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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2월 2일 살인하지 말고,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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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43-4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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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혹시 우리는 살인의 방조자가 아닙니까?

제6계명을 묵상하며 깨닫는 것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살인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직접 사람을 죽이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죽어 가는 자들을

방치하고 수수방관합니다. 우리의 무관심과 무정함으로 영혼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사랑하라’로 읽힙니다.

잔혹한 범죄, 전쟁으로 사람들이 죽어 갑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아파합니다. 그러나 그런 일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지 않습니다. 누군가 울부짖고 도와달라는 징후들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무관심했고 냉담했고

책임을 회피하며 분산했습니다. 결국, 큰 재앙이 우리 모두를 덮치게 되는 것입니다.

로라 슐레징어와 스튜어트 보젤이 공저한 《십계명에서 배우는 인생》이란 책에는

‘600만+1’이라는 도전적인 개념이 나옵니다. 유대인 600만 명이 학살당할 때 유럽 국가들은 침묵했고 살인을 ‘방조함’으로 ‘살인’했습니다. 숫자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한 사람의 죽음은 가볍게 취급됩니다. 그러나 그 더해지는 사람 ‘+1’이 나라면 어떨까요?

원수라도, 살인자라도 사랑해야 합니다(마 5:43).

율법에 따르면 살인자는 죽임당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보복과 같은 행동양식으로는 문제의 본질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원수인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받아 주셨습니다(롬 5:10). 예수님은 동일한

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하라고 명하십니다(요 13:34). 원수들에게도 회개할 기회, 하나님 앞에서 새로운 삶을 결단할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아니라 바로 나로부터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언가를 잘했는가가 아니라 영혼을 구했는가입니다.

사랑만이 사람을 살립니다.


나는 ‘사랑하고’있습니까?

❶ 무관심, 무정함 가운데 죽어 가는 이들은 누구입니까?

❷ 그들을 살리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요?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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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계명을 묵상하며 깨닫는 것은 사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살인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조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언약, 6계명 중 

오늘 우리들에게 이 말씀이 도전이 되는 이유는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선을 행하라고 요구하시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4장 17절 말씀,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의 무관심과 무정함으로 영혼들이 죽어 가고 있습니다. 

관련 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언약, 6계명 중 

오늘의 계명은 “사람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판하면서 

 “손을 씻으며 이 사람의 죄에 대하여 나는 책임이 없다”라고 한다고 책임이 없어지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당신들이 감당하지 못한 것 때문에 발생한 일에 대한 책임은 바로 당신들에게  

있다는 말씀입니다.  

 

즉 6번째 계명이, 단순히 “살인하지 말라”는 금령(禁令)의 차원에서 원수를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 같이 사랑하라고 하는 실천적 법령으로 지켜지기 시작할 때, 생명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바로 당신밖에 없습니다.” 

당신의 무책임과 냉담 때문에 누군가가 죽어가고 있다면, 당신의 관심과 사랑 때문에  

누군가가 살 수 있다는 말씀이지요.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명하십니다. 보복과 같은 행동양식으로는 문제의 본질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새로운 삶의 양식으로 새 계명을 주셨습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진짜 크리스천-산상수훈 7.다른 기준 다른 삶, 원수를 사랑하여라 중 

복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당한 나의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무력감이나 피해의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그런 식의 피해자로 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방법은 악을 악으로 대항하는 것이 아니라 선으로 대항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말하기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 12:21)고 했습니다.

그러면 복수를 포기함으로써 용서와 사랑을 실천했다고 합시다. 그렇지만 복수를 하지 않음으로써 야기되는 정의의 문제는 어떻게 됩니까? 사필귀정이나 권선징악과 같은 가치가 훼손된 것은 어떻게 하지요? 복수에 대해서 잠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사도 바울 역시 복수는 하나님의 비즈니스라고 말합니다.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또 히브리서 기자도 똑같이 말합니다.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히 10:30).
복수를 하지 않고 원수를 용서한다고 해서 악한 사람들이 감동받고 변화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만만하게 보고 더 이용하려 들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다는 죄로 도대체 얼마나 억울하게 당하고만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리스도인은 밸도 없이 살아야 합니까?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그래, 밸도 없이 살아라. 사실은 우리 주님 자신이 그렇게 사셨습니다. 온갖 능욕과 멸시를 받으시고 사람들의 폭력에 아무 저항도 하지 않으신 하나님이셨습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그렇게 살라고 하시는데 우리가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것은 축복이고 특권입니다. 예수님처럼 산다는 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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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하지 말고, 사랑하라

1. 살인하지 말라는 것은
인간의 생명은 단 하나의 각자 생명이므로 누구든지 귀중하고 신성한 것입니다.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사람으로서 본분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셨으므로 자신과 이웃의 생명을 빼앗지 말라고 하십니다. 살인자는 하나님을 떠나 지옥 불에 들어갑니다.
그러나 사람은 불순종하여 사람을 살펴보면
사람은 마음의 상처로 미움과 질투심에서 일어나며 분노와 복수심이 발동하여 폭력이나 고문이 발생되고 원한이 생기고 발전되어 살인까지 합니다.

2. 살인의 동기를 사랑으로 덮는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원수를 사랑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의 원초적 근원은 어디에서 왔는가?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원초적 근원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사랑을 주시니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리하여 믿는 자는 마음속에 사랑의 씨앗이 있습니다. 그 사랑으로 자신과 이웃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로 미움과 질투와 분노와 복수심이
발동하지 않도록 사랑으로 대하여 감정을 제어 시켜야 합니다.

사람은 진심으로 따뜻하게 사랑해 주면 싫어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심령속에 있는 미움과 질투와 분노와 시기와
복수심이 녹아내립니다.
실제로 이웃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행하면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방법은 하나님 사랑의 말씀으로 언어를 잘 구사하여 그 사람 심리를
바꾸어 놓습니다.

사랑의 원초적 능력은 하나님 말씀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내 생활에서 하나님의 진심과 참사랑 진리의 영이 살아 역사하여 세상을 변화 시킵니다.
이리하여 사랑은 이긴다는 것입니다.
내 심령속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여
자신과 이웃 사람에게 사랑을 나누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3.02.03
삭제된 묵상입니다.
김은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지키겠는데 모두를 사랑하라는 계명은 너무 어렵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그 사람을 사랑하라는 말씀은 왠지 나 자신을 학대하라는 의미처럼 들려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나를 한없이 정죄하고 자책함으로 자신을 괴롭혀야 나를 아프고 힘들게 한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자신을 부인하라는 말은 자기 감정을 무시하라는 뜻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던 중 예배 후에 "내가 없이,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어떤 사랑을 받았는가에 대한 인식없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논할 수 있는가?" 라는 문구를 보게 하셨고 그 때, 주님의 음성처럼 "네가 아프면 나도 아프다. 너 지금 견디고 버티면서 잘 해내고 있다. 이제는 내가 하겠다. 내 안에 거하기만 해라" 라는 마음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은 자신을 사랑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기도가 바뀌었습니다.
하나님! 제게 오늘 일용할 수 있는 사랑하는 마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옵소서.
제 힘으로는 일 분도 할 수 없으니 성령님이 저를 통치하소서~

사랑이 넘치는 사람으로 변화시켜 달라는 기도는 허공의 메아리처럼 느껴집니다.
주님으로부터 공급되는 하루하루를 살아낼 사랑, 순간순간을 채울 긍휼이 쌓이면...오늘의 묵상 말씀을 삶으로 살아내는 게 쉬운 날이 오겠지요~
오늘도 그렇게 어려운 그 사랑을 성령님이 내 안에서 일하심으로 실천해봅니다.
2023.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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