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삶의 원리 6. “태도의 문제다!”
마 8:28-34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성실함과 신실함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등감에 빠져 스스로를 인생의 낙오자로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부지런히 노력하며 날마다 더 좋아지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어진 환경에 불평하고 낙심하며 더 나빠지고 있습니까?
환경보다 태도가 중요하다!
예수님께서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 들린 사람 두 명을 만나셨고, 그들에게 들어가 있는 귀신들을 돼지 떼에게로 몰아내셨습니다. 귀신들린 자가 회복된 것은 분명히 기쁜 일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선을 베푸신 주님께 감사의 인사는커녕 자신들의 마을에서 떠나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귀신은 없애버리고 싶었지만 자신들의 돼지는 결코 잃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 달리실 때 사탄은 ‘내려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으셨다면 인간의 죄의 문제는 해결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공의도 이루어질 수 없었습니다. 또한 십자가가 없었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진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치러야 하는 대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문제를 거저 해결해주시기를 바라고는 합니다. “주여, 나로 하여금 순결하고 절제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시기 바라지만, 아직은 그렇게 해주지 마십시오.”라고 기도한 어거스틴의 고백이 꼭 우리의 기도와 같지는 않습니까? 구원의 은혜를 누리고 있는 우리가 구원 받은 자로서 마땅히 져야 하는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우리가 그 삶의 무게를 거절하지 않을 때 예수님과 함께 문제 해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풍성한 삶의 원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있습니다.
원리 1: 삶의 방식을 바꾸라!
풍성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영적인 것을 바라보며 육적인 것을 내려놓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것보다 하나님 한 분을 소유할 때 우리의 삶이 풍성해집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지날 때, 때로는 우리의 원대로 이뤄지지 않아 스스로 낙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탄은 바로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탕 같은 달콤함으로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삶의 환경이 우리를 포기하도록 몰아갈 때에도 우리는 우리 스스로의 태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어려움에도 낙심하지 말 것은 그 고통의 시간이 하나님을 소유하는 과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붙들려 사는 것이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삶의 방식입니다.
원리 2: 삶에 비상구를 두지 말아라!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로 살아가는 것이 ‘비상구’를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만져지고 구체화되기 시작한다면, 분명한 목적이 설정되고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차적인 계획’이나 ‘비상구’를 허락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해 나갈 때 틈타는 이차적인 계획은 사탄이 심어주는 생각입니다. 사탕 같은 사탄의 유혹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우리가 삶의 문제가 해결되기를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하나님께서 그것을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좋은 것을 구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더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입니다. 그것이 절대적인 원칙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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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당신을 응원합니다
오대식 저 (생명의말씀사, 2019.0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