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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앞에서 ‘부흥을 경험하라’

느 8:1-12

말씀 앞에서 결단한다

우리는 지난 설교를 통해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가 적들의 방해 속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보았습니다. 느헤미야는 불평과 저항을 뚫고 성벽을 재건하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건물적인 의미의 부흥과 회복뿐 아니라 영적인 의미의 결단입니다.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느 8:2) 안식의 달인 일곱 번째 달, 초막절을 기리기 위해 백성들이 모였습니다.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모였습니다. 이 지점에서 오늘 우리의 예배를 생각합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모든 가족, 동역자들이 함께 말씀 앞에 선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이와 함께 말씀 앞에 선 이 예배 가운데 우리에게는 특별한 믿음, 하나님께서 주목하실만한 믿음이 필요합니다. 오늘 나의 믿음의 결단이, 우선순위가 하나님의 눈에 띄고 있습니까?

말씀 앞에서. . .

왜 말씀 앞에 서야 할까요?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암 5:4) 말씀 앞에 서는 것이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말씀 앞에 서야 바른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앞에 설 때 회개가 시작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합니다. 눈물을 흘리기 시작할 때, 영적 부흥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학사 에스라가 성경책을 펼 때, 모든 백성이 일어섰습니다. 우리는 어느 때에 일어섭니까? 존경하고 경외하는 사람이 나타날 때 일어서지 않습니까? 오늘 우리에게 말씀 앞에서 겸허하게 일어설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또한, 에스라가 하나님을 송축할 때 모든 백성이 “아멘 아멘” 응답하며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무릎을 꿇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배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릎 꿇고 아멘으로 화답할 수 있을 때, 눈물의 회개가 이루어지며,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그러나 부흥의 역사는 ‘눈물’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느 9:10) 말씀 앞에서 우는 자는 말씀의 힘을 경험합니다. 그 사람은 더 이상 근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말씀 앞에 서는 자는 주의 법이 마음에 있으며 주의 뜻을 행하는 자(시 40:8)이며, 주의 뜻을 행하는 자에게는 그분을 즐거워함이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나의 삶을 인도하실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을 사랑하며 손을 들고 기도하는 모습은 하나님께 사랑받는 증거입니다. 오늘 말씀 앞에 눈물 흘리며, 죄를 용서받고, 감격하여 무릎 꿇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당신의 힘이 되시니, 이제는 즐거워하십시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단해 봅시다.


추천도서

『나의 우선순위는 하나님 당신입니다』
유성은 저 (두란노서원,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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