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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서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느 12:27-31,43-47

오늘의 말씀은 훼파된 성벽을 재건하고 봉헌하는 감격의 이야기입니다.

“즐거운 봉헌”

본문은 성전 재건과 함께 “회복의 절정”에 이르는 감격의 모습입니다. 큰 기쁨은 어떤 무리의 소유가 아닌, 모두의 기쁨이 될 때, 참다운 기쁨이 됩니다. 이스라엘 온 민족이 말씀 앞에서 성벽을 재건하고 봉헌하며 기쁨과 즐거움을 회복한 것입니다. 말씀 앞에 서는 것은 온 민족의 즐거움이 됩니다. 성벽 재건은 질병과 미움과 모함과 질시, 그리고 흑암의 권세를 극복한 52일의 믿음의 역사였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느 12:27)

봉헌식의 감사의 내용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이 즐거워하십니다. 최고의 찬양과 예배는 ‘감사’이며 감사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우리를 위해 행하신 하나님의 일을 인정할 때 솟아납니다. 우리가 감사하는 것을 하나님이 찬양으로 받으십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손길이 우리를 떠나지 않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해야 합니다.

HOLY TO THE LORD!

봉헌은 성스러운 구별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예배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거룩’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느 12:30) ‘정결하게 했다’라는 말은 영적인 의미뿐 아니라, 실제로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이 몸을 깨끗이 하고 모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백성들은 즐거워하는 마음으로 율법에 정한대로 제물을 가지고 오며 십일조를 가지고 오기 시작했습니다.(느 11:44) 이들은 성전을 섬기는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에게 물건을 돌리는 것을 기뻐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기쁘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역을 감당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러한 드림의 모습은 성벽의 봉헌을 기뻐하는 자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드림’이 즐겁고 기쁠 때 영적 부흥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교회의 부흥하는 역사는 누군가의 드림의 헌신에서 시작됩니다. 헌신에는 감사의 고백이 있기에 찬양으로 하나님께 드려집니다. 지금까지 행하신 모든 일이 하나님으로 인한 것임을 고백할 수 있었기에 이스라엘 백성은 성벽을 재건하고 봉헌하며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감사와 기쁨의 누리는 감격을 간직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기쁨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에서 영적 부흥이 일어나고 있는 증거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단해 봅시다.


추천도서

『절망 위에 세우신 소망의 나라』
정중현 저 (그책의사람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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