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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삶의 원리 7. “물맷돌을 들어라!”

삼상 17:31-40

풍성한 삶의 원리는 ‘문제를 극복하라’ 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흔히 삶의 난관을 ‘골리앗’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다윗은 거대한 골리앗과 싸워 이긴 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블레셋 군대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 군대는 거인을 앞에 두고 어떻게 하면 패하지 않을까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물맷돌 다섯 개를 들고 골리앗과 당당히 맞섰습니다. 우리가 분명히 해야 할 것은 문제는 피해가야 할 대상이 아니라 극복해야 할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거인을 극복하기 위하여 물맷돌을 들어야 합니다. 물맷돌을 드는 데는 분명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즉 나를 향한 하나님의 분명한 그 무엇을 발견해야 합니다.

  다윗에게는 물맷돌을 든 뚜렷한 목적이 있었습니다(삼상 17:45-47). 만군의 하나님이 모독당하는 것을 참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선한 동기인 살아계신 하나님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삶의 풍성함은 하나님이 드러나는 문제 극복으로 그 동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있다는 것입니다. 

물맷돌을 들 때 치러야 하는 대가!

우리는 물맷돌을 들 때에 치러야 하는 비용들을 지불해야 합니다.

첫째는 사람들의 비난입니다. 다윗은 큰 형 엘리압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일을 하면서 분명한 목적이 있을지라도 모든 사람의 환영을 받으면서 우리 앞에 놓여있는 골리앗을 처치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자의 당당함이 신뢰에서부터 물맷돌을 드는 사람으로 이어져 갑니다. 다윗은 양을 칠 때 자신의 힘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이기게 하셨던 그 경험이 다윗에게 확신이 되었습니다. 다윗에겐 그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주위의 비난과 조롱을 감수하고 기꺼이 물맷돌을 들었습니다.

둘째는 회의적인 말들입니다. 사울은 다윗이 소년이기에 어려서부터 용사인 골리앗과 싸워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사울은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지만, 하나님을 믿지 못하기에 자신이 믿을 수 있는 군복과 투구와 갑옷, 그리고 칼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이기게 하셨던 준비된 물맷돌을 가지고 나갔습니다. 확신으로 준비되지 않는 상태에서 영적 전쟁을 하는 것처럼 무모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는 회의적인 말 가운데에서도 인생의 물맷돌이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적극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신앙은 다르다!  

적극적인 사고가 자신의 확신에서 나오는 것이라면 적극적인 신앙은 하나님께 대한 신뢰에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적극적인 사고가 사울의 갑옷과 창이라면 적극적인 신앙은 다윗이 들고 있는 물맷돌입니다. 즉 내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적극적인 사고이고, 적극적인 행동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적극적인 신앙으로 바뀔 수 있는 것은 ‘주 안에서’ 라는 말이 함께 올 때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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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확신
헤르만 바빙크 저 (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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