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3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4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 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 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 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예수님은 간음을 행위가 아닌 마음의 문제로 보십니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마 5:27-28). 여기서 “음욕을 품고”의 ‘품다’를 원어로 보면, ‘암탉이 알을 품는다’라는 뜻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암탉이 품은 알에서 병아리가 나오듯이, 마음에 음욕을 품다 보면 상황과 유혹에 따라 간음이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마음속 음욕을 제어할 장치는 무엇일까요?
유혹의 원천은 자기 자신입니다(약 1:13-14). 하나님 탓, 상황 탓, 남 탓할 일이 아닙니다. 자기 안의 욕심과 정욕이 악한 유혹과 만나면, 하나님의 영역 밖으로 뛰쳐나가는 사건이 벌어지곤 합니다. 죄는 원천적으로 봉쇄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입니다. 늘 내 안에 성령님이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레 11:45)라고 말씀하십니다. 간음과 음욕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거룩하지 않아도 성공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깨끗하지 않은 그릇, 즉 거룩하지 않은 자는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그런 자는 하나님이 절대 함께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습니까? 선한 영향력은 순전함과 온전함에서 나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나는 하나님께 사용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❶ 속마음까지 성령께 온전히 내어 드립니까?
❷ 죄의 생각과 죄의 자리로부터 나 자신을 보호하고 있습니까?
유혹의 원천은 자기 자신입니다(약 1:13-14). 하나님 탓, 상황 탓, 남 탓할 일이 아닙니다. 자기 안의 욕심과 정욕이 악한 유혹과 만나면, 하나님의 영역 밖으로 뛰쳐나가는 사건이 벌어지곤 합니다.
❶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7
지난 번 성지 순례 때 가이드 하는 분이 아주 인상적인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제 안내할 곳은 쇼핑을 하는 곳인데 내릴 때 ‘이성적인 생각’은 버스에 내려놓고, 함께 온 남편들은 간섭하지 않고 쇼핑을 하도록 하십시오. . .
‘제어장치’가 필요한 것이죠. 우리의 음욕을 제어할 장치는 무엇인가요?
권준 목사의 [교회만 다니지 말고 교회가 되라]는 책에 보면 ‘유혹’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유혹 앞에서 넘어졌다면 그 이유는 결코 하나님 때문이 아니다. 속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탓하지 말라. 다른 사람을 탓하지 말라. 유혹의 원천은 바로 나다. 내 탓이다. 내 안의 악한 욕심과 욕망, 정욕이 유혹과 만나면 하나님의 경계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이 말씀을 통해 저는 두 가지 사실을 묵상하게 되는데, 하나는, 죄에 대한 원천적인 봉쇄요, 다른 하나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 지의 물음입니다. 오늘 저는 신앙의 아주 근본적인 물음을 생각하려고 합니다.
간음과 음욕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➋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7
몇 해 전입니다. 파리의 KOMESA 집회에서 설교를 하신 한 목사님이 그렇게 도전을 주시더라구요. 당신들은 너무나 예수님과 친해서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고, 음욕을 품고, 함께 포르노를 볼 수 있는 그런 사이냐고 말입니다. 웬만큼 대담한 사람이 아니면, 아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포르노를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음속에 주님을 모시고 있다면 말입니다. 집회에 갔던 12명의 강사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새벽까지 14시간의 말씀을 서로 들으면서 얼마나 은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서로에게 얼마나 도전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정말 신실하게 목회 하려는 목사님들의 생각 속에 가장 중심적인 것이 바로 “거룩성”에 대한 문제였습니다. 남에게 보이는 거룩이 아니라 “혼자 있을 때에 거룩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예수님께서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것도 간음하는 것이라는 말씀이 오늘 우리들에게 주시는 도전이 너무나 확실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습니까? 선한 영향력은 순전함과 온전함에서 나옵니다.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마 25:21).
➌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7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축복 된 것 중의 하나는, “영향력 있는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더십의 전문가인 존 맥스웰은 “리더십이란 영향력”이라고 정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순전함, 온전함” (integrity)이라고 했습니다.
❹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7
이 시대에 수많은 영적 지도자들이 넘어져 가고 있는 때, 아직까지도 가장 큰 영향력을 주고 있는 빌리 그래험 목사님의 능력은 바로 순전함과 온전함에 있습니다. 빌리 그래험 이전에도 복음적인 설교를 하던 사람들이 많았고, 능력을 행하던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한 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열광을 하고, 그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역사하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그 놀라운 영향력들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께서 더 이상 사용하시지 않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거룩함이 떠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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