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보 QT MY 메뉴
  • Home
  • >
  • QT
  • >
  • 5월 26일 전혀 새로운 공동체
이전으로
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다음으로
이전으로
2023년 05월 26일 금요일
다음으로
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5월 26일 전혀 새로운 공동체

통독표
video poster
사도행전 2:42-47
펼치기/접기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43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44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46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47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는 성령으로 한 몸 된 교회였습니다.

철저하게 성령에 붙들린 공동체, 하나님의 통치 아래 운영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였습니다.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내신 하나님의 뜻을 성령으로 이루어 가는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건강하게 부흥하고 성장해 나갔습니다(행 2:47). 단지 사람만 증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명’에 동참하는 이들이 늘어 가고, ‘하나님 나라’가 점점 확장되는 참 부흥을 이루었습니다.

세상은 왜 초대교회 공동체를 주목했을까요?

그들에게서 그리스도인의 생활, 곧 변화된 삶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기반을 둔 삶, 서로를 인격적인 존재로 대하는 모습,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건함, 형제자매 된 이들의 사정과 형편을 살피는 진실됨이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공동체가 세상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에는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으며,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세상이 초대교회를 칭송했습니다(행 2:47).

오늘날 깎일 대로 깎인 교회의 위신과 비교되는 모습입니다. 세상은 그들의 건물이나 재정, 인원이나 유력자를 주목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 안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들과 변화에 주목했습니다. 기독교가 로마 제국에서 공인되기까지 기독교 인구는 전체의 10%를 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가장 신실한 사람들로 인정받으며 선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며, 삶 속에서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나와 우리 공동체는 어떤 교회입니까?

❶ 우리는 모여서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❷ 예수님의 사명과 얼마만큼 닮아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펼치기/접기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내신 하나님의 뜻을 성령으로 이루어 가는 새로운 공동체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에는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으며,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❶ 관련 기사 – [기고] 13년 전 성탄 새벽에 만난 여린 생명, 베이비박스 사역 탄생시켰다 (국민일보 더미션 / 이종락 목사) 

얼마 전, 미국 최대 생명옹호 단체인 ‘라이브액션’이라는 단체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연락을 받았다. 감사한 마음이 컸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사역들이 시작되게 된 일들을  

생각하며 많은 감회에 잠겼다.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크리스마스’란 단어가 조금씩 다가올 즈음이면 나는 그 날 상황들이 늘 떠오르곤 한다. 이 모든 일들은 2009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생긴 일들로 시작되었다.
춥고 어둡던 새벽이었다. 전혀 예상도 할 수 없던 시간, 누구도 예상할 수 없던 공간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듣게 되었다.
굴비 상자 안에 담겨져 있던 아기 천사. 누가 그 시간 그 곳에 새 생명의 탄생을 예상할 수 있었을까? 이 험한 세상에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하고 태어난 아기가 빈 방이 없어 초라한 곳에 남겨져 있었다. 

 

상상도 못할 이유로 임신했지만, 아기를 포기할 수 없어 출산한 엄마와 이런 저런 상황으로 누일 수 있는 작은 방 하나를 구하지 못했던 아기. 예상하지도 못했던 시간에 기대할 수 없는 곳으로 남겨졌던 아기 천사. 그러함에도 지켜주셨던 하나님과 아기의 탄생을 환영하고자 멀리서 찾아와 주셨던  

봉사자들과 후원자들. 나는 매년 이맘 때면 성경 속 성탄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하고 있다.
지금의 베이비박스 사역은 조금씩 더 커지고 있다. 아기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넘어 부모가 직접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하고 지원하여 그 비율을 높여가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와 벤치마킹을 하는 ‘한국형 베이비박스’로 발전하고 있다. 

나라의 지원을 조금도 받지 않고 사역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 사역이 끊기지 않고 있는 것도 주님의 은혜일 뿐이다. 2000년 전 예비하신 동방박사들과 목자들을 보내셨던 것처럼 지금도 예비하신  

봉사자들과 후원자들을 보내주시고 계신다. 이 모든 사역들이 주의 은혜요 주님의 일하심이라 굳게 믿는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며, 삶 속에서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❷ 관련 설교 – 2006 우리가 꿈꾸는 교회1(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 

저는 한 때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습니다. 만나교회에서 청년부를 담당하면서 제가 가진  

꿈 중 하나는 도시교회가 농촌교회를 책임지고 살릴 수는 없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전도사시절을 보냈던 강원도 영월지역을 바라보면서 꿈을 가지게 되었는데, ‘교사가 없어 주일학교를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는 미자립 교회들을 위하여 그래도 인적 자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교회가 담당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어쩌면 목회자들의 잦은 이동으로 교회에 대한 신뢰를 상실한 마을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는 지속적인 사역을 우리가 할 수는 없을까?’ 하는 사역에 대한 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청년들과 함께 의료선교, 주일학교, 농촌봉사, 노방전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공휴일을 사용하여 선교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얼마를 지나다 보니까, 사역이 살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주일에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었습니다. 주일에 청년들을 파송하려면 예배 참석에 대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아침 일찍 드리는 예배를 마치고 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인도하는 청년부 예배에 참석하고는 도저히 영월지역에서 지속적인 선교활동이 불가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저의 내적인 문제였습니다. 청년부 담당 목사로서 제가 평가받을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예배 인원이 늘었는가 하는 것이 기준이 되지 않겠는가 말입니다. 

아주 간단한 문제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서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될 것이냐,  

아니면 사람들에게 판단을 받는 사람이 될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교회가 교인들에 의해 평가되기 시작할 때, 그 교회는 본래성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교회는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그 사역을 검증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교인이요, 크리스천이라고 한다면, 목회자나 교인의 눈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하나님 앞에서 검증받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역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중심적인 교회요, 하나님 중심적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미래학자요 경제학자인 피터 드래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모든 조직이 존재하는 목적은 그 조직 외부의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서라는 것, 조직이 조직 내부의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존재할 때 그 조직은 사멸한다는 것.” 

이제부터 만나교회는 내부인들을 위한 교회가 아니라, 세상을 섬기기 위한 교회가 되기 위하여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에 기반을 둔 삶, 서로를 인격적인 존재로 대하는 모습,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건함, 형제자매 된 이들의 사정과 형편을 살피는 진실됨이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❸ 관련 기사 – 빵 굽는 바리스타 목사님… 외딴 섬을 행복한 섬으로(국민일보 더미션 / 최기영 기자) 

전남 여수시 돌산항에서 뱃길로 10여분을 들어가야 당도할 수 있는 횡간도. 10여 년 전,  

하나 남은 초등학교까지 폐교돼 주민 이탈이 많았던 이 섬은 이제 ‘행복한 섬이자 더 행복해질 섬’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 중심에 횡간도교회 성도들과 담임 이기정(58) 목사가 있었다. 

이 목사는 70㎡(약 23평) 남짓한 공간을 마련해 ‘하늘사닥다리’란 이름의 마을 카페도 만들었다. 메뉴는 소보루빵과 단팥빵으로 단출했지만 매주 이 목사가 손수 만든 400여개 빵은 주민들의 마음을 녹였다. 하늘사닥다리에서는 현금과 카드를 받지 않는다. 카페에서만 쓸 수 있는 ‘횡화’로 결제할 수 있다. 지역 화폐 개념의 횡화를 만든 것도 이 목사의 아이디어다.
성도들은 예배 참석, 식사 준비, 환경 미화 등에 동참할 때마다 횡화를 받을 수 있다.  

1인 1봉사가 생활화된 성도들은 차곡차곡 모은 횡화로 주민들에게 빵과 음료를 대접한다.  

이 목사는 “섬 교회라 해서 후원과 지원에 기대기보다는 성도 스스로 그리스도의 정신을 선한 영향력으로 뿜어낼 때 공동체에 힘이 생기는 것”이라고 했다.
횡간도에서 나고 자란 강주복(74) 장로는 “성도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준 목사님 덕분에  

교회를 핍박하던 주민들도 지금은 교회를 횡간도의 자부심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 댓글을 통한 금전요구는 사기성 스팸입니다.
Download
PDF 다운로드
묵상 일기
0 / 5,000
묵상 나눔
최주창
전혀 새로운 공동체

1. 어떤 공동체인가?
공동체는 특정한 사회적 공간에서 공통의 생활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유대감을 공유하고 가치와 유사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의 집단입니다.

사람은 사회적 존재로 인간에게 꼭 필요한 관계의 공통의 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을 같이 함에 공동체에 기여하기 위하여 개인이 노력하려고 할 것이며 각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은 한 공동체를 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함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체는 본래 갖추어져 있는 본질 의사에 의하여 결합된 유기적인 통일체로 사회에 영향력을 미친다.

2. 성령의 공동체는 꼭 필요한 새로운 불가분의 관계이다.
교회는 성령에 붙들린 공동체로 하나님의 통치 아래 운영되는 하나님의 나라 공동체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모여 예배를 들이고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마음속에 성령이 거하므로 예수님이 온전히 드러내신 하나님의 뜻을 성령으로 이루어 가는 새로운 공동체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초대교회의 공동체를 세상은 왜 주목했을까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생활, 곧 변화된 삶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기반을 둔 삶, 서로 인격적인 존재로 대하는 모습,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건함, 형제 자매된 이들의 사정과 형편을 살피는 진실 됨이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로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세상에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 교회를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들은 가장 신실한 사람들로 인정받으며 선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하며 삶속에서 신실한 예배자로 살아가는 것이 교회의 본질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십자가 사랑으로 묶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랑의 공동체가 교회입니다.

사랑은 믿음과 소망과 온전하게 묶어주는 줄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과 소망은 사랑과 삼겹줄이 되어야 끊어지지 않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믿음도 힘을 잃고 사랑이 없으면 소망도 의미를 잃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는 성령의 공동체로 믿음과 은혜의 대화요 천국은 사랑의 대화로 소망이 꽃피는 곳입니다. 이와 같이 믿음은 교회의 공동체를 떠나면 사랑도 떠나므로 성령의 새로운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사랑의 삼겹줄의 띠를 두르고 있는 곳이 교회의 공동체입니다.
성령의 공동체인 교회에서 예배드리므로 인하여 믿음이 끊어지지 않는 사랑의 삼겹줄이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2023.05.27
김은실
말씀에 기반을 둔 삶, 서로를 인격적인 존재로 대하는 모습,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경건함, 형제자매 된 이들의 사정과 형편을 살피는 진실됨~~
초대교회의 이런 아름다움이 그립습니다.
세상이 날로 변질되어가는 속도로 교회도 변하는데 초대교회보다는 세상의 가치를 쫓고 세상의 문화를 모방합니다.
정신 차려야 합니다.
이전에 본 적 없는 전혀 새로운 공동체가 세상 가운데 모습을 드러낸 초대교회 모습을 되찾아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에는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으며,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경외의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내가 그런 교회가 되는 데 주역이 되어야 합니다.
받은 은혜 품어 올려 세상에 흘려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3.05.26
김동춘
아멘.
이땅의 교회가 소망이 되고
칭송 받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하며
초대교회를 뮥상해봅니다.
소박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가치관이 바뀐 우리의
모습이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다시 세상을 바라보게 하소서.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을
새롭게 인도하시옵소서.
2023.05.26
로딩중...
0:00 0:00
닫기
1.0x
0.5 1.0 1.2 1.5 2.0
닫기

구독설정

구독한 콘텐츠는 MY구독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요.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