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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3월 9일 예수님을 아는 것은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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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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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것은 삶의 방향을 찾았다는 말과 같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혼탁한 죄와 어둠과 죽음의 권세가 우리를 둘러쌀 때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길을 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즉 예수님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꼭 해야 할 질문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왜 예수님을 믿는가?”, “왜 예수를 따르려 하는가?”, “어떻게 예수를 따라야 하는가?” 이 질문들을 품고 내주하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 말씀을 읽어 가십시오. 모든 말씀이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 아래 재해석될 때, 나의 존재 목적과 목표가 조정될 것입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면, 나의 전 존재가 변하게 됩니다.

일부분만 받아들여 보수하고 보완하는 게 아닙니다. 의식과 의지만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예 삶의 <주체>가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에 실재하게 되시며, 실제 믿음으로 살게 하십니다. 매 순간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모든 일에 주님의 구원을 경험하게 됩니다(마 1:21,23).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을 보며, 듣지 못했던 것을 듣고, 주저앉았던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음을 입고 깨끗해지며, 생령으로, 회복된 자로 살아가게 됩니다. 혁명적인 변화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의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존재, 그분의 권위와 권한, 선포와 가르침, 명령과 약속들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를 지셨으며,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영인 성령으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임마누엘의 복을 누리게 하십니다. 나는 이 모든 것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준비가 되었습니까?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새로운 삶, 곧 구원의 여정을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까?


나는 그리스도인입니까?

❶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의 정체성을 깨닫습니까?

❷ 예수님에 관한 질문들에 어떤 답을 갖고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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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면, 나의 전 존재가 변하게 됩니다. 일부분만 받아들여 보수하고 보완하는 게 아닙니다. 모든 말씀이 예수님과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 아래 재해석될 때, 나의 존재 목적과 목표가 조정될 것입니다.

❶ 관련설교 – 2016 예수님 알기 1. 예수님을 아는 것은 혁명입니다

언젠가 미국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 아들이 청년부에서 할 설교를 썼으니 봐 달라는 메일이 왔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이런 글을 보냈습니다.

“아버지! 청년들에게 ‘radical’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려고 했더니 설교가 너무 힘들어요.”

저의 대답은 “아들아! 이 세상에는 설교할 만한 자격이 있어서 설교하는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설교하는 이유는 그 말씀대로 살아가겠다는 나의 고백을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지”

그리고 아들이 잘 정리된 설교 원고를 저에게 보내왔고, 저는 이렇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설교 원고가 잘 정리 되었구나! 그리고 네가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구나.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네가 고민을 하고 어떤 결단을 했느냐는 것이다. 그것을 청년들과 나누어라.”


우리가 주님을 안다고 하면서도 진정으로 알지 못하는 것은, 그분을 우리가 너무 객관화해서 안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객관적인 분이 아니신, 우리의 삶에 아주 주관적이고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알 때 그분은 우리들의 삶에서 아주 구체적인 ‘어떤 일’들이 일어나기를 원하시지요.


관련설교 – 2016 예수님 알기 1. 예수님을 아는 것은 혁명입니다

언젠가 읽었던 오대식 목사님의[왜 교회는 예수님의 세족식을 왜곡했을까?]에 보면 한 가지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5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이야기입니다. 한 부유하고 유력한 귀족 지주의 집에 강도들이 들이닥쳤고 마을 사람들을 잡아 갔습니다. 그 중에 귀족 지주의 아들도 포함이 되었습니다. 그날 그 소년의 꿈과 희망은 산산이 부서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강도들은 쓸모없는 사람들은 다 죽여 버렸고 그 소년은 농사에 도움이 될 만큼 건강했기에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그 소년은 6년간 농장에서 강제로 노역을 해야 했습니다. 너무도 고달팠던 삶의 순간에 소년은 어려서 부모님께 들었던 성경 말씀을 하나 하나 생각해 내었고, 놀랍게도 그 말씀들을 통해 진정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곳에서 제 마음을 처음으로 열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드시고 빚으시기 위해 이 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지금의 저, 예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 다른 이들을 돌보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저는 노예가 되기 전까지는 저 자신조차 돌볼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그 때부터 그 소년은 아침기도와 정한 때에 금식기도를 시작했고, 하나님께 나아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 소년이 꿈을 잃었던 그 곳에서 언제부터인가 ‘거룩한 소년’이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노예를 부리는 사람에게까지 감동을 주게 된 것이죠.


후에 소년은 몇 사람의 도움을 받아 그곳을 탈출해 바다건너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까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예수를 잘 믿었더니’ 인생의 문제가 풀리고 하나님께 축복을 받은 것이죠. 그런데 진짜 신앙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소년은 고향에 돌아와 행복하게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아침기도를 하다 새로운 꿈을 품게 됩니다. 노예살이를 했던 땅으로 다시 돌아가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기로 한 것입니다. 복음을 알지 못하는 강도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을 왜 걷어 차냐고 가족들과 주변사람들이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모든 손길을 뿌리치고 신학교에서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한 뒤 노예살이를 했던 땅으로 파송을 받았습니다. 그곳에서 자신을 6년 동안이나 노예로 부리던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그를 따르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믿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그곳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하나 둘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땅은 점차 복음화 되었습니다.  그 땅이 바로 ‘북아일랜드’입니다. 그리고 그 소년의 이름은 ‘패트릭’ (Saint Patric, 385-461)입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지금도 그를 ‘성 패트릭’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똑같이 예수를 좇아도 어떤 사람은 예수님으로 자신의 소망을 이루려 하고 어떤 사람은 자신의 소망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마음을 읽으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의 힘으로 예수님을 전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힘을 내려놓음으로 예수님을 보이려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한자리 차지하려 하고, 어떤 사람은 차지했던 그 편안한 자리도포기 합니다. 어떤 사람은 예수님 때문에 부요하게 살아가고, 어떤 사람은 참된 그리스도인의 길이 무엇인지 묻고 또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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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아는 것은 혁명이다

예수님을 알아가는 우리의 정체성은 예수님은 누구신가? 예수님을 왜 믿는가? 예수님을 왜 따르려는가? 이 질문을 품고 내주하시는 성령의 조명하심에 따라 말씀을 읽고 모든 말씀이 예수님과 그 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내 존재의 목적과 목표가 새로운 길로 조정됩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것은 내 삶의 방향을 찾아 가는 것입니다.

나의 혼탁한 죄와 어둠과 죽음의 권세가 우리를 둘러쌀 때도 흔들림 없이 주님의 진리의 길로 가므로 아예 삶의 주체가 바꾸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조명아래 매 순간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을 경험하며 모든 일에 주님의 구원을 경험합니다.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되고, 듣지 못했던 것을 듣게 되고, 주저앉았던 자리에서 일어서며, 나음을 입고 깨끗해지며, 생령으로 회복된 자로 살아갑니다. 이것이 혁명적인 삶의 변화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그 분의 모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존재, 그 분의 권위와 권한, 선포와 가르침, 명령과 약속들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셨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마음 의하여 거룩한 영인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여 임마누엘 복을 누리고 천국의 삶을 살아갑니다.

실제의 삶 속에서 믿음은 기도에 응답해 주시고 탐심과 욕심을 버리게 하여 축복의 삶으로
이끌어주십니다. 자유와 평안의 삶이됨을 알게 합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통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알아감에 더욱 감사합니다.
2023.03.10
이명진
#2.
<예수님을 안다는 것>
근무할 때만 저를 보신 분들은 제게
“감정 기복이 없을 것 같은데!”라고 하시기도 합니다

일하는 중엔 감정 기복이 많지 않지만
일상에선 감정 기복도 있습니다

외적인 변화에 의연한 척하지만 마음이 요동칠 때도 많습니다

적게 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생각도 들어봐야겠지만요

앞으로 살아갈 동안 제 삶에 얼마나 많은 변화, 격동, 혼란이 있을까요...

저에게 하나님께서 묵상집을 통해
“너 나 알지? 그럼 흔들림 없이 나아가라!”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은 혼탁한 죄와 어둠과 죽음의 권세가 우리를
둘러쌀 때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길을 안다는 것입니다(83쪽)

예수님을 안다=어둠,죽음이 와도 흔들림 없이 나아갈 길을 안다

어둠, 죽음이 올 정도로 극한 상황에서도
주님을 안다면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이 어떤 분인지 알아요
주님은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나의 아빠예요

지금은 당장 이해되지 않아도
하나님이 주는 건 결국 가장 좋은 거예요

주님을 아니까 어떠한 상황에서도 요동하지 않길 원해요

성령님!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는 지식을 더해주세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기억하며 흔들림 없이 나아가게 인도해주세요
2023.03.09
김은실
하나님의 숨결을 들으면서 시작한 오늘 하루는 유난히도 바쁘고 분주하고 정신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아침에 들었던 묵상내용을 일기에 쓸 거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몇번씩 끄집어내는 작업이 가능했는데 오늘은 방문할 곳도 만날 사람도 많아서 좀처럼 틈이 나지 않았고 붕 떠있는 기분으로 말씀을 떠올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차에 올라서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찍는데 망설임없이 만나교회를 선택합니다.
퇴근길이라 평소보다 막히는 덕에 오늘 묵상을 차분하게 다시한번 듣습니다.
아침에 들었던 내용이 더 깊이 있게 가슴에 와닿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칭찬합니다.
피곤하고 머릿속이 복잡해도 하나님의 전에 발을 들여놓는 성실함과 일주일에 한 번이지만 맘껏 찬양하고 기도하는 두 시간을 사모함이 내게 있음을~~
이게 내 삶의 혁명이구나!
내 삶의 주체가 변하고 가치가 옮겨지고 세상의 즐거움이나 몸의 편안함보다 더 행복함을 느끼는 영역이 바뀐 혁명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목요찬양집회에 올라갑니다.
주님! 저를 만나주시고 제 찬양과 기도를 받아주세요.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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