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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강권하시는 부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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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고전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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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세상의 것을 배설물로 여기지 않으면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살 수 없습니다.
  •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된다는 것은 기꺼이 찢겨진 빵과 부어진 포도주가 될 각오가 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묵상질문

부르심을 따라 살지 못하는 것이 당신에게 두려움으로 다가옵니까?


묵상 레시피

◆빌립보서 3:1-16 + 고린도전서 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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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보서 3:1-16)
1 끝으로 나의 형제들아 주 안에서 기뻐하라 너희에게 같은 말을 쓰는 것이 내게는 수고로움이 없고 너희에게는 안전하니라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파라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 만하며 만일 누구든지 다른 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떻게 해서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고린도전서 9:16)
16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 참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3절)
  • ‘육체’를 ‘신뢰’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4-6절, 용어해설 참고)
  • 바울의 가치관은 누구로 인해 변하게 되었습니까? (7-8절)
  • 바울이 추구하게 된 최고의 가치는 무엇입니까? (8절)
  • 바울은 신뢰하던 이전 가치들을 무엇으로 여겼습니까? (8절)
  • 이를 통해 바울이 얻고자 한 것은 무엇입니까? (8-9절)
  • 바울이 이제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10-11절)
  • 이를 위해 바울은 무엇을 하고 있으며, 왜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12절)

    10절 말씀을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새번역).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베냐민 지파, 히브리인, 바리새인(5절)
가문의 우월성, 문화/관습/전통의 계승, 종교적 모범

여겼다(7절) (헬)헤게마이
결단의 성격이 강조된 표현, 의지적으로 변화를 가져옴

아는 지식(8절) (헬)그노시스
(히)야다(알다)를 헬라어 ‘그노시스’로 번역했다. 직접적인 교제, 본질적인 깨달음을 의미한다.

발견되다(9절) (헬)휴레도
미래시제, 종말론적 성격. 즉, 종말에 이르기까지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 서 있으려 한다는 의미.

잡으려고(12절) (헬)카탈라보
철학적 의미로 ‘이해하다’라는 뜻을 지님


짧은 기도

전능하신 주님, 저희는 주님을 섬기고 싶다고 말합니다.
저희보다 불행한 사람을 돕고 싶다고, 정의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저희가 원하는 것은 권력과 지위입니다.
그것들을 통해 사랑받고 싶어 하는 몸부림이 저희의 참 모습입니다.
이 자기 도취로부터, 그리고 그것이 만들어 내는 분심(忿心)으로부터 저희를 구원하소서.
그래야만 저희가 하고 싶다고 말하는 일들
곧 주님께 사랑받고 비이기적 동기에서 봉사하려는 소원을 이룰 것입니다.

스탠리 하우어워스_진정 원하는 것(신학자) 「 사귐의 기도」 544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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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음을 전하는 것은 단순한 간증이 아니다

사도 바울에게는 늘 복음을 전해야 하는 심적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 부담을 오늘 본문에서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16절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

범죄 영화나 법정 드라마를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결정적 사건의 ‘증인들’이 법정에 서서 증언을 할지 말지를 고민하는 장면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을 좌지우지하는 중요한 증거를 알고 있으면서, 자신에게 돌아올 불이익 때문에 주저하는 일들 말입니다. 누군가의 생명에 관계된 증인이라면 그 부담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이 부담에 대하여 챔버스는 구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자신이 구원받은 것에 대한 증거인 ‘간증(testify)’과 우리를 구원하신 주님을 전하는 ‘복음전함(preach)’의 차이입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은 사실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지만, 이는 복음을 전하는 일 즉 ‘설교’와는 다른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한다면 ‘자원하는 부르심’과 ‘강권하시는 부르심’의 차이가 아닐까요? 누가 구원하시는 부르심에 부담을 갖겠습니까? 하지만 누군가에게 이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면 그렇게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구원을 받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은 없습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일이기 때문입니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를 구원하리라.’ 주님은 구원의 조건으로 어떤 제자 훈련을 내걸지 않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면 구원에 이르도록 정해져 있습니다. 그러나 제자 훈련은 선택 사항입니다. ‘만일 누구든지 나의 제자가 되려면. . .’(막 8:34)”

이제 우리는 구원을 받는 것과 ‘제자가 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원을 받았지만 제자의 길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를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부르심에 대하여 귀를 막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화가 있을지 모른다고 여길 만큼 복음 전하는 일을 귀하게 여겼습니다. 그가 복음을 전하기로 마음먹은 후에는 세상의 자랑거리를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혹시 우리가 귀를 막고 있는 이유가 사도 바울이 배설물로 여겼던 세상 것들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세상에서 받을 영광, 사람의 칭찬과 인정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입니다.

2. 부르심에 합당한 자가 되는 것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을 ‘배설물’로 여기지 못하니, 부르심이 귀에 들리지 않고 공허한 것입니다. 어떻게 우리는 이런 인정의 욕구에서 벗어나 참된 부르심 앞에 설 수 있을까요? 사도 바울은 진정한 부르심이 ‘그리스도의 종’이 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말합니다. ‘종’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디로 갈지에 대해 스스로 결정하지 않습니다. ‘종’되지 못하면 자꾸 하나님과 협상하려고 합니다. ‘이만큼’ 내가 내 놓았으니, ‘이만큼’ 인정받아야겠다는 생각 말입니다. 또한 주님을 따라간다고 하면서 우리의 방식을 고집하게 됩니다. 택함 받은 종이 되었다는 것은 주인이 원하는 대로 행하게 되는 상태입니다. 오늘 묵상에서 챔버스는 이렇게 표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 우리를 ‘찢겨진 빵과 부어지는 포도주’(주님의 찢겨진 살과 쏟으신 피를 의미함)로 만드십니다.”

복음을 위해 구별되었다는 것은 모든 야망은 꺾이고 인생의 욕망은 잠들게 되며 외적인 자랑들은 철저하게 제거되고 사그라지는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진정한 부르심의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부르심을 받은 우리가 그 부르심을 건성으로 듣는다면 얼마나 많은 고통을 받게 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그와 같은 상태를 ‘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로부터 부르심을 받았는데도 다른 방향으로 자신의 발을 옮기려는 자들에게 얼마나 불행한 일들이 발생합니까? 하나님께서 당신을 주의 복음의 종으로 부르시는지 확인하십시오. 주께서 당신을 부르실 때 그 부름을 방해하는 것들을 주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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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한상원
오늘의묵상

.말씀(고전9:16)
만일복음을전하지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것이로다!

.묵상질문:부르심을따라 살
지못하는것이 당신에게 두
려움으로 닥아 옵니까?
.....
.두렵고떨림으로닥아옵니다.
.그원인으로챔버스는세상의것을 배설물로여기지 않
았기때문이라합니다!
.챔버스의의견에 동의를합
니다.
.........
1.주님께서부활승천하시기
전에 가서 제자삼으라..복음을전하라
...항상함께하겠다는...대 위임명령을하셨습니다!
2.나는고령이라은퇴하였다
3.신학을하고난이후에..
4.성경연구원수료하고..
5.제자훈련을받고난후에..
준비가모두갖추어졌을때즈음에심장수술.척추수술.은퇴등으로
자기합리화로뒷방구석으로
나와앉아서죽기만을기다리는 무의미한 생명연장을하고있는나를
바라봅니다!
...
주여~
나에게자비와긍휼을베풀어주옵소서! 아멘!!
202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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