙에 뿌리를 내리면
가치가 전도된 삶을 산다'
아멘
가치가 분명히 전도 되어가는 건 획실합니다.
그런데 높은 파도에 한번
철썩 맞으면 그때 믿음이 들통납니다.
어는 때는 이기기도 하고요.
어떤 시험 난관에 부딪혀도
요동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생각처럼 쉽지 않아요.
하나님 무슨일을 만나든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럭을
주세요.

산나물 중에
참나물이 있다.
이 참나물도 이름이 많데요
개나물? ^^
나물이나 사람이나 같다.
진짜 참나물은 흔하지 않고
사람도 참사람이 더 드문 것같다.
주님,
부활신앙 부활신앙을 배웁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뿌리를 잘내려서
참신앙인이 되게 해주세요.
하나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가능가능가능!
오늘은 하나님께 기도를 나는
주님의 이름으로 베짱이 있어라!
약한 나를 강하게도 하신다고 하셨지요?
부활신앙을 참 의지하고 참 믿고
부활신앙의 참 권세를 누리노라!
주여 나를 강하게 하소세.
외소한 신앙인은 싫어요.
강하고 담대한 다윗 같은
믿음의 소유자가 되게 하소서.
2023.04.18
김은실
철저하게 가치가 전도된 삶~
하나님을 제대로 알기 전에는 인생의 가치가 세상에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면서부터 나의 그 가치는 하늘 나라로 옮겨졌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주님에 대한 믿음이 뿌리를 내리면서부터 내가 할 일은 끝까지 한결같은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묻고,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세상의 유혹이나 시련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께 매인 바 되어 믿음의 닻을 내리고 하늘 나라의 소망으로 살기 원합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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