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보 QT MY 메뉴
  • Home
  • >
  • QT
  • >
  • 하나님을 제일로 두는 습관
이전으로
2021년 07월 05일 월요일
다음으로
이전으로
2021년 07월 05일 월요일
다음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나님을 제일로 두는 습관

통독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시 37:5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것은 모든 계획에서 하나님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지금 당신의 계획에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무엇입니까?혹시 ‘염려’는 아닙니까?


묵상 레시피

◆요한복음 14:1-3 + 시편 37:5
펼치기/접기

(요한복음 14:1-3)
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시편 37:5)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엇 하지 말라고 명하십니까? (1절)
  • 그 대신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십니까? (1절)
  •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무엇을 하실 것입니까? (2-3절)

근심하지 말라(1절)
제자들은 왜 근심하고 있는가? 곧 떠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그동안 제자들이 가졌던 기대를 처참히 무너뜨렸다(요13:33). ‘예수님 없는 상황’에 대한 오해는 제자들에게 두려움과 근심을 낳았다. 또한 베드로조차 예수님을 부인한다면 얼마나 위협적인 상황일지, 알 수 없는 미래로 인해 근심할 수밖에 없었다(13:38).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어라(1절)
근심에 대한 예수님의 처방은 ‘믿음’이다.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 처방이 효력을 발휘하는 것은 믿음의 대상인 ‘하나님’을 신뢰하는가, 얼마만큼 신뢰하는 가에 달려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2절)
예수님은 그들이 고아처럼 남겨지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13:18절). 예수님은 죽은 후 부활하실 것이다. 떠나지만 함께하실 것이며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위해 예비하며 일하신다. 예수님은 죽음 너머에 생명이 있음을 확실히 말씀하셨다. 근심과 두려움의 근원이 되는 일들에 관해 분명하게 말씀하셨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이해와 범주를 넘어서는 것이다.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 실제적인 요소가(living factor) 되신다.


◆ 묵상도움글
펼치기/접기

어제와 오늘 묵상은 800개 정도의 단어로 구성된 챔버스의 설교를 둘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지 말라’(Don’t)는 메시지 중 ‘염려하지 말라’가 주제였다면, 오늘은 ‘계산하지 말라’(Don’t calculate)는 명령에 대한 구체적인 세 가지 주제를 다룰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인생의 계획을 세울 때, 마치 ‘방정식’의 변수를 중심으로 계산하는 것처럼 하나님을 중심으로 계산하라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는 계획은 하지 말라

첫 번째 문장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번역된 묵상 글과는 조금 다르게, 원문을 바탕으로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의역) “하나님께서는 당신(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계획한 일들에 대하여 엎어버리시는 것을 즐기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계획을 엎으실 때 우리는 깨닫습니다. 지금 이 상황은 하나님의 선택이 아니며, ‘하나님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어진 상황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기에 아주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living factor.’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이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요소’(living factor)로 고려되지 않을 때 ‘염려’가 찾아옵니다. 그러니

“염려의 가능성으로부터 우리를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모든 인생 계획에서 하나님을 최대 요소로 고려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하나님을 최우선에 두는 일을 실제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 주일에 교회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만으로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결코 하나님께 나아가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고려하는 것은 아주 실제적인 일입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어떤 가식도 없이 바라볼 때, 우리 인생의 계획 가운데 하나님이 ‘실제적이고 살아있는 요소’(living factor)가 되실 것입니다.


2. 악한 것을 고려하는 계획은 세우지 말라

본문에 인용된 고린도전서 13장 5절 말씀을 보세요. 사랑의 특징 중 하나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랑이 악한 것의 존재를 무시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인생 계획 가운데 확고할 때는 ‘악한 요소’들이 들어올 틈이 없을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멀리하면 우리는 악을 고려하게 됩니다. 그 상태로 인생 계획을 세우게 되며 그 후 모든 생각과 관점이 악의 바탕 위에 서는 것입니다.”


인생 계획에서 악한 것을 철저하게 배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악한 요소가 자리를 잡으면, 그 다음 계획들 역시 모두 그 악한 요소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시편 37편 5절을 보세요.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우리 인생의 방정식이 하나님을 최고의 변수로 여기고, 그분께 의지하고 맡기며 계획을 세울 때 그분이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이것이 염려하지 않는 인생을 사는 비결입니다.


3. 염려스러운 일을 고려하는 계획을 세우지 말라

원문의 표현이 재미있습니다. “Don’t calculate with the rainy day in view”, 직역하면 ‘내일 비가 올 것’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이고,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불행한 일’을 생각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할 때, 아마도 늘 안개와 가랑비가 내리는 날씨를 고려하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신뢰한다고 하면서도 불행한 일을 생각하고 계획을 세운다면 얼마나 잘못된 일입니까? 주님은 우리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말이죠.


이 부분에 번역상 오류가 있네요. 미세한 차이지만 아주 중요한 요점을 놓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근심으로부터 우리 마음을 지키실 것입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주님의 명령이십니다.”라는 챔버스의 말입니다. 원문의 뜻은 이렇습니다.

(의역)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근심으로부터 지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근심하지 말라’는 것은 주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억해야할 것은 근심하지 않는 계획을 세우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근심이 아니라 하나님을 첫 번째로 고려하는 습관을 가지고 인생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미국 배우가 있습니다. 연기도 잘하고 그의 삶에서 신앙인의 향기가 풍겨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덴젤 워싱턴이라는 배우인데, 이 사람이 달라스 대학 졸업식에서 “하나님을 최우선 순위에 두라”는 제목으로 연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시오.”

하나님을 여러분의 삶에서 최우선 순위에 두세요. 여러분들이 보는 나의 모습, 내가 달성한 것, 비록 적지만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임을 알아야 합니다. 40년 전, 1975년 3월 27일 그 3월에 저는 퇴학을 당했습니다. 제 평균 학점은 1.7 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는 이런 사람이 없길 바랍니다. 저는 어머니께서 운영하시는 미장원에 앉아 있었습니다. 미용실의 거울을 보던 도중에 드라이를 하는 한 여인이 보였습니다. 그 여인은 제가 볼 때마다 똑같이 저를 쳐다봤습니다. 저는 그녀가 누구인지 몰랐습니다. 그 여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예언 받은 것이 있는데 펜 좀 빌려 주세요”, “당신은 세상을 돌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설할 거예요” 제가 대학에서 퇴학당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죠? 저는 그 당시만 해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군 입대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녀는 제가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설한다고 예언했습니다.


지금 저는 온 세계를 돌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성공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가 제게 가르쳐 준 것, 제게 말해준 것들이 그 날 이후로 항상 제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저는 보호받았고, 인도받았으며, 잘못된 부분을 수정받았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동행했으며 이것이 저를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때로는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매 순간마다 저와 함께하셨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 함께하세요. 제가 한 일들처럼 여러분들도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제가 했던 것처럼, 하나님께 붙어 있으십시오.

로딩중...
0:00 0:00
닫기
1.0x
0.5 1.0 1.2 1.5 2.0
닫기

구독설정

구독한 콘텐츠는 MY구독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요.

구독하기
통독 녹음을 해 보세요.
00 : 00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