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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6월 6일 희락,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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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9-11절, 야고보서 1장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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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5장 9-11절
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장 1-5절
1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성령의 열매는 모두 ‘사랑’에서 파생되었습니다.

희락의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완전하지 않으며 언제든 빼앗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에서 오는 기쁨은 완전하고 충만(complete, NIV)합니다(요 15:11). 한 목사님이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동물원에 갔다가 그만 아버지의 손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동물들을 보며 한참 즐거워했는데, 아버지가 눈에 보이지 않자 그 순간 동물도 놀이기구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미아보호소에 도착하여 아버지를 만나 손을 잡는 순간, 다시금 행복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고 기쁨이 충만케 됩니다(요 15:11). 사랑은 기쁨의 근원이며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이기에, 영원한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기에 누리는 기쁨입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본 나는 불만족스러운 존재일지 모르지만, 영의 눈으로 바라본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독생자를 내주실 정도의 값진 존재입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기 시작할 때, 희락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참 기쁨은 환경이 아닌 사랑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성도들은 시험을 만나도 인내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약 1:2-3). 하나님이 사랑으로 나를 지지하시며 성령으로 지도해 주신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며 인내함으로 믿음의 시련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 덕분에 어떤 환경에서도 소망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롬 8:37).


나는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까?

❶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라는 확신이 있습니까?

❷ 어떤 기준으로 나와 환경을 바라보고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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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열매는 모두 ‘사랑’에서 파생되었습니다.  

❶ 관련 설교 – 성령의 열매, 희락 

현실 치료(reality therapy)의 창시자인 윌리엄 글래서(Glasser)는,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사랑해야 하고 사랑 받아야 할 존재이다. 우리의 삶의 활력과 행복은 그렇게  

할 수 있는 능력 여하에 달려있다. 사랑을 하기만 해서도 안 되고 또 사랑을 받기만 해서도  

안 된다. 둘 다 해야만 한다. 인간은 사랑에 대한 완전한 욕구가 충족되지 않을 때 걱정거리에 대한 약간의 불안 증세에서부터 우울증, 심한 움츠림까지 수많은 심리적인 증세로 고통을  

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사랑을 하게 되면, 목적이 생기고 희망이 생깁니다.   

유명한 심리학자 빅터 프랭클은, “기쁨을 얻기를 위한다면 달성해야 할 사람들로 하여금  

의미를 찾게 하는 것은 동기 부여를 위한 가장 중요한 힘이다”라고 했습니다. 

 

로마서 8장 35절의 말씀에 보니까,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우리가 인내할 수 있는 이유가 있다면, 사랑에 대한 확신입니다. 사도바울은 “소망”에 대하여 말할 때, 늘 시련과 인내를 이야기했습니다. 로마서 8장 24-26절에 보면, 

24.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25.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참 기쁨이란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관계 속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끝까지 우리를 놓지 않으신다는 확신가운데서, 잔잔한 미소가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❷ 관련 설교 – 성령의 열매, 희락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주셨으므로, 하나님의 사랑이 오늘 이 시간에도 나를 지지해 주고 있으므로, 어떤 시련과 고난도 이길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담집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루는 아브라함이 텐트밖에 앉아 있는데, 80세가 넘은 노인이 남루한 옷차림으로, 다리를 절면서 다가옵니다. 얼마나 불쌍해 보였는지, 

아브라함은, 하루를 쉬어 가도 괜찮겠냐는 물음에 흔쾌히 집으로 들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아브라함은 이 불쌍한 사람의 발을 씻겨 주기도 하고 저녁 식사를 대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노인이 식사를 하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이 “노인장,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십니까? 식사를 하기 전 감사를 하셔야지요.” 그랬더니, 이 노인이 “여호와 하나님이라니? 나는 내 음식이 하나님이요”라고 합니다.  

이네 아브라함이 열을 받고는, “아니 하나님을 그렇게 모독할 수가 있습니까? 당장 나가시오”하고는 쫓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날 밤 아브라함이 잠자리에 들자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물었습니다.  

“아브라함아, 오늘 저녁에 제게 손님 하나가 찾아왔지?” 

이 소리를 듣자마자 아브라함은 다시 열이 났습니다. 그리고는 그 노인을 쫓아내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나는 그 노인을 80년이나 참았는데, 너는 하룻밤, 한 시도 참을 수가 없었느냐?” 

 

하나님은 끝까지 참으시는 분이시며, 아브라함은 이러한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시험을  

거치면서 참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기다림의 끝에 얻은 아들 이삭의 이름은 웃음이라는 뜻으로, 기쁨이 되었습니다.  

 

 

성도들은 시험을 만나도 인내하며 기뻐할 수 있습니다(약 1:2-3). 

❸ 관련 설교 – 성령의 열매, 희락 

헨리 나우웬이 쓴 책 가운데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성자처럼 존경받는 나이 많은 한 수도사가 정원에서 흙을 고르고 있었습니다. 그 때 그 수도원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조금은 교만한 젊은 수도사가 그에게 다가옵니다. 경험 많은 수도사는 후배 수도사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자네, 이 단단한 흙 위에다 물을 좀 부어주겠나?” 

젊은 수도사가 물을 부었습니다. 그러자 물은 옆으로 다 흘러나가고 맙니다. “물이 이 흙 속으로 스며들지 못하는구먼. 그렇지?” 그러더니 이 나이 많은 수도사는 옆에 있는 망치를 들고 단단한 흙덩어리를 깨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한 번 물을 부어보라고 말합니다. 물은 잘 스며들었고 부서진 흙을 뭉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야 흙 속에 물이 잘 스며드는구먼. 여기에 씨가 뿌려진다면 그 씨는 반드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것이야. 우리 역시 마찬가지야. 우리가 깨어져야 하나님은 거기에 물을 주실 수가 있고, 그럴 때 씨가 떨어지고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힐 수 있는 거지. 우리 수도사들은 이것을 ‘깨어짐의 영성’이라고 얘기한다네.” 

 

교만하고 단단한 마음을 깨드릴 수 있는 것은 때로 여러 가지 시험입니다.  

그 시험가운데, 비록 고통스럽기는 하지만, 하나님께 만져 달라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다루어 달라고,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을 기뻐하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할 때, 

기쁨이 넘칩니다. 깊은 곳에서 나오는 기쁨 말입니다.  

고통 속에서 만들어지는 기쁨이야말로, 완전한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이  열매야말로, 희락의 열매로 부를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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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볼 때

성령 안에 있으면 희락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이웃의 기쁨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희락은 마음속에 하나님께 대한 사랑이 거하기 때문에 삶 속에서 기쁨의 감정이 흘러나옵니다.

왜냐 하면 참 포도나무 이신 예수님과 연결된 상태로 인격적이고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언제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 전서 5:16-18)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기쁨이라고 첫 번째로 강조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에서 오는 기쁨은 완전하고 충만합니다.

성령의 열매는 모두 사랑에서 품어 나옵니다. 희락의 열매도 마찬가지로 우리가 누리는 기쁨은 완전하지 않으면 언제나 빼앗길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영의 눈으로 바라볼 때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기 시작할 때 희락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만 참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안에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고 말씀하십니다.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사랑 받는 존재이고 영원한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기에 누리는 기쁨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 사랑 안에서 내 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있으므로 희락의 열매로 기쁨을 누립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참 기쁨은 환경이 아닌 사랑의 관계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력한 사랑 덕분에 어떤 환경에서도 기쁨과 소망할 수 있습니다.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서 성령의 열매로 희락의 기쁨을 누리며 항상 기뻐하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기쁨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2023.06.07
김은실
포도나무 가지는 나무에 붙어 있을 때 열매를 맺고 기쁨이 충만케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있는 상태, 소원한 사이였을 때를 굳이 찾아보니 아무래도 결혼하면서 두 아이 키우고 남편만 바라보던 10여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편이 가정의 나무라고 생각했던지 남편만 의지하고 바라보던 그 시기가 인생의 가장 암흑기였고 온갖 나쁜 감정들이 널뛰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어떤 나무에 붙어있어야 하는지 비로소 번지수를 잘 찾아 요즘은 얼마나 평안하고 기쁜지요?
사랑은 기쁨의 근원이며 가장 큰 동기를 부여합니다.
하나님께 사랑받는 존재이기에, 영원한 하나님의 현존 안에 머물러 있기에 누리는 기쁨입니다.
오늘 말씀의 희락이 내 안에 있음을 봅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본 나는 불만족스러운 존재일지 모르지만, 영의 눈으로 바라본 나는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자녀입니다. 독생자를 내주실 정도의 값진 존재입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하나님의 눈으로 나를 보기 시작할 때, 희락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2023.06.06
이안호

2023년 6/6(화)-희락,하내님의 눈으로 바라 볼 때

한장로의 핸드폰과 나의 핸드폰이 핫스팟 모바일이 원활하지 않아 한장로의 핸드폰 사용에 제한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께 붙어 있기만 하면 모든 것이 만사 OK로 진행이 될텐데...
하연서 묵상을 합니다.

육의 눈으로 바라볼 때
조금도 기뻐할만한 환경이 아닌데도 기쁨이 있고 마음에 평화가 넘치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예수님의 신비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과 핫스팟이 켜있어 연결되기만 하면
정말 힘들어서 내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어도 지지해 주시는 능력이 있어 모든 시련을 넉넉히 이기고 기쁨이 넘칠 텐데 묵상하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코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폴리트 비체 폭포를 따라 2만5천보를 걷는 힘든 하루였지만, 우리 권사님들과 얼마나 기쁨이 넘치는지...
오늘도 자그래브의 하루를 깜짝 선물로 주실 기쁨을 기대합니다~*

2023.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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