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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2월 15일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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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장 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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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제10계명부터 거꾸로 십계명을 짚어 봤습니다.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의 본심과 본의 그리고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관하여 좀 더 핵심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출 20:3). 우리의 신앙은 이로부터 시작됩니다. 제1계명은 그네를 타기 위해 제일 처음

시작하는 발 구름과 같습니다. 발을 구르며 그네를 타면 점점 더 높이, 점점 더 힘차게

올라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신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피조물이 아니시므로 어떤 형상으로도 존재하길 원치 않으십니다. 형상을 갖는 모든 것은 ‘규정’되며, 틀과 한계를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무한하신 참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십시오. 그 이름에 무한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도록 모든 순간에 신뢰로 위임하며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오.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믿음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질서가 보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질서와 창조

순리 안에 있음을 깨닫고 인정하게 됩니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선물로 인식되고, 선을

향하고 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존재가 들어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것에도 밀려나거나 가려지실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최고이며

제일이시므로 그 자리를 대신할 존재는 없습니다. 앤드류 머레이는 《부활의 주와 함께하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최고, 하나님 제일이라는 말은 하나님이 첫 번째이시고, 그다음에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가 존재하는 것을 말하고 있지 않다. 그렇게 되면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가 기회나 상황이 되면, 하나님의 자리를 바로 차지하고 들락거리게 된다.

하나님 제일은 하나님만이 유일하게 하나님 되시며 그분이 전부가 되신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 최고, 하나님 제일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❶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라는 말이 진심으로 고백됩니까?

❷ 하나님을 대신할 다른 존재, 플랜 B가 있지 않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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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 

❶ 관련 설교자료 – 2018 다시 세우는 언약,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 ‘마음에 새기는 사랑의 법 십계명’(2016.01.24. 주일예배 설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뿐만이 아니라 애굽과 가나안 땅의 많은 신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많은 신들 중에 최고인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이 아니라 유일한 신으로서의 자신을 말씀하십니다. 유일한 하나님 되신 하나님을 성경의 여러 구절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 (사44:6)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는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사46:9) 

“무릇 구름 위에서 능히 여호와 비교할 자가 누구며 신들 중에서 여호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시89:6) 

 

성경은 ‘하나님 같은 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그 분만이 유일한 하나님이심을, 그리고 다른 존재들은 이상하고 헛된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깊이 이해하고, 믿음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의 질서가 보입니다. 

❷ 관련 설교자료 – 2018 다시 세우는 언약, 창원한결교회 손재호 목사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신 하나님’(2015.02.08.) 

하나님은 애굽 땅에서 학대로 고통당하는 이스라엘 백성의 탄식을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에게 하셨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그들을 출애굽하게 하신 것은 그들에게 무슨 자격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하나님의 언약과 사랑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19:3-6)”라고 말씀하신 후, 20장에서 십계명을 내려주십니다. 이 언약, 즉 계명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하고 정식으로 인정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율법은 조건 없이 이루어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와 사랑, 그리고 자신의 백성을 향한 사랑의 언약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냅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존재가 들어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주님은 나의 최고봉- 최고이신 분에게 집중하기, 우리는 언제나 예수님께 시선을 집중합니다 중 

하나님과 나 사이에 아무 것도 두지 않고 하나님만을 바라볼 때 우리의 삶은 충만하며, 폭풍은 잔잔해집니다.  

 

마태복음 14장에 나오는 오병이어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묵상합니다. 거친 물결 위를 걸어오며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본 베드로는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하고 화답합니다(마 14:27-28) 베드로는 ‘오라’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만을 바라보며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갑니다(마 14:29).   

 

그러나 그는 이내 바람을 보게 되었고, 예수님으로 가득 찼던 베드로의 시선 속에는 바람이, 공포가 자리했습니다. 그리고는 바로 물에 빠져가게 됩니다(마 14:30). 예수님은 그런 베드로의 손을 붙잡고 배에 함께 오르시고, 바람은 이내 그칩니다(마 14:31-32).  

 

이처럼 폭풍을 바라보면 폭풍이 예수님보다 더 크게 보여 그곳에 빠져 죽습니다. 우리는 부드럽게 손을 붙잡으시는 예수님께, 오라, 하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우리의 시선과 귀를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폭풍 속에 걸어오시는 예수님 한 분으로 족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바람은 그칩니다. 다른 존재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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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다른 존재가 들어올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그 어떤 것에도 밀려나거나 가려지실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최고이며 제일이시므로 그 자리를 대신할 존재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나 사이~~라는 말에 설렙니다.
연인사이, 부부사이, 모자ㆍ모녀사이, 친구사이 등등 너무나 가까운 관계에 붙치는 "사이"라는 표현을 감히 하나님과 나 사이에 붙치는게 가능한 일인가 싶어 흠칫 놀라며 조심스러워 집니다.
제1계명을 말씀하시면서 부녀사이같이, 부부사이같이 그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넣을 수 없음을 알게 하시니 역시 십계명은 명령이나 구속이 아닌 사랑입니다.

문득 운전을 하고 오다가 잠깐 어떤 설교를 듣게 되었는데 '마르다와 마리아'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묵상하던 "하나님과 나 사이" 때문인지 머릿속에 불이 하나 켜졌습니다.
예수님이 마르다의 투덜거림에 답하신 게 이거구나!
마리아가 예수님 무릎 앞에 앉아서 말씀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예수님과 마리아 사이에 세상의 분주함이나 인간관계 그 외 어떤 것도 낄 수 없는 것~~이것이구나!
하나님과 나 사이에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을 혹은 나를 밀어내거나 가릴 수 없는 상태를 말씀하시는 이 계명에서 예수님앞의 마리아 모습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나는 늘 마르다 같이 살면서 하나님보다 앞서며 교만했고 불평했고 불순종했습니다.

가나안 입성 전에... 400년 동안 찌든 애굽의 우상들에 대해 기필코 버릴 것과 가나안 땅에 이미 깔린 우상들에 대해 반드시 경계할 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비장하셨을까!

유일하신 하나님, 스스로 계신 여호와, 천지를 창조하시고 세상만물을 주관하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그 아버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나는 만족합니다.
2023.02.15
최주창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왜 하나님이신가?
하나님은 세상 우주를 창조 하시고 우주의 질서를 세우시어 세상이 질서 있게 움직여 조화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세상을 운영할 하나님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에게 온 세상을 다스릴 권능을 주시고 만물의 영장이 되게 하였습니다. 조화롭고 아름다운 질서 있는 자연을 하나님의 섭리로 이루어 거룩하고 깨끗한 죄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나라에서 아담과 하와를 이곳에 두어 살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자유의지를 주되 세상을 더럽게 하는 죄를 짓지 않게 하여 하나님의 명령인 생명나무의 열매는 따 먹지 말라 하고 그 법도를 지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는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법도인 명령에 순종하면 세상을 다스리며 만물을 생육하고 번성케 하여 땅을 충만케 하라 그리고 땅을 정복하여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자유롭게 살아 행복한 삶을 살도록 하였던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유의지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법에 불순종 하여 생명나무 열매를 따 먹음으로 죄로 인하여 쫓겨나 이 세상으로 나오매 세상은 복잡한 죄의 세상이 되었습니다. 즉 세상의 질서가 파괴된 것입니다.
죄로 인하여 깨끗하지 못하고 거룩하지 못한 세상에서 저주를 받고 땀을 흘려야 먹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 한 많은 세상을 하나님은 사랑 하셔서 죄로부터 자식인 아담과 하와를 용서해 주고 구원해 주시려고 사람들에게 언약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온 언약이 십계명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얼마나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나를 사랑하고 십계명을 지키고 순종하면 용서해 주고 구원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고자 하십니다. 하늘나라에서 함께 살기를 원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십니다. 이 말씀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것은 당연한 말씀입니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질서와 창조 순리 안에 있음을 깨달아 하나님이 최고이며 제일이심을 인정하여 믿습니다.
십계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법도이며 세상의 질서이며 믿음의 본분입니다. 이 본분의 십계명을 지키는 믿음이 되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2.15
이명진
#3.
<1계명이 시작점>
하루 걸러 한번 or 매일 통화할 정도로 매우 친한 여자 청년이 있습니다
저와 비슷한 또래인데요

카톡도 자주하고 전화 연락도 자주합니다
서로 마음을 털어 놓을 정도로 돈독합니다

어제 그 청년에게 교제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들었습니다

소개팅을 해서 만난 사람인데요
어떻게 계속 연락을 하게 됐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이것저것 꼬치꼬치 캐물었습니다

청년은 재밌게도 ‘나는 머리숱을 우선순위로 둔다,
상대가 머리숱이 많았다’라고 얘기해줬습니다

담임 목사님을 비롯해 머리숱이 없어도
멋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저는 상대를 볼 때 머리숱은 크게 중요시하지 않는 편이어서요

청년의 말이 재미있고 신기해서 하하하 같이 웃었습니다

머리숱을 1순위로 두는데
그것이 해결되니 나머지는 마음에 들었다는 말을 듣고

목사님께서 1계명을 우선순위로 두면
나머지 계명은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말씀이 더 잘 이해가 갔습니다

묵상집에서는 1계명이 시작점임을 말해줍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20:3)“
우리의 신앙은 이로부터 시작됩니다(57쪽)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 다른 사랑하는 것들을 마음에 두지 않으면?
하나님만을 사랑하면?

그분의 명령을 지키지 말라고 주위에서 뜯어말려도 지키고 싶어질 것 같습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하나님의 이름도 망령되이 일컫지 않을 거고요
하나님만을 사랑하니까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도 지키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나머지 계명이 정말 다 해결이 됩니다

주님! 제가 계명을 지키기가 힘들 때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는
이 시작점이 제 마음 속에 바로 되어 있는지 점검하게 해주세요

1계명만 바로 되면 나머지 계명은 지키기 쉬우니까요

성령님! 계명을 지키려고 애를 쓰기에 앞서서
1계명부터 제 마음속에 바로 잡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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