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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1월 16일 탐식 이기기, 감사와 훈련과 나눔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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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6: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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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 52 그러므로 유대인들이 서로 다투어 이르되 이 사람이 어찌 능히 자기 살을 우리에게 주어 먹게 하겠느냐 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예수님은 말씀으로 유혹을 물리치셨습니다.

육적인 것에서 탈피하여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것이야말로 탐식을 물리치는 좋은 방법입니다. 세상은 떡으로 사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지만, 성경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존재’임을 분명히 합니다. 만일 먹는 것이 삶의 목표였다면, 예수님은 돌들로 떡 덩이를 만드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기 위해 육체의 소욕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주셨습니다.

우리의 식탁은 감사와 회복의 장입니다.

식사 기도는 대개 천편일률적이거나 형식적으로 드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음식을 주신 하나님, 음식이 있기까지 수고한 손길들을 떠올린다면, 우리 식탁은 감사의 장이 될 것입니다. 과도한 탐식으로 인해 식물의 유전자가 조작되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른 식탁은 검소한 식탁입니다.

금식도 좋은 훈련의 방편입니다.

금식은 단순한 고행이 아니라 음식과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경건의 훈련입니다. 우리가 영적인 존재라는 사실과 세상에 속했으나 하나님의 손길 아래 있음을 기억하게 합니다. 또 금식함으로 욕망과 혈기로부터 자유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토마스 아 켐피스는 세상 물질의 맛에 깊이 빠져 영적인 열망을 잊어버리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음식의 절제는 나눔과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식탁을 함께 나누는 신앙공동체이며, 예수님의 보혈로 형제자매 된 자들의 배고픔을 돌봐야 하는 ‘밥상 공동체’입니다(행 2:42-47). 성찬은 ‘Breaking, 찢어지는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로부터 시작됩니다. 우리는 성찬을 가리켜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participation)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에 참여하는 자마다 생명을 얻습니다. 성도는 떡을 떼면서 자신의 ‘몸’도 떼어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넉넉한 음식은 탐식의 대상이 아닌 생명 나눔의 기회입니다.


나의 식탁은 주님의 식탁과 닮았습니까?

❶ 감사와 회복의 장이며 훈련의 장입니까?

❷ 찢어지고 부어지며 나누는 생명의 식탁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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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절제는 나눔과 사랑으로 연결됩니다. 교회는 주님의 식탁을 함께 나누는 신앙공동체…

관련설교 ➀ 2004 성공의 장애 시리즈 중 탐식


사도행전 2장 42 -47절에 나와 있는 가장 이상적인 초대교회의 모습 중에 하나가, “함께 떡을 떼며”라는 모습니다. 시인 김지하는 “하나님은 밥이다”라는 정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먹으면서 생명을 얻기 때문입니다. 성찬식을 통해서 우리가 경험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몸을 우리를 위하여 주셨다는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이 성찬이 얼마나 사실적이고 의미가 있었는지, “초대교인들은 식인종들이다”라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관련설교 ② 2004 성공의 장애 시리즈 중 탐식


우리가 잘 아는 미국의 시장을 지낸 라구아디아 판사의 이야기입니다.


미국 뉴욕시 즉결 심판부의 라구아디아 판사가 한 사건의 심판을 맡았다. 가게에서 빵을 훔친 한 노인이 법정에 섰다.  눈물이 글썽한 노인이 말했다. "사흘을 굶었습니다.   그때부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구아디아 판사는 근엄한 표정으로 판결을 내렸다.  "당신의 절도행위는 벌금 10달러에 해당합니다. 그 벌금은 내가 내겠습니다.  라구아디아는 지갑에서 돈을 꺼냈다. 그리고 재판정을 향해 말했다. "이 돈은 그동안 내가 너무 좋은 음식을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입니다.  여러분들도 너무 많이 먹은 죄에 대한 벌금을 내고 싶다면 모자에 돈을 담으십시오" 재판정에 모인 사람들은 즉석에서 47달러를 모았다. 라구아디아는 이 ‘벌금’을 가난한 노인에게 주었다. 그러자 노인은 울먹이며 말했다. "이제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결코 남의 물건을 훔치는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구아디아의 명 판결은 시민들에게 곧 알려졌다. 그리고 그는 나중에 뉴욕시장에 당선됐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인을 비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측면은 이 노인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breaking"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아픔을 공감하는 사람들에게서 “participation"이 일어날 때, 기적이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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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창
탐식이기기, 감사와 훈련과 나눔으로
탐식을 이기기 위해 무엇이 감사이며 어떻게 훈련해야 하며 무엇을 나누며 탐식을 은혜와 사랑으로 변화할 수 있는가 방법을 생각해 보자.

1. 예수님의 말씀으로 유혹되는 마음을 물리쳐야 한다.
육체의 소욕인 음식을 탐하는 것을 소멸 시켜야 한다.
즉 육적의 마음을 영적인 마음으로 변환시켜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믿음은 덕을, 덕은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 더 하라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의 훈련으로 탐식을 이길 수 있는 길이라 생각 합니다.
탐식의 유혹을 뿌리치는 말씀에 의지 하려고 지금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훈련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2. 음식의 절제는 사랑과 나눔에 의하여 감사함으로 탐식이 변환 됩니다.
하나님의 성찬은 찢어지는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로부터 시작 됩니다.
육적인 음식은 공동체로 함께 음식을 먹을때 어떤 사람은 탐하여 먹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기 욕망으로 마음 껏 먹는 사람이 있으며 적당히 먹는 사람 등 먹는 것도 가지가지입니다.
먹는 것으로 불평하며 시기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공동체를 망처 놓아 탐식으로 죄가 발생하여 불미스런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공동체의 음식은 똑같이 나누어 먹습니다.
그러므로 고요하게 평화롭게 음식을 식음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하는 성찬은 빵을 찢어 나누어 먹으며 포도주도 똑같이 나누어 마십니다.
영적으로 빵은 예수님의 살이요 포도주는 예수님의 피를 의미 합니다.
살은 무엇이며 포도주는 무엇인가 살은 예수님의 말씀이요. 피는 예수님의 보혈의 피 입니다.
성찬의 의미는 내 몸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즉 사랑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어 먹고 보혈의 피를 나누어 마십니다. 참 진리인 보혜사 성령님에 의하여 하나님의 구윈을 받아 생명의 길로 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 합니다.
2023.01.17
최효례
감사합니다
2023.01.16
김은실
감사와 훈련과 나눔으로 탐식을 이기라는 오늘의 말씀을 듣다보니 25년 전쯤 어느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들었던 식기도가 생각났습니다.
♡날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는 은혜로우신 하나님 참 감사합니다 아멘 농부아저씨 감사합니다. 선생님도 맛있게 드세요. 친구들아 맛있게 먹자~~♡
감사와 훈련과 나눔이 다 담긴 식기도 노래였다니...이 유치한 식기도가 지금 내 형식적이고 판에 박힌 주문같은 식기도보다 옳고 아름답다고 느껴집니다.
이 식기도의 의미를 가끔 설명하며 우리 아이들을 양육했더라면 이제 식기도를 하느냐마느냐 할 수도 없는 성인이 된 내 자녀들이 적어도 하나님, 사회(농부), 부모님에 대한 감사 정도는 마음에 깔아놓고 있지는 않을까 아쉽기도 합니다.
이석증이 재발해서 오전 내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묵상도,약속도,출근도 지킬 수 없이 누워만 있다가 간신히 병원에 찾아가 돌을 제자리에 맞춰넣는 간단한 처치를 받고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묵상을 합니다.
15시간만에 먹는 식사로 가벼운 죽 한 그릇이 그렇게 맛날 수가 없고 말짱히 앉아 커피를 마시며 듣는 목사님의 목소리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적당한 금식이 감사를 낳습니다.
죽 한 그릇, 커피 한 잔도 감사하고 건강주심도 감사하고 이석증을 앓았던 경험도 감사하고 약속도 취소하고 엄마 옆에 있어주는 딸도 감사합니다.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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