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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3월 6일 눈먼 자를 다시 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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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 16-19절, 요한복음 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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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4장 16-19절
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요한복음 9장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에 관한 설명을 듣는 것보다, 내 상황을 이해하는 것보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 이해할 수 없고, 헤아릴 수 없어도 예수님께 나아가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이적을 행하신 적이 없습니다. 보지 못하는 자를 고치신 것은 그를 구원하기 위함이지, ‘내가 이렇게 믿을 만한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증명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이 믿을 만한 분인가, 나를 구원하실 만한 분인가 증거와 표적을 본 후에 만나려 합니다. 만나면 구원받습니다. 만나면 믿게 됩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보게 되고, 보게 되면 믿게 됩니다.

눈멀었던 자가 처음에는 예수님을 ‘그 사람’이라고 부르더니(요 9:11) 바리새인들과 대화를

주고받던 중에는 ‘선지자’라고 부릅니다(요 9:17).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라 확신합니다(요 9:33). 예수님을 다시 만났을 때 마침내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요 9:38). 제자들은 맹인의 상황을 이해하거나 설명하려 했습니다. 당사자나 그 부모 역시 날 때부터 눈멀게 된 이유를 늘 묻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예수님은 이유나 상황을 설명하지 않으셨습니다. 상황을 변화시키셨고, 그를 구원하셨습니다.

‘다시 보게’라는 말씀은 본래 볼 수 있었음을 뜻합니다(눅 4:18).

그런데 지금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다시 볼 수 있게 하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지 못한 채 ‘누구의 죄’인지에 집중하고 있던 제자들처럼 우리도 정작 보아야 할 것 대신에 다른 것을 보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상황이나 설명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와 구원입니다. 원인을 알아 고칠 수 있는 것도 있지만, 알아도 바꿀 수 없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날 때부터’라는 말에 담긴 불치와 불가능이 그렇습니다. 눈멀게 된 이유를 아는 것보다 눈을 뜨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나는 예수님께 무엇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❶ 믿음으로 구원을 바라며 나아가고 있습니까?

❷ 믿을 만한 분인지 표적과 이적을 구하며 테스트 중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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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16 신년집회, 예수님을 아는가 

에베소서 2장 8-9절 

“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함이니라” 

선물은 거저 주는 것입니다. ‘거저’라는 것은 받는 사람이 거저라는 것이지, 이것을 주는  

사람에게는 이미 대가가 전제되어 있는 것입니다.  

선물이 기쁜 것은 주는 사람의 사랑과 희생이 느껴졌기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게다가 에베소서 1:7 말씀에 보면,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라고 되어 있는데, 그 풍성의  

분량만큼 커다란 희생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풍성하신 하나님이 은혜인 이 선물은 “모든 죄”를 포함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를 이 땅위에 보내주시므로, 우리들 가운데 있는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로, 그 놀라운 선물을 주시기로 작정을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보게 되고, 보게 되면 믿게 됩니다.  

❷ 관련 설교 – 2016 예수님 알기, 4. 베드로 – 반석이 된 사람 

예수님과의 만남은 ‘자갈’과 같은 인생을 살던 베드로를 ‘반석’으로 바꾸었습니다.  

요한의 아들 시몬은 회당 옆 조그마한 집에 살던, 다소 충동적이고 다혈질인 성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조급하게 행동하다가 실수하고 후회하기도 하던 그에게 꿈이 있다면 아마도 고기를 실컷 잡고 가족을 위해 배를 저어 돌아오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그에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요 1:42) 

 

고 하시며 베드로를 만난 처음부터 그에 대한 예수님의 청사진을 보여주십니다. 이처럼 그저 생존을 위해서 살던 그는 주님을 만나 변화하며,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마 16:16)이심을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시편 121편 1-2절 

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❹ 관련 설교 – 2010 크리스천베이직, 17. 임마누엘의 은총 

생수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  

사도 바울은 이스라엘이 광야 여행길에 반석에서 솟아난 샘물을 마신 것에 대하여 이는 곧  

예수 그리스도가 생수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고린도전서 10:3-4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고 하였습니다(요 7:37-38).  

 

수가성 우물가에서 예수를 만난 사마리아 여인은 야곱의 우물에서 길어다 먹는 물을 가지고 그 마음의 갈증을 면하지 못하고 살았으나 생수의 근원 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 인생이 해갈을 얻고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요 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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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창
눈먼 자를 다시 보게

믿는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 말씀을 듣는 것이 보는 것입니다.
말씀을 보지 못하면 죄를 모르는 눈먼 자가 됩니다. 예수님을 신뢰하므로 말씀을 알고 하나님 의가 나타내므로 죄가 들어나 눈먼 자가 다시 눈을 떠 보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능력이요 예수님을 통하여 눈먼 자가 보게 하여 구원 받게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다시 만날 때 마침내 주여, 내가 믿나이다. 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상황을 변화 시키고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다시 볼 수 있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감사 합니다.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밝은 눈으로 죄를 보게 하고 의로운 삶으로 살아가기를 기도 합니다.
2023.03.06
이명진
#2.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
2022년 6월 18일자 기사에서
워런 버핏과 한 끼 식사를 하기 위해 낙찰된 비용을 읽었습니다

투자의 귀재인 워런 버핏과 점심 한 끼를 먹으려고
무려 1,90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246억 500만원을 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낙찰된 사람이 지인 7명과 함께 스테이크 전문점에서 버핏과 식사를 하는데요
식사 시간은 고작 2-3시간이라고 합니다

점심을 먹으며 버핏에게 투자 조언을 듣기도 하고,
투자의 기준과 철학을 배운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246억을 냈는데 200일 동안 강의 듣는 것도 아니고,
2시간 식사라니...후덜덜했습니다

저 같은 코찔찔이 월급을 받는 소시민에겐 넘사벽인 세상입니다

오늘 묵상집에서는 예수님을 만나는 것에 대해 말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믿을 만한 분인가, 나를 구원하실 만한 분인가
증거와 표적을 본 후에 만나려 합니다. 만나면 구원받습니다. 만나면 믿게 됩니다(80쪽)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워런 버핏과 246억 내고 한 끼 식사하며 만나는 것에는 놀라면서요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피조물인 저와
식사 때도 함께 하시고,
덩(?) 쌀 때도 함께 하시고
언제든 예수님을 부르기만 하면 만나주시는 것엔 놀라지도 않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저를 보고 놀라실 듯합니다

오늘 하나님은 묵상집을 통해
“명진아, 너의 최선은 나를 만나는 거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워런 버핏과 식사하며 만나기 위해 246억을 냈다는 건?
그만큼의 가치가 있었기에 그 가격을 지불한 거겠죠?!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저는 무엇을 지불하고 있나요?

시간? 묵상 시간을 가지려는 노력?

그것이 무엇이든지 예수님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길 원합니다
246억을 낼 돈은 없지만 그 정도로 값어치있게 생각하길 원합니다

성령님!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라는 걸
잊지 않게 해주세요

사람을 찾고, 다른 방법을 찾기보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예수님부터 찾고 만나게 도와주세요
2023.03.06
김은실
딸의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배정 받은 1인실 기숙사에 짐을 옮기기 위해 따라 들어갔던 날~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수기 기능의 샤워기로 교체를 해서 사용한다기에 근처 마트에 가서 "도구없이 손으로 교체 가능"이라고 쓰인 연수 필터가 포함된 샤워기를 사들고 다시 기숙사로 들어갔습니다.
막상 교체하려 보니 스패너가 없으면 조임장치를 풀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다음 방문 때 연장을 갖고 가서 교체하기로 했고 가까운 거리가 아닌데도 삼일절에 가서 머릿속으로 생각한 역방향으로 열심히 돌리는데 한참을 낑낑대도 풀릴 기미가 안보였습니다.
스패너의 문제일까? 분명히 연장 없이도 교체 가능이라는 문구를 보고 산 건데 혹시 샤워기 자체가 전혀 다른 구조인가 짜증이 날 때쯤 딸이 직접 해본다고 돌려보더니 바로 해체가 되었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분석을 해보니...나사를 오른쪽으로 돌려 조이니까 왼쪽으로 돌려야 풀린다는머릿속 이해와는 달리 나는 더 조이고 있었던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눈먼 자를 보면서 그 날의 내가 떠올랐던 이유는 아마도 그 당시만큼은 생명이시고 빛과 진리이신 예수님을 눈 앞에 두고도 그들 머릿속의 메시야에 함몰되어 헛된 인생을 사는 바리새인처럼 헛수고를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예수님 공생애 기간에 유독 눈먼 자를 치료하시고 비유하신 이유가 눈 앞에 계신 살아계신 주를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깨닫게 하시려는 이유였다고 들었습니다.
내 프레임, 사회적 편견, 전통과 관념에 사로잡혀 진리를 왜곡하고 주를 주로 모시지 못하는 안타까운 인생들이 영의 눈을 들어 다시 볼 수 있기를 소망하며 그 주님을 전하는 자로 살기 원합니다.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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