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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홀로 서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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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왕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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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삶과 사역에서 홀로 남겨질 때, 믿었던 사람을 더 이상 의지할 수 없을 때 오로지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며 홀로 서야 합니다.

묵상질문

당신이 의지하는 엘리야는 누구인가요? 홀로 남겨질 때에 오늘의 묵상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묵상 레시피

◆열왕기하 2:1-2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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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1-25절)
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엘리사의 기적
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 엘리사는 엘리야가 가는 곳에 몇 번을 동행합니까? (2,4,6절)
  • 때마다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하는 말은 무엇입니까? (2,4,6절)
  •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요청한 것은 무엇입니까? (9절)
  • 엘리야의 대답은 무엇입니까? (10절)
  • 엘리사가 홀로 첫 행동을 할 때 사용한 도구는 무엇입니까? (13-14절)
  • 이후 기적을 일으킬 때 엘리사가 사용한 도구는 무엇입니까? (21,24절)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9절)
왕하 2장은 엘리야의 계승자로서 예언자 엘리사를 조명한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가는 곳마다 따른다. 엘리사는 엘리야에게 갑절의 역사를 구한다. 이는 2배의 큰 능력이 아니라 2/3, 즉 셋 중 둘을 뜻하는 것이다. ‘두 몫’은 당시 맏아들이 받는 것이었다. 즉, 엘리사는 엘리야를 계승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예언자 무리를 이끌 다음 지도자로서 그에 합당한 능력을 갖추고자 간절히 소망한다.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10절)
엘리야는 그 능력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았다. 자기가 후계자를 지정하거나 ‘두 몫을’줄 것이라고 나서지 않는다.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만나라고 권한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12절)
엘리야-엘리사의 관계, 후계 계승 구도는 모세-여호수아를 닮아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떠난 후 극심한 슬픔과 외로움을 느낀다. 홀로 첫 이적을 베풀 때, 엘리사는 여전히 엘리야를 의지했으며 그의 겉옷을 도구로 사용한다. 그럼에도 그는 겉옷을 들고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를 불렀다. 이적은 엘리야의 겉옷 때문이 아니라 그가 부른 ‘하나님 여호와’로 인함이었다. 이후로는 겉옷이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엘리사는 물 근원을 정화하는 문제(21절)와 자신을 조롱하는 이들을 맞아(24절) 여호와의 말씀과 이름으로 응대한다.

작은 아이들이, 대머리여 올라가라(23절)
‘작은 아이(히, 나아르)’는 어린이뿐 아니라 청년에게도 사용 되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도 ‘나아르’로 불렸다(왕하5:20). 이들은 엘리야의 계승자, 예언자로서의 엘리사를 부정하는 청년 혹은 다른 부류의 예언자들로 추정된다. 엘리사가 실제 ‘대머리’일 가능성도 있으나 ‘사기꾼, 가짜 예언자’를 의미하는 조롱조의 호칭이었을 것이다. 즉 23절 후반은 ‘가짜 예언자야 꺼져라!’ 로 번역될 수 있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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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 있음

챔버스는 오늘 설교를 언제 했을까요? 그의 삶과 사역에서도 믿었던 멘토를 먼저 떠나보낸 기억이 있지 않았을까요? 인생에서 당혹스러운 일 중 하나가 가장 믿었던 사람을 잃은 때일 것입니다. 하지만 바로 그때 우리가 누구를 의지하고 살았는지 명백해 집니다. 오늘 묵상에서 챔버스는 엘리사가 홀로 서야 했던 세 군데 장소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말씀의 상황을 알아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엘리사는 엘리야의 제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선지자 중 하나인 엘리야를 데려가실 때, 엘리사에게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자기 혼자 남겨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그래서 엘리사는 스승인 엘리야에게 홀로 남겨질 자신에게 갑절의 영감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홀로 남았지만 위대한 선지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오늘 묵상 글에는 세 곳의 지명이 등장합니다. 엘리야가 회오리바람과 함께 하늘로 올라간 후 엘리사가 홀로 서 있어야 했던 장소들입니다.


1. 요단에서 홀로 서 있음: 열왕기하 2장 14절 말씀을 보세요.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간 후 엘리사는 혼자 남겨졌습니다. 그런데 지금 엘리사가 행한 기적은 바로 전에 있었던 엘리야의 기적을 생각나게 합니다.

열왕기하 2장 8절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이전에 엘리야와 함께 기적을 행하고 건넜던 요단강인데, 이제 혼자 기적을 행해야 하는 순간이 왔습니다. 혼자 있으니 기적을 행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당신이 건널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시험은 다가왔으며 당신은 건너야만 합니다. 만일 당신이 믿었던 그 하나님이 정말로 당신의 하나님인지 알기 원한다면 홀로 당신의 요단강을 건너십시오.”


홀로 서 있는 자리는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찰스 R. 스윈돌의 책 [그리스도를 닮기 위한 영감의 사색]에 나오는 글을 보겠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 지도자들은 그 위치에 대한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모세에게는 가까운 단짝이 없었다. 여호수아도 그랬다. 다윗도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을 때, 가장 큰 전쟁을 치를 때, 그리고 가장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에는 늘 홀로 있었다. 복음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의 사적인 생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또는 기독교 조직이나 교육 기관의 책임자들의 생활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들은 모두 A. W. 토저가 “위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외로웠다”라고 말한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지도자는 멀리 동떨어져 있거나, 힘들어서 일부러 뒤로 물러나 있거나, 또는 은둔해 지낸다는 뜻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그 역할의 특성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최상의 생각들을 나누어 주시는 때는 홀로 있는 고독한 때이다. 그러므로 그럴 때 사람은 잠잠히 있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이제 하나님께서 의도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엘리야’가 더 이상 당신의 인도자와 지도자가 될 수 없을 때 당신은 말합니다. ‘나는 ‘엘리야’ 없이는 갈 수가 없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묵상이 주는 메시지는 ‘홀로 있을 때’ 하나님을 더 알고, 증거를 얻고, 신뢰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여리고에서 홀로 서 있음: 열왕기하 2장 15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엘리야가 하늘로 들려진 후, 엘리사는 요단강을 건너 이전에 엘리야와 함께 했던 여리고에 이릅니다. 이곳에서 엘리사는 그의 스승 엘리야가 행했던 많은 기적을 목격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기적을 행하던 엘리야는 더 이상 그곳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제 홀로 여리고 성에서 그의 스승에게 받은 능력을 행해야 합니다.

16절 이하를 계속 읽다보면, 사람들이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를 찾기 위해 사람을 보내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 여리고에 있는 엘리사보다 그의 스승 엘리야에게 향수를 느끼며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은 엘리야를 찾지 못했고, 그곳에서 엘리사는 물의 근원을 치유하는 기적을 행합니다.

그는 홀로 남았으나 스승 엘리야에게 받은 갑절의 영감을 행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주의 성령이 그에게 임했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증거를 얻게 됩니다.

우리도 삶에서 홀로 남겨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우리를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증거를 요구하는 때도 있습니다. 그 순간이야말로 하나님과 함께 함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기도 합니다.


3. 벧엘에서 홀로 서 있음: 열왕기하 2장 23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오늘 묵상에 세 곳의 지명이 등장합니다. 요단, 여리고, 벧엘이죠. 열왕기하 2장을 처음부터 읽어보면 엘리야가 하늘로 올라가기 전 엘리사와 함께 벧엘에서 내려와 여리고를 지나 요단강을 건너 거기서 회오리바람을 타고 올라갑니다. 그리고 그 장소를 그대로 엘리사 혼자 되짚어 갑니다. 그리고 벧엘로 올라갔을 때 아이들이 엘리사를 놀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오늘 본문에 나오지는 않지만, 엘리사를 놀리던 40여명의 아이들이 저주를 받아 숲에서 나온 암곰 두 마리에게 찢겨 죽임을 당하는 무서운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묵상 글과 이 사건의 연결이 쉽지 않습니다. 챔버스의 말입니다.

“당신의 벧엘에서 당신은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게 되지만 바로 그곳이 하나님의 지혜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궁지에 몰리면 당황하게 되고 정신을 잃기 쉽지만 정신을 차리십시오.”


아이들이 놀리는 상황과 이 문장을 연결시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홀로 남겨진 엘리사를 쓰시기 위해 그를 붙잡으시고 보호하셨다는 것입니다. 홀로 남겨진 엘리사는 능력을 받았을 뿐 아니라, 누구도 그를 업신여기지 못하도록 하나님이 지켜주셨습니다. 이제 홀로 남겨졌지만 엘리야를 찾지 않아도 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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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전지연
혼자있을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니 두렵고 무서워하지 않겠습니다 저와 함께 계서서 용기를 주시고 할 수 있단 믿음을 주세요 제 병을 낫게 도와주시고 홀로있고 외로운 인생을 블행하게 생각하지않고 주님께 쓰임받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기도합니다 하나님께 의지하고 신뢰하겠습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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