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마 6:25
한 줄 노트
- 당신 안에서 염려가 고개를 들 때마다 주님과의 관계를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묵상질문
지금 우리 마음속에 있는 염려들을 다 꺼내봅시다. 그리고 그 하나하나가 주님보다 큰 지, 주님과의 관계보다 더 중요한지 생각해봅시다.
묵상 레시피
(열왕기하 4:1-7)
1 선지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의 한 여인이 엘리사에게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의 종 나의 남편이 이미 죽었는데 당신의 종이 여호와를 경외한 줄은 당신이 아시는 바니이다 이제 빚 준 사람이 와서 나의 두 아이를 데려가 그의 종을 삼고자 하나이다 하니
2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그가 이르되 계집종의 집에 기름 한 그릇 외에는 아무것도 없나이다 하니
3 이르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리라 빈 그릇을 빌리되 조금 빌리지 말고
4 너는 네 두 아들과 함께 들어가서 문을 닫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을 부어서 차는 대로 옮겨 놓으라 하니라
5 여인이 물러가서 그의 두 아들과 함께 문을 닫은 후에 그들은 그릇을 그에게로 가져오고 그는 부었더니
6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7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마태복음 6:25)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 선지자 수련생의 아내가 겪은 긴급한 일은 무엇입니까?(1절)
- 여인은 누구에게 나아갔으며, 그가 가진 믿음은 무엇이었습니까? (1절)
- 여인과 그 가정의 형편은 어떠하였습니까? (2절)
- 엘리사가 명한 바는 무엇이었습니까? (3-4절)
- 여인은 어떻게 반응하였습니까? (5-6절)
-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6-7절)
여인이 물러가서(5절) (히)메잇토 왓텔레크
한글 성경에는 ‘여인이 물러가서’로 되어 있지만, 원어에는 ‘그’로부터(from him)라는 히브리어 메잇토가 함께 쓰였다. 엘리사와의 만남 이후 실행한 여인과 두 아들의 행동을 강조하기 위한 표현이다. 여인은 나아왔고, 엘리사는 명령을 전했으며, 여인과 두 아들은 믿음으로 온전히 순종했다.
곧 그쳤더라(6절) (히)와이야아모드
원형인 (히)아마드는 계속해서 서 있다, 남아 있다, 지탱하다는 뜻을 지녔다. 준비된 그릇에 기름을 다 채운 후에야 비로소 기름이 멈췄다는 의미이다.
즉, 멈춘 것은 그릇이 없기 때문이지, 기름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짧은 기도
하나님은 아버지, 사람은 아들.
아버지와 아들은 생명의 관계, 사랑의 관계, 영원한 관계입니다.
이 얼마나 밀접한 관계, 이 얼마나 복스러운 관계인지요!
아버지여, 나의 기도, 아들의 찬송을 받아 주십시오.
하늘도 아버지의 것, 세계도 아버지의 것입니다.
물에 노는 고기와 하늘에 나는 새도 당신의 것이요,
만산 만야의 오곡백과가 다 아버지의 것입니다.
그런데 나는 염려하고 걱정합니다.
당신의 손은 강한 나라를 폐하시고 억울한 자를 신원하십니다.
그런데 나는 무서워하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화려하고 즐겁고 영원합니다.
그런데 나는 죽음을 무서워하고 인생을 슬퍼합니다.
김인서_ 믿음 없는 나(1894-1964, 목사, 신학자) 「사귐의 기도」545
주님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살면서 마주하는 염려들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이 세상에 살면서 어떻게 이런 염려들로부터 자유 할 수 있겠습니까? 그에 대한 답은 우리가 영적으로 분별하는 지혜를 가지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장 7-8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7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8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챔버스가 선택한 오늘의 본문은 ‘염려’를 전제하고 있습니다. ‘염려하지 말라’는 것은 이미 우리들에게 염려할 거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문제는 이런 염려들이 밀려올 때 어떻게 해야 하냐는 것이죠. “우리가 성령으로 대항해 높은 방패막을 쌓지 않으면 이러한 것들은 홍수처럼 우리 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목숨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그 한 가지는 ‘주님과 나의 관계’입니다.”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염려를 선택해서 염려의 결과를 얻든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함으로 보호하심을 받든지. 결과는 명확합니다. 사람이 무엇을 심던지 그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해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들이 염려 없이 세상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의 삶을 우리보다 더 잘 아십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염려와 주님에 대한 생각이 속에서 경쟁 할 때, ‘하나님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두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이 왜 우리에게 힘이 됩니까? 마태복음 6장 3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 괴로운 일들이 우리 앞에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런 일들이 얼마나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까? 이런 상황 가운데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아라”그리고 주님을 바라보아라! 마태복음 6장 30절에는 이런 구절이 있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주님과 동행하며 염려의 삶에서 빠져 나오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