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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이제 주님을 아프게 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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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요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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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 방법은 우리가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 드리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당신은 오늘 마음속에 있는 근심과 걱정을 주님께 아뢸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묵상 레시피

◆출애굽기 33:1-3, 12-23 + 요한복음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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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3:1-3, 12-23)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2 내가 사자를 너보다 앞서 보내어 가나안 사람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을 쫓아내고
3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12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보시옵소서 주께서 내게 이 백성을 인도하여 올라가라 하시면서 나와 함께 보낼 자를 내게 지시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너도 내 앞에 은총을 입었다 하셨사온즉
13 내가 참으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 내게 주를 알리시고 나로 주의 목전에 은총을 입게 하시며 이 족속을 주의 백성으로 여기소서
14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15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 우리를 이 곳에서 올려 보내지 마옵소서
16 나와 주의 백성이 주의 목전에 은총 입은 줄을 무엇으로 알리이까 주께서 우리와 함께 행하심으로 나와 주의 백성을 천하 만민 중에 구별하심이 아니니이까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말하는 이 일도 내가 하리니 너는 내 목전에 은총을 입었고 내가 이름으로도 너를 앎이니라
18 모세가 이르되 원하건대 주의 영광을 내게 보이소서
19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내 모든 선한 것을 네 앞으로 지나가게 하고 여호와의 이름을 네 앞에 선포하리라 나는 은혜 베풀 자에게 은혜를 베풀고 긍휼히 여길 자에게 긍휼을 베푸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
21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기를 보라 내 곁에 한 장소가 있으니 너는 그 반석 위에 서라
22 내 영광이 지나갈 때에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고 내가 지나도록 내 손으로 너를 덮었다가
23 손을 거두리니 네가 내 등을 볼 것이요 얼굴은 보지 못하리라

(요한복음 14:9)
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 모세와 하나님의 관계는 어떠했습니까? (12절)
  •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는 어떠했습니까? (33:1-3절)
  • 하나님은 모세 개인에게 어떤 약속을 주십니까? (14절)
  • 그러나 모세가 구한 것은 무엇입니까?(15-16절)
  •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응답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17절)

이름으로도 너를 알고, 내 앞에서 은총을 입었다(12절)
‘이름으로 너를 안다’는 문구는 매우 긴밀한 관계를 뜻한다. 이 문장의 주어가 하나님으로 쓰인 경우는 모세에게만 쓰였다. 하나님과 모세의 관계가 매우 특별했음을 나타낸다. ‘은총’을 입었다는 표현은 모세와 노아에게만 쓰였다.

주의 길을 내게 보이사(13절)
모세는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 원했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기 원했다. 그의 모든 관심은 하나님께 집중되었다. 하나님은 그런 모세의 진심을 아셨기 때문에 이스라엘과는 함께하지 않을지라도 ‘너와는’ 함께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주께서 친히 가지 아니하시려거든(14절)
하나님은 백성들과 함께 가지 않더라도 약속한 땅을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 없는’ 복과 은혜의 허구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있다. 모세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집중했다. 모세는 백성을 떠나겠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본마음을 헤아리고 있었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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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아버지의 마음이 아픕니다

챔버스가 ‘순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며 깨닫게 된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불순종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죠. 심지어 주님께서 우리 때문에 상처를 받고 핍박을 받을 수 있다는 표현까지 했습니다. 오늘 묵상에서도 챔버스는 우리에게 주님을 아프게 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빌립 때문에 주님의 마음이 아프셨던 이야기입니다. 빌립은 그렇게 오랫동안 주님과 동행하면서도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했습니다. 아니, 주님이 어떤 분인지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빌립은 엄청난 신비의 계시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예수님께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너무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십시오!하나님의 신비는 바로 주님 안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신비는 어떤 미래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 ‘지금’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요한복음 14장 8절에서 ‘…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라고 했을 때 주님의 마음이 아프셨습니다. 아버지가 주님 안에 계시니 주님을 본 자는 아버지를 본 것인데, 3년을 함께 동행 했던 제자들이 그것을 모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자녀들에게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의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버지의 마음이 아프십니다.

“만일 하나님께 우리가 하나님을 체험하게 해달라거나 하나님에 대한 의식적인 경험이 우리 인생 속에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면, 이는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질문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질문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단순하게 믿기 보다는 뭔가 새롭고 거대한 일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단순하게 하나님을 보려고 하지 않고 인간의 관념과 의견에 의존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챔버스는 요한복음 14장 1절 말씀을 인용해 ‘근심하지 말라’고 권면 합니다. 근심만큼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근심하는 것은 주님을 믿지 않는 가장 명백한 증거이니 말입니다. 찬송가 365장이 생각나네요.

1. 마음속에 근심 있는 사람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슬픈 마음 있을 때에라도 주 예수께 아뢰라

후렴) 주 예수 앞에 다 아뢰어라 주 우리의 친구니 무엇이나 근심하지 말고 주 예수께 아뢰라

2. 눈물 나며 깊은 한 숨 쉴 때 …

3. 괴로움과 두려움 있을 때에 …

4.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자여 …


우리가 주님을 진정으로 믿는다면,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것들을 용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을 믿는다면서 어떻게 우리 마음속에 파고드는 병적인 질문들을 방치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병적인 질문’이란 어떤 것일까요?

[오스왈드 챔버스의 욥기]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만사의 근원은 언제나 ‘인격적인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서 발견되는 것이지 결코 생각이나 감정으로 발견되는 것이 아니다. 욥은 하나님이 자신에게 행하신 일을 이해할 순 없었지만, 그분의 성품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확신하고 있었다.

“그분이 나를 죽이실지라도 여전히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다.” 간혹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사업가가 수표를 믿는 것과 같은 형식으로 잘못 설명하곤 한다. 상업적인 믿음은 계산에 기초한 것이다. 하지만 참 믿음은 어둠 속에서 과감한 모험을 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경험과 믿는 바가 상충될지라도 여전히 “하나님은 선하시다.”라고 믿어야 한다. 물론 고통가운데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우리의 영혼은 늘 전쟁터가 된다. 우리의 싸움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신뢰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을 붙들 것인지에 대한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주님과 함께 있으면서 자꾸 무언가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과 함께하면서 자꾸 하나님을 보고 경험하게 해달라고 조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의심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챔버스는 ‘주님과의 깊은 관계’를 생각하라고 권면합니다. 우리 마음에 드는 의문은 그만큼 주님과 멀어져 있다는 증거, 즉 지금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믿을 수 없다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있다는 확실한 믿음, 즉 ‘깊은 관계’속에 있을 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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