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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인 증거를 보이라

요 5:39~40

믿지 않는 이유

믿음은 내가 붙잡고 싶은 것을 붙드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을 아는 데서 나옵니다. ‘순종’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는 행동이기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만들어 줍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로 서면 하나님을 알게 되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행하실 일에 대한 기대가 생기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삶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금까지 살아왔던 족적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의 영역에서도 마찬가지죠. 그래서 겉으론 아무리 믿음이 있는 것처럼 살아도, 내적인 믿음의 확신과 증거를 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본문말씀 요 5:39~40 에서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바리새인’ 들입니다. 이들은 신앙생활은 잘했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영생’ 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성경을 믿고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경이 가리키고 있는 예수님을 믿지 못한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 5:42)

사랑을 받지 못하면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랑 없는 행동은 ‘헌신’ 이 없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보상을 기대하게 됩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평가가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자신의 의’ 라고 말하죠. 바리새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이들에게 이런 삶의 형태나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곧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었고 사랑하지 않음은 곧 믿음이 없는 삶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믿음이 드러나는 삶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랑 없는 행동은 ‘헌신’ 이 없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보상을 기대하게 됩니다. 늘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평가가 중요하게 되는 것이죠. 성경은 이것을 가리켜 ‘자신의 의’ 라고 말하죠. 바리새인들의 전형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이들에게 이런 삶의 형태나 나타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곧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었고 사랑하지 않음은 곧 믿음이 없는 삶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믿음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신 일에 대한 반응입니다. 우리의 삶이 그것에 반응할 때,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며 성화의 삶으로 바뀌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을 ‘선물’이라고 부르죠. 만일, 믿음이 드러나지 않는다면 어떤 문제로부터 기인될 것일까요? 그것은 ‘반응하지 않는 우리의 태도’ 입니다. 바꾸어 말해 ‘믿지 않으려고 작정한 사람들’과 같은 것입니다. 이들에겐 어떤 이야기를 해도 통하지 않죠. 그러나, 희망적인 도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저 ‘의심’ 한 도마가 아니라 ‘정직한 의심’을 한 도마의 이야기 말입니다. 요 20:27 을 보면 도마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은 채 의심의 상태에서 예수님의 권면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그가 못자국난 두 손과 옆구리에 찔린 자국에 그의 손가락을 넣어보았는지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결론적으로 도마의 ‘정직한 의심’ 이 그를 강력한 신앙의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죠. 의심이 문제가 아닙니다. 의심할 수 있으나, 그 의심으로 내적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내적인 증거가 있습니까?’

한 가지 예를 더 들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8:43~48에 등장하는 ‘혈루병 여인’ 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여인은 이름도 신분도 등장하지 않는, 수 많은 군중들 중의 한 사람일 뿐이였지만 그녀가 기적을 체험한 근간에는 진정한 내적인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만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는 내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의 소원’ 이 아닌 ‘하나님’을 믿으려고 작정하는 순간, 그 믿음을 보이는 순간이 그분의 역사가 우리에게 나타나는 때입니다. 이번 한 주간도 이런 믿음으로 살아가시는 축복걸음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단해 봅시다.


추천도서

『믿음은 행동이 증명한다』
쉐인 클레어본 저 (아바서원,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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