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50 예수께서 그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그들에게 축복하시더니 51 축복하실 때에 그들을 떠나 [하늘로 올려지시니] 52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53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정직한 삶은 변화된 자의 삶입니다.
우리는 정직한 삶의 대가나 복을 기대하곤 합니다. 정직으로 인해 손해를 본 경우에는 더 큰 물질로 채워 달라며 기도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직한 삶 자체가 의미 있고 행복한 것입니다. 그 자체로 복입니다. 당장은 손해를 볼 수도 있겠지만, 정직한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거짓말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좋은 자리를 얻고 자산을 늘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단지 거짓말하지 않으려고만 하면, 가능하지도 않거니와 지키는 내내 고역일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계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롬 5:20). 율법적인 신앙은 죄책감만 더할 뿐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율법적인 삶이 아니라 은혜의 삶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 은혜를 아는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사는 것입니다.
구약의 증인은 죄를 증언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의 증인은 예수님의 십자가와부활과승천을 전하는 복음을 증언합니다. 은혜받은 자의 삶은 거짓 증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는 것에 방점이 찍힙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증인’이 되라고 명령하십니다(눅 24:48).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행 1:8). 예수님의 증인을 뜻하는 헬라어 ‘마르투스’(martus)는 순교자(martyr)의 어원이 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이야말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정직입니다. 순교자는 생명을 걸 만큼 믿는 것에 확신이 있는 사람입니다. 단순히 거짓말하지 않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증거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참 증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정직의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까?
❶ 손해에 집중합니까, 주님이 주실 참된 복에 집중합니까?
❷ 계명의 압박에서 벗어나 증언자의 삶을 누리고 있습니까?
정직한 삶은 변화된 자의 삶입니다. 정직한 삶 자체가 의미 있고 행복한 것입니다. 당장 잃게 되는 것도 있겠지만, 정직한 자는 영생을 얻게 될 것입니다.
❶ 관련설교 ➀ 2018 다시 세우는-십계명 9
제9계명을 지키는 정직한 자의 삶을 산다는 것은, 변화된 자로서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정직에 보상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 삶을 사는 것만으로 축복입니다. 정직한 삶을 살면, 분명히 손해를 보는 일들이 생깁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에게 축복이 되는 것은 바로 그 정직함과 진실함 때문에 만사형통하는 축복을 얻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얻어도 영생을 얻지 못한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오히려 우리는 정직한 삶을 살기에 대가를 치러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축복과 의미가 있다면, 자신의 인생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인정을 받고 자신에게도 떳떳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율법적인 삶이 아니라 은혜의 삶입니다. 무엇을 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구원받은 백성, 은혜를 아는 백성으로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사는 것입니다.
제9계명을 지킨다는 것이 단순히 “거짓 증거 하지 말라(레20:16)”는 차원에서 머무른다면, 그 신앙생활이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의 죄책감을 쌓아가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우상을 만들기 보다는 우리가 예배하고 사랑하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사랑하는 하나님을 만나는 안식일에 예배하는 것이, 그렇게 죽도록 노력해야 지켜지는 것일까요? 무거운 짐이 아니라 오히려 기쁨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하나님의 율법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지켜지는’ 것이 아닐까요?
더 이상 율법을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켜지는 율법을 보고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율법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보다, 그 율법을 주신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을 즐거워하시는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시간들이 갖기 위해 애써야만 합니다.
은혜받은 자의 삶은 거짓 증거를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하는 것에 방점이 찍힙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이야말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정직입니다.
❸ 관련설교 ➂ 2018 다시 세우는-십계명 9
구약에서는 “증인”이라는 말이 다른 사람의 죄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었다면, 그래서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위증으로 인해 피해가 가지 않기 위한 것이었다면, 신약에 등장하는 “증인”은 단순한 범죄의 ‘증인’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부활, 그리고 승천에 대한 증인들의 역사라는 것을 아십니까? 은혜 받은 자의 삶은 거짓을 증거 하지 않기 위한 삶이 아니라,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순교자가 된다는 것이요,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하는 것이야말로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정직입니다. 교회는 바로 순교자들의 피 위에, 그들의 증언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들의 증언이 능력이었습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사실을 증거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증거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것이요, 그 사랑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순교자의 삶을 사는 사람들”, “증거자의 삶을 사는 자” 그것이 축복이요 능력입니다.
참된 증거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❹ 관련예화 (『팬인가, 제자인가』 카일 아이들먼, 두란노, 17.01.23)
“남김 없이, 후퇴 없이, 후회 없이”
윌리엄(William Borden)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그의 부모는 그에게 세계 여행을 권했다. 그리하여 유럽과 아시아, 중동을 여행하던 중 그는 복음이 닿지 않은 곳으로 찾아가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을 위한 선교에 삶을 바치겠다는 편지를 부모에게 보냈다. 그러고 나서 자신의 성경책에 문장 하나를 썼다. “남김 없이.”
또한 대학 시절 윌리엄은 뉴헤이븐 거리를 방황하는 노숙자들을 돕기 시작했다. 알코올을 비롯한 중독자들의 갱생을 돕는 예일 호프 미션(Yale Hope Mission)이란 단체도 세웠다. 그는 재학 중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았다. 졸업 후 그는 성경책의 뒷면에 다시 한 문장을 썼다. “후퇴 없이.”
윌리엄의 삶을 보며 어리석다고 말한 사람이 많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따른답시고 가족과 재산, 미래까지 다 내팽개쳤건만 결국 선교지는 구경도 해 보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라. 그는 예일 대학의 영적 부흥을 일으키고 수많은 사람을 전도했다. 또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사람이 수천 명이다. 그의 인생은 결코 실패작이 아니다.
“후회 없이”
이 진정한 제자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성경책 속에서 세 개의 문장이 발견되었다.
남김 없이(No Reserves).
후퇴 없이(No Retreats).
후회 없이(No Regrets).
그는 영원토록 ‘그리스도의 제자’로 기억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윌리엄처럼 살고 있는가? 전부를 걸고서 예수님을 따르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
❺ 관련예화 (『예화포커스36-전도,선교』 한태완, 좋은땅, 20.06.05)
“떠나려고 명령하면”
인도에 와일더 박사라는 선교사가 계셨다. 한번은 인도에 미국 해병부대가 도착해서 인도에서 일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해군 장교팀이 함께 식사를 나누게 되었다.
그중에 믿지 않는 어떤 한 장교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아니, 선교사들이 여기까지 와서 일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미국에서 하면 되지 않습니까? 이 인도인에게 기독교가 뭐 필요하겠습니까?”라고 말을 했다. 이 소리를 들은 와일더 선교사는 그 장교에게로 정중하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장교님, 당신의 사령관이 오늘밤 당신에게 부대원을 배에 태우고 로마를 향해서 떠나라고 명령을 하면 어떻게 하겠소?” 이 장교는 대답하기를 “명령이라면 가야죠.”라고 했다.
“장교님, 내 인생의 사령관이신 예수님께서 이곳으로 가라고 명하셨소. 그래서 나는 그 명령을 따라 이 자리에 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다.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10:15)
“증인”
어떤 가난한 사람이 억울하게 살인 혐의를 받아 재판을 받게 되었다. 그는 변호사를 선임할 재정적인 능력도 없었다. 이를 딱하게 여긴 한 변호사가 돈을 받지 않고 변호를 해 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피고는 이렇게 말했다.
“제게 필요한 것은 변호가 아니라 증인입니다.”
죽어 가는 영혼들에게 필요한 것은 천국이 무엇인지 재주 있게 말로 늘어놓는 ‘대변자’가 아니라, 보고들은 것을 그대로 드러내는 ‘증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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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인이란
자기가 과거에 견문한 사실을 진술한 제3자를 말한다. 이 진술을 증인이라 한다.
자기가 경험한 사실을 진술하는 자
정직한 삶 자체는 행복이며 복으로 영생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짓말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계명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합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율법적인 삶이 아니라
구원을 받는 은혜를 아는 삶입니다.
2. 증인이 되는 삶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2:4-6)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하는 복음을 증언함에 거듭난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의 참 사랑함을 증인이 되기를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