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어떻게 영적인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죄 된 인간의 본성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이 아니고는 내 삶의 주인, 내 삶의 방식이 달라지지 않습니다. 내주하신 성령께서 조명해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할 수 없습니다. 결국, 영적인 예배는 나의 자격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만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spirit)이십니다(요 4:24).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깊은 것에 통달하는 것은 성령으로만 가능합니다(고전 2:10-11). 하나님은 사물(things)이 아니십니다. 영이신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예배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겉모양에 속지 않으십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께는 솔직하게, 신령과 진정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나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찢기고 죽임 당한다는 뜻입니다(레 1:5-6). 나의 자아, 죄 된 본성,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나는 예수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입니다. 거듭난 사람은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 살아갑니다. 예배는 우리에게 새로운 삶의 방식(way of life)을 보여 줍니다. 성령님께 내 모든 것을 위임할 때, 하나님이 내 모든 삶을 조정하시고, 나를 새로운 피조물로 재창조하십니다(고후 5:17).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며 성령으로 살아가게 하십니다. <찢어지는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십시오(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의 손길을 거부한 인생은 으깨지지 않은 포도알, 찢기지 않은 빵에 불과합니다.
나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지고 있습니까?
❶ 예배를 통해 내 삶의 주도권을 주님께 온전히 위임합니까?
❷ 더욱 찢기고 부서지고 으깨져야 할 부분은 무엇입니까?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찢기고 죽임 당한다는 뜻입니다. <찢어지는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십시오(오스왈드 챔버스).
❶ 관련설교 – 주나최 274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
오스왈드 챔버스의 말 가운데 주목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당신이 아직 덜 익었는데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을 으깨셨다면 그 포도주는 분명히 쓴 맛을 냈을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아무 포도나 으깨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엄지와 검지로 붙잡고 으깨기 시작하셨다면, 우리가 지금 ‘성도’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쓰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성도는 이미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을 섬기는데 방해가 되는 인간적 요소를 제거하는 과정에 있는 사람입니다.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가 되기 전에 우리는 주님의 손에 빚어져야 합니다.
❷ 관련설교 – 주나최 274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
[마크 듀퐁의 경험]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좋은 비유가 될 것 같습니다.
1998년 여름 어느 날 나는 환상을 보았다. 나는 그 환상 가운데 친구로 보이는 두 사람이 서로 다가서고 있는 것을 보았다. 한 사람은 아름다운 포장지로 싼 조그만 크기의 선물 박스를 들고 있었고 다른 사람은 그 선물을 받았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그 포장 속에 귀한 것이 들어 있다고 추측한 듯 기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조심스럽게 선물의 포장을 뜯었다. 그 포장 속에는 손으로 만든 조그맣고 예쁜 컵이 한 개 들어 있었다. 값이 나가는 컵이었다. 그런데 그 컵에는 금이 나 있었기에 물을 담아 마시기에는 부적절하였다. 그 친구는 컵에 금이 난 것을 알아차렸다. 선물을 받은 이 친구는 왜 자신에게 금이 간 컵을 선물하였을까 라고 생각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리고 그 친구는 자신이 실망한 표정을 지으면서 그 선물을 한 친구가 실망할까봐 애써 표정을 감추었다. 그리곤 그 컵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 금이 가서 물을 담을 수 없는 컵을 어떻게 사용할 방법이 없어서 그 친구는 그 컵을 다시 박스에 넣어 다락방에 집어넣었다. 그 장면이 끝나자 다른 환상이 나타났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컵을 가져다주었다. 주님은 조심스레 컵을 받아들고 사랑스런 컵을 바라보았다. 그 컵은 첫 번 장면에서 본 것과 동일한 금이 간 컵이었다. 예수님께서는 환상 속에서 나에게 "너는 이 컵이 왜 나에게 소중한 컵인 줄 아니?"라고 물었다. 나는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환상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나에게 "이 컵이 깨어져 금이 간 컵이기 때문에 이 컵 안에 나의 영광을 담을 수 있단다. 내가 나의 영광을 이 컵에 담으면 깨어진 틈 사이로 나의 영광이 흘러나와 주위 사람들에게로 나의 영광이 흘러들어가게 할 수 있단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일단 자기중심적이 되면 가인이나 사울 왕처럼 제일 좋은 것은 자기가 갖고 하나님에게는 그보다 못한 것을 바치게 된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이 심령이 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면 하나님께 최고의 것, 곧 자기 자신을 바치게 된다. 바로 "자신"이라는 깨어진 컵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하나님에 대한 열심과 노력을 바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정말로 그분의 위대한 계명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우리 자신을 바쳐야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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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룩한 산 제물
산 제물이 된다는 것은 찢기고 죽임 당한다는 뜻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롬8:6)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함께 죽은 나는 ”옛 사람”이며 예수의 부활과 함께 산 나는 “새 사람”입니다 예수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산 제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자아의 부정은 중생한 영으로 옛 사람의 본성인 자아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영의 의지로 자아의 의지를 부인하는 것입니다 즉 새 사람의 영으로 옛 사람 자아를 꺾는 것입니다
옛 사람인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으로 새 사람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산 제물로 예배드립니다. 옛 사람 자아를 꺾고 새 사람의 영으로 거듭나 하나님 나라의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이 그러셨던 것처럼 거룩한 산 제물로 예배 시간시간마다 살고싶습니다.
내 자아가, 내 옛 사람이 찢어지고 부어지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하나님~~
저를 통치하소서.
(갈2:20)의 말씀이 제 삶에서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