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많은 사람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교회와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세상이 교회를 신뢰하지 않고, 교회의 영적 권위나 영향력도 미미한 시대입니다. 초대교회에도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린도교회는 모든 문제의 집합소처럼 보입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교회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교회는 성령이 거하시는 주님의 성전이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며, 성도는 한 성령으로 한 몸 된 지체입니다. 각 지체가 몸에 붙어 있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고전 12:12).
교회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그들 안에 계신 주님으로 인해 소망할 수 있었습니다(고전1:9). 하나님이 망가진 교회를 새롭게 창조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으며 인내로 기도했습니다. 당 짓는 일, 음행, 우상 숭배, 영적 교만, 비방 가운데서도 주님은 성도들과 교제하며 교통하고 계십니다. 교회를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회복을 위해 오늘도 일하십니다. “교회에 속한다는 것은 불완전한 사람이 다른 불완전한 사람들과 함께 불완전한 공동체를 이루어 예수님을 통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이다”(스캇 솔즈).
마틴 로이드 존스는 “지금은 노래할 때가 아니라 울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역사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교차합니다. 오르막길, 즉 부흥은 되살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 미미한, 그러나 분명 거기 있었던 생명에 다시금 불꽃이 발화되는 것입니다. 부흥의 불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초대교회에 임했던 성령의 역사와 부흥도 패배감과 절망과 두려움으로 뒤덮인 현장 가운데서 시작되었습니다(행 1장). 우리가 교회입니다(We are church). 교회를 떠날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생명력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교회의 참 소망은 누구로부터 시작됩니까?
❶ 교회에 대한 주변의 시선은 어떻습니까?
❷ 몸 된 교회에 건강한 지체로 붙어 있습니까?
세상이 교회를 신뢰하지 않고, 교회의 영적 권위나 영향력도 미미한 시대입니다. 교회는 성령이 거하시는 주님의 성전이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며, 성도는 한 성령으로 한 몸 된 지체입니다.
❶ 관련설교 – 2020 창립기념일 설교, 1. 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감사의 고백이 있어야할 교회 공동체에 찾아온 두려움이 있습니다. ‘코로나’ 라고 하는
이 상황으로 인해 우리의 신앙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드는 질문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교회가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가?
교회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두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환경가운데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두려움이 무엇인가요?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교회에서도
이런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교회는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예배를 드리지 못하던 교인들이 과연 교회로 돌아올 것인가?
교회의 가장 큰 위기는 교회의 가장 큰 표징인 하나님의 다스림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과 임재가 있는 곳에 있었던 ‘하나님의 영광’이 떠나간 것입니다. 하나님이 떠나간 교회는 더 이상 하나님이 사람들이 모여야 할 이유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세상이 교회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때가 있었을까요?
그래서 점점 교회를 떠나가고, 홀로 신앙을 지키며 하나님을 믿기 원하는 사람들이 맞춤형으로 신앙의 패턴을 찾아가는 현상들이 심화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성경에서는 우리 신앙공동체를 ‘지체의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하나하나가 모여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다는 말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 12절에서 사도바울은 이렇게 시작하며 그리스도의 지체인 우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손도 다리도, 혀도 서로에게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지체로서 한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이니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라는 말입니다.
교회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울은 그들 안에 계신 주님으로 인해 소망할 수 있었습니다(고전1:9). 하나님이 망가진 교회를 새롭게 창조하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믿으며 인내로 기도했습니다.
❷ 관련설교 – 2020 창립기념일 설교, 1. 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고린도전서에 나와 있는 처음 교회의 모습을 보면, 지금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교회의 모습보다 훨씬 더 심각한 모습들, 온갖 종류의 문제들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우리 지역교회에서는 한 두 개 정도 문제가 되는 것들인데, 고린도교회에는 이 지구상의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을 모아놓은 집합소 같은 모습입니다. 그런데도 사도바울이 자신이 개척한 고린도교회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이들 구성원이 ‘그리스도의 가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가족을 선택할 수 없듯이, 우리가 속할 공동체를 선택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다보면, 가족 구성원들이 바뀝니다. 또한 구성원들 중에 문제를 일으켜 가정을 힘들게 할 때가 있는가 하면, 가정에 기쁨이 되는 일도 일어납니다. 분명한 것은 가족 구성원이 문제를 일으킨다고 그 사람을 버리거나, 우리가 가정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어떤 일에도 가족은 여전히 가족으로 남습니다.
진정한 가족이 된다는 것은 ‘참아내는 것’이 출발점이 되어 진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함께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기 때문에 참아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삶 속으로 초대하는 것이죠. 더 중요한 것은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그 중심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고린도교회에 간음하는 사람들, 당을 짓는 사람들,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 수군수군하며 상대방을 비방하는 사람들…. 이 모든 이들과 더불어 교제하게 하시는 하나님이 미쁘시다고 고백합니다. 이런 문제투성이의 교회를 버리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민과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하나님! 그렇게 교회를 회복시키시는 주님의 뜻에 동참하는 교회가 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입니다(We are church). 교회를 떠날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생명력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❸ 관련설교 – 2020 창립기념일 설교, 1. 교회를 떠나지 마십시오
오늘 우리 교인들을 향해, 아니 한국교회를 향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불러주시고 교회 공동체를 세워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니, 절대로 교회를 포기하지 마십시오, 아니, 포기 하지 말아야 할 교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셔야 합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고민의 눈으로, 때론 분노의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시에 모든 보이는 교회의 부족함을 부둥켜안고 여전히 교회를 사랑하며 눈물짓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교회에 고민하고 분노하는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에는 교회에 대한 진심 어린 기대가 있을 것입니다. 현대 교회는 주변 사람들에게 골칫거리밖에 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포용하며 평화를 가꿔야 할 교회가 배제하며 분쟁의 주체가 되곤 한다. 교회가 세상을 걱정해야 하는데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기도 한다.
참된 교회, 참된 기독교 공동체의 기초는 화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교회라는 배가 아무리 삐걱거리고 그 안에 사람들이 구토를 하고, 그것을 바라보는 바깥사람들이 분노하고 걱정한다 하더라도 그 배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배를 수선하시거나 심지어 새로운 배를 준비해서라도 결국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니 하나님을 믿자. 그분을 다시 믿어보자. 이 땅의 교회를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자. 이것이 결국 내게 유익이었다는 것을 내 삶을 통해 경험했다. 그래서 아무리 교회가 진저리 난다해도 결코 교회를 포지하지 말라고 호소하는 것이다.
❹ 관련예화 (『치열한 도전』 김병삼, 두란노, 18.06.14)
‘박제된 그리스도인’이란 표현이 있다. 영적인 안전 금고, 즉 예배당 건물과 선하게 살라는 윤리적 가르침 속에 완전히 고립된 사람을 가리킨다. 그들은 많은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거대한 건물을 짓고 그것을 성공으로 여기며, 주일에 두어 시간만 최대한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예배를 드리고 착하게 살라는 메시지를 주고받는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하게 된 사람이므로 세상에 뛰어들어서도, 관심을 가져서도 안 된다고 믿으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들어 보지도 못한 수십억 인구의 울부짖음을 듣지도 못한다. 그들도 말씀을 읽고 그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복음이 요구하는 바른 길을 알지만 그럼에도 말씀 속에서 억지로 다른 대안을 찾는다. 복음의 요구와 삶의 부조화에 대해 갈등은 하지만 제3의 대안을 받아들이며 교회 건물 안으로 계속 숨어든다. 기껏 비전이라고 생각하는 기도 제목은 거의 미사어구처럼 붙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말에 기댄 나와 내 가족에 국한된 안정된 생활이다. 박제된 그리스도인의 삶은 이렇다. 이들은 적어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 나라 확장에는 참여할 수 없다.
래디컬한 신앙을 회복함으로써 이렇게 박제된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 박제되었다는 것은 모양새는 갖추고 있되 움직이지 않고 변화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에 래디컬한 신앙은 변화와 역동성을 수반한다. 그래서 세상과 장벽을 치고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뛰어들어가 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목숨을 내놓을 각오로 살아간다. 예배당 안에 몇 명이 모여서 예배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래디컬한 교회는 세상 속에 흩어져 들어간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되는지에 관심을 쏟는다.
오늘날 박제된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래디컬한 교회로 변화하려면 먼저 가치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 먼저 행위와 믿음 사이에 존재해 온 이분법을 없애야 한다. 신앙고백과 일치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오늘날 교회가 신앙고백 때문에 비판을 받는가? 아니다. 더군다나 교회 밖은 신앙고백 자체의 의미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권위도 없다. 그렇다면 왜 세상이 교회를 공격하는가? 교회가 고백하는 신앙에 걸맞은 행위를 보여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2천 년 동안 교회는 끊임없이 원수를 사랑하고 소외된 이들을 돌보라고 가르쳤다. 그런데 오늘날의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가? 분명 선포와 행위 사이의 괴리가 존재하고 있다. 우리는 야고보의 비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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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공동체 세겹줄에 대한 설교를 다른 예배의 자리에서 들었습니다.
요즘 어떤 결정을 앞두고 하나님께 뜻을 물었던 것에 대한 응답같게 느껴집니다.
예수님이 머리되신 교회 공동체에 조금 깊숙하게 관계하다보면 머리 역할을 하려고 하는 중직자들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 짓는 일, 음행, 우상 숭배, 영적 교만, 비방 가운데서도 주님은 성도들과 교제하며 교통하고 계심을 믿는 믿음으로 내가 맡은 역할에 충성하며 그들을 위한 기도의 자리에 서야합니다.
교회를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고 회복을 위해 오늘도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열심을 기억하며 끝까지 나를 참고 기다리심에 순종으로 보답하는 인생이기 원합니다.
1.교회에 다니는 목적
성경 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곳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의 신앙생활을 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따르는 성도들의 공동체입니다.
성경에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한 성령의 몸 된 교회로 하나이며 거룩하며 보편적이며 사도적인 교회로 구원 받는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나의 유기적 연합체로도 지칭합니다.
2.교회속의 하나님과 사람과 관계에서 유기적 연합체
생명이신 그리스도는 유기적 실체로서 그 몸의 본질입니다.
권위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유지시키기 위해 필요한 존재가 성도들입니다
성도들에게는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라고 말씀합니다.
신약시대에는 사도적인 신앙을 고백하는 온 교회의 모든 성도가 왕 같은 제사장이요 만인제사장설에 의하여 근본적으로 평등하다고 봅니다.
사도시대 이후에도 이어진다고 봅니다. 이는 몸은 하나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은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의 가운데 계시도다. 라고 하나님을 유기적 연합체로 말씀 하십니다.
3.교회를 떠나지 말아야 할 이유
교회는 성령이 거하시는 주님의 성전이요. 그리스도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시며, 성도는 한 성령으로 한 몸 된 지체입니다. 각 지체가 몸에 붙어있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있어야 할 자리에 각 지체가 꼭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들 안에 계신 주님으로 인해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음행, 우상 숭배, 영적교만, 비방 가운데서도 주님은 성도들과 교제하며 교통하고 계십니다.
오르막길 즉 부흥은 되살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사라져 미미하지만 그러나 거기 있었던 생명이 다시금 불꽃이 발화될 것입니다. 부흥의 불꽃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 떼문입니다 .
우리가 교회입니다.(We are church) 교회를 떠날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생명력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성령이 거하시는 주님의 성전이며 그리스도 몸인 교회를 떠나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여
행함에 구원 받고 은혜의 삶이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어깨 팔 옆꾸가
묵직하고 후끈거리며 아팠다.
아. 어제 주차봉사때문이구나.
하나님, 제몸은 풀로 만드셨어요?
그런데 또끼잠 자는 내가 6시간 이상
쭉 잤다는 것이다.
세상일로 몸상태가 이정도면
병원행이다.
하나님께서 중노동하시는 봉사자들에게도
함께! 일하신다는 걸 알겠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다는 걸
내 마음에 새기지 못하는
믿음이 안타깝습니다.
교회를 위해 몸과 마음으로
섭기는 곳곳 지체들을
쉴만한 푸른초장으로 평강으로
인도하옵소서.
지친 내영혼이 주님의 이름으로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일어나 걸어라...
찬송이 생각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