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보 QT MY 메뉴

풍성한 삶의 원리 5. “신뢰에서 오는 당당함!”

요 10:3-5,10

신뢰에서 오는 풍성함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것이 아니라, 오직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의 전임자였던 모세에게 명령한 율법을 다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어떤 특별한 행동이 아니라 ‘일상적인 삶’에서 가져야 하는 삶의 태도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진리를 말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말씀을 지키고 살아가는 그런 용기 말입니다. 일상에서 우리가 용기 있게 살아가며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들은 그렇게 화려하지 않은 일들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용기 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 하나님이 주신 이름으로 살아가는 것은 우리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합니다. 이 용기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말씀을 믿는데서 출발합니다. 우리의 약함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함에서 시작되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데서 비롯됩니다.

친밀함 그리고 당당함

오늘 본문에 나오는 ‘선한 목자의 비유’에서 발견하는 풍성함의 원리는 ‘친밀함’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오늘 목자와 양의 관계에 근본이 되는 것은 ‘친밀함’이죠. 목자가 양을 알고 양도 목자를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친밀함에는 ‘과정’이라는 것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현상을 보지만, 과정을 알지 못하는 현상은 피상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 못한 양이 어떻게 목자의 음성을 알게 되었을까요?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머리가 좋지 못한 양이 어떻게 목자를 신뢰하게 되었을까요? 늘 자신을 불러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인도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죠. 이 믿음의 경험이 양을 당당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풍성한 삶을 살아가는 원리: 신뢰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인생들이 마주하게 되는 것은 늘 ‘현실’입니다.

“우리는 절대로 저들을 이길 수 없고, 그들에 비하면 우리는 메뚜기와 같은 존재다!”

민수기 14장에 보면, 이렇게 절망적인 보고를 듣고 백성들이 밤새도록 통곡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왜 자신들을 애굽에서부터 인도해 여기서 죽게 하는지, 왜 그렇게 고생을 시켰는지 후회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가장 불행한 인생은 지금까지 지나온 길에 ‘후회’를 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성공적인 인생은 지금까지 지나 온 길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음을 믿음으로 고백하고 ‘신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중요한 원리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추천도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찰스 쉘던 저 (크리스천다이제스트, 2018.09.03.)

닫기

구독설정

구독한 콘텐츠는 MY구독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요.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