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사 26:3
한 줄 노트
- 영적 고갈이 올 때 ‘단순한 기다림’은 영적 게으름일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선입니다.
묵상질문
두려움이 찾아왔나요? 영적으로 기갈 되어 있나요?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묵상 레시피
(신명기 28:1-9절)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7 여호와께서 너를 대적하기 위해 일어난 적군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라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8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9 여호와께서 네게 맹세하신 대로 너를 세워 자기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할 것임이니라
(이사야 26:3)
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이던 출애굽 2세대에게 무엇을 명령합니까?(1절)
- 모세는 그들에게 무엇을 회상하도록 합니까? (2-3절)
- 하나님은 그들에게 무엇을 주셨으며, 무엇을 행하셨습니까? (5-6,7-8절)
- 그들이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4절)
- 그들이 하나님께 지켜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9절)
각 물음에 우리의 삶을 대입하여 묵상해 보십시오.
짧은 기도
주는 변함없이 미쁘시고 신실하시도다.
그를 바라고 의지하는 자, 사랑과 은혜를 잃지 아니하리로다.
우리가 눈물로 불러 아뢸 때 귀를 기울이시고
머리를 들어 찾을 때 사랑의 손을 주시는 이로다.
주 외에 나를 알 자가 어디 있으며
주 외에 나를 긍휼히 여길 자가 어디 있으리이까.
오직 주 만이 나의 위로요 나의 힘이요 또 기쁨이로다.
주가 있어 나의 존재가 의미 있고
주가 있어 나의 먹고 잠도 뜻이 있었도다.
주께서 나의 중심에 계심에
혹은 눈물로 혹은 노래로 나의 생활을
향기롭게 하고 또 윤택하게 하는도다.
이용도_주님만 계셔 주옵소서 中(1901-1933, 부흥사) 「사귐의 기도」560.
1. 마음이 기갈될 때
오늘의 묵상은 지난 이틀 동안의 말씀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2월 9일 말씀에서는 ‘영적고갈’이 단순히 죄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현상이라는 것을 이야기 했습니다. 2월 10일 어제 말씀을 통해서는 ‘우상숭배’로 인해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지 못하면 영적고갈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오늘 묵상은 ‘어떻게 하면 그 영적 고갈의 문제를 해결할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따금씩 찾아오는 영적인 번아웃(burnout)은 우리 마음의 기갈에서 비롯됩니다. 우리도 지금 어떤 상태에 있는지 진단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고 있는지, 아니면 영적으로 고갈된 상태에 있는지 말입니다. 가장 어리석은 일은 이런 상태를 알고도 그냥 방치하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만일 당신의 마음을 주 앞에서 세우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세우십시오. 주님께서 임하실 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 당신의 마음을 우상으로부터 멀리하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 마음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로써 주님께 완전하게 드려져야 합니다. 당신의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순종시키십시오.”
우리 신앙의 문제는 ‘게으름’ 입니다. ‘주님의 때에’ ‘주님이 하십니다’라는 말이 참 신앙적으로 들리지만,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지 않는 자들에게 이런 말은 핑계일 뿐입니다. 사도행전 17장에 보면, 아시아로 복음을 전하려던 사도 바울이 유럽의 관문인 빌립보로 방향을 돌리는 유명한 사건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아시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무엇보다 1차 전도여행을 통해 이미 세워진 교회도 있었고, 자신이 자라난 고향이 있기에 익숙한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의 열정과 하나님의 방향이 같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소아시아로 향하는 길을 막으실 때, 사도 바울은 멈춰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할 준비를 하고 사역을 계속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믿음에 성령이 함께 역사하실 때 인도하심을 따라갈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2. 마음이 온전히 주님을 향하도록
오늘 본문에서 이사야는 ‘심지가 견고한 자’를 지키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지가 견고한 자는 온전히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갈 될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마음을 다시 일으켜야 합니다. 오늘 묵상에서 챔버스가 인용하는 시편 106편 6-7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6. 우리가 우리의 조상들처럼 범죄하여 사악을 행하며 악을 지었나이다
7. 우리의 조상들이 애굽에 있을 때 주의 기이한 일들을 깨닫지 못하며 주의 크신 인자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하였나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하고 악을 행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조상들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기이한 일과 인자를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영이 기갈 되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우리의 마음이 세상을 향할 때 하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잠이 들었던 그 장소에 당신을 찌를 수 있는 송곳을 두십시오. ‘주님께서 이제는 나에게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 아닙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주님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들이 깨어 기억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우리가 누구인지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누구를 섬기고 있는지, 우리가 누구에게 속한 존재인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죽음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 두려운 마음이 듭니다. 신앙이 없는 사람이라면 죽음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찾아올 것이고 신앙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왔던 삶에 대한 안타까움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도 자신의 삶과 죽음에 대하여 자신 있는 존재들이 아니기 때문에 두려움을 갖는 것입니다.
두려움이 찾아올 때, 우리의 최선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니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어떤 것인지 분명하게 아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앞에 깊은 계곡이 있고, 그 계곡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 순간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순간 ‘나에게 이 다리를 건널 수 있는 능력이 있나’를 생각하는 것이 옳을까요? 아니면 이 다리를 만든 사람의 능력을 생각하는 것이 옳을까요? 우리 영혼을 침체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은 우리의 능력이나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억(remember)’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그 기억이 되살아날 때, 그 기억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워줍니다. 우리의 마음이 기갈에서 헤어 나와 다시 힘과 열정으로 넘치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무엇을 향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마음이 기갈 될 때, 우리의 마음이 다시 온전히 하나님께 행하면 소망의 불빛이 우리를 다시 비추게 될 것입니다.

사역을 하다보면 마음이 공허해질 때가 있습니다. 배고픔과 목마름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그 때 나의 그 공허한 마음을 주님으로 채우고, 성령으로 채워야 됨을 다시 깨닫습니다. 사람으로도 채울 수 없고, 여행이나 쉼으로도 채울 수 없습니다. 목말라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은 결과일 뿐입니다. 갈증은 계속될 것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7:37)는 주님의 말씀은 생수의 근원되시는 주님을 옆에 두고, 실로암 못에서 물을 길어 제단 옆에 붓고 있는 사람, 바로 어리석은 저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주님은 저의 마음 받기를 원하십니다. 몸과 의지를 꺾을 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사로잡아 주님께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저는 몸이 주님곁에 있으면 될지 알았습니다. 내 의지로 노력해서 주님을 가까이 하면 되는지 알았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빠진 몸의 순종은 불순종과 같습니다. 마음이 빠진 나의 사랑은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내 마음을 주님께 드릴 때 주께서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실 것을 믿습니다. 내 깊은 곳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게 될 것을 신뢰합니다. 그 때 저는 주님께서 주시는 힘과 열정으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저는 제 마음을 주님께 드리기 원합니다. 주님 발에 향유를 부은 여인처럼, 내 몸과 마음과 의지를 포함한 모든 삶을 깨뜨려 주님께 붓습니다. 주님께라면 아깝지 않습니다.
사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
심지가 견고한 자는 심령이 하나님 말씀에 확고하게 서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즉 바른 진리의 말씀에 믿음이 반석과 같이 서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마 16:18).
심지가 견고한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두고 그 말씀을 확신하며 어떤 풍파나 유혹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만 의뢰하고 그만 바라본다.
하나님께서 그런 사람과 같이하여 주시고영적평강에평강을넘치도록 주신다.
진리에 대해서 심지가 견고하지 못하면 음부와 같아 신앙의 정조를 지킬 수가 없다.
에스겔 16:30에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이모든일을행하니
이는 방자한 음부의 행위라 네 마음이 어찌 그리 약한지”라고 했다.
그러므로 진리를 한 번 붙들면 흔들리지 말고 끝까지 믿음을 지켜 나가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지켜 주시고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을 주십니다...아멘!!
..........
오늘교재의말씀에서
.당신의마음은주님께고정되어있습니까?
.아니면 기갈되어있습니까?
라고 묻고있습니다!
........
마음의기갈은!
사역자의삶을지치게하고,힘을빠지게만드는주범입니다!
.만일당신의마음을주앞에서세우지못했다면지금당장세우십시요!
:
:
.당신의마음을우상으로부터멀리하고주님을바라보아야합니다!
...그래야 구원을얻습니다!!
.마음은하나님께서우리에게주신
최고의선물로써주님께 온전하게
드려져야합니다!
.당신의모든생각을사로잡아그리스도께순종시키십시요?
;
.그러면당신의믿음과함께성령이
함께역사할것입니다...아멘!!)
..........
한 줄 노트
영적 고갈이 올 때 ‘단순한 기다림’은 영적 게으름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선입니다.
묵상질문
두려움이 찾아왔나요? 영적으로 기갈 되어 있나요?지금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기도
말씀으로 영적깨달음을주셔서감사합니다!
믿음의주요온전케하시는 주예수
그리스도를바라보는삶이길소망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