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주기도문은 앞뒤 구절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가 되시고 ‘거룩하신 분’임을 인정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며 그분의 뜻을 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될 때,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한 분량은 하나님이 가장 정확히 아신다는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나뿐 아니라 자자손손을 위한 물질과 부를 축적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염려와 두려움, 욕망과 집착 가운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몸은 ‘일용할 양식’을, 우리 영은 ‘하나님의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도 죄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날마다 크고 작은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죄의 종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께서 보혈로 속량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혈기를 부릴 수 있지만, 혈기의 종이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죄지은 즉시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회개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뉘우침과 돌이킬 방법들도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이끌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성도들이 가진 놀라운 은혜요 특권입니다.
죄가 크지만,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더 큽니다.
죄 사함을 구하는 기도 속에는 죄의 자백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면 죄의 능력이 사라집니다(요일 1:9). 밝은 빛으로 나아가면 곰팡이들이 더 이상 번지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성령님과 함께하는 회개는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깨닫게 하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자라나게 합니다. 우리의 연약함으로 인해 죄를 단번에 끊어 내지 못할지라도,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른 자백과 진정한 뉘우침, 온전한 위임과 순종이 거듭되면서 결국 건강하고 거룩한 삶을 회복하게 됩니다.
나는 죄 사함의 은혜를 누리고 있습니까?
❶ 하나님께 나의 죄를 진심으로 자백하고 있습니까?
❷ 하나님의 뜻을 묻고 순종하며 참으로 회개하고 있습니까?
나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한 분량은 하나님이 가장 정확히 아신다는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나뿐 아니라 자자손손을 위한 물질과 부를 축적하는 데 온 힘을 쏟게 될 것입니다.
❶ 관련 자료 – “공중에 나는 새를 보아라” (마6:25~34) 김기석 목사_청파교회 [2015.6.14.]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구차한 현실에 굴복하지 않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계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아라’.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살펴보아라’. 하늘 아버지께서 먹이고 입히시지 않더냐는 것입니다. 물론 이 단락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신뢰하고 맡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도 보고 싶습니다. 아름다움을 아름다움으로 향유하는 능력이 회복될 때 우리는 과도한 욕망의 지배에서, 소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 속에 깃든 아름다움을 알아차리는 사람은 빈곤하지 않습니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월평리에 사는 유동종(84) 할아버지와 강연순(83) 할머니 집에 귀한 손님이 들었습니다. 두 분만 사는 단촐한 살림이 늘 쓸쓸하지만 두 분은 지금 외롭지 않습니다. 우편함 속에 기쁜 소식이 깃들었기 때문입니다. 새가 그 안에 둥지를 틀고 작고 연약하고 이쁘고 위태롭고 애틋한 알 여섯 개를 낳아 놓았습니다. 노 부부는 그 새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해놓았습니다. 우편 배달원에게 우편물을 다른 곳에 놓아달라는 메시지도 적어 놓았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주의하기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어미새가 아주 대견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새가 여간 영리해. 대문간에 내가 의자 놔뚜고 앙겄으문 절대 일로 안 옵디다. 두 마리가 저기서 찌웃짜웃 하고 있제. 그라문 내가 인자 들오니라 하고 비껴주고 그라제. 새가 어디 멀리 안 가. 알 지킬라고 가찬 디서 항시 망 보고 있제. 긍께 내가 여그 앙겄다가도 알 품으라고 얼릉 비껴주고 그래."(<전라도닷컴>, 2015년 6월 158호, p.34)
글쓴이는 굳이 ‘갑을’을 따지자면 우편함에 세든 새 부부가 ‘을’이고 집주인이 ‘값’인 셈이지만 집주인이 더 눈치를 보고 사는 셈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산골에 깃들어 사는 시인 박남준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에 이렇게 말합니다. "부나 권력을 가진 그 누구도 아닌, 딱새 청딱다구리 버들치 귀뚜라미 잠자리 등등의 눈치를 보며 사는 삶의 아름다움이여."(p.35)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앞의 이야기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고 여린 생명 하나하나를 소중히 여길 때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과 잇대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께서 보혈로 속량하신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혈기를 부릴 수 있지만, 혈기의 종이 되지는 않는 것입니다. 죄지은 즉시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회개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❷ 관련 자료 – 『회개행전』 이동원 저, 규장(2000.01.10.)
강원도 예수원에서 사역하셨던 대천덕 신부님은 성공회 신부님이신데 그분 할아버지인
R. A. 토레이 목사님의 글에는 성령 충만이 자주 강조됩니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면 성령 충만을 위해서 기도한다. ‘하나님! 성령 충만하게 도와주십시오.’ 왜냐하면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오늘 하루 나는 너무나 쉽게 흔들릴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는 또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 제가 성령 충만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함부로 말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말하면 실언이 되기 쉽고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쉽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제가 성령 충만하지 않을 때 제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지 않도록 도와주십시오. 성령 충만하지 않으면 저의 결정은 잘못될 가능성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R. A. 토레이 목사님은 이처럼 성령 충만을 사모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우리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부패한 인간의 죄성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끊임없이 실패합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을 사모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령이 우리를 주관하시면 우리는 감정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분노를 넘어서서 자유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분노하는 이유는 죄의 소원을 다스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죄 사함을 구하는 기도 속에는 죄의 자백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면 죄의 능력이 사라집니다(요일 1:9). 밝은 빛으로 나아가면 곰팡이들이 더 이상 번지지 못하고 소멸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❸ 관련 설교 – 2022 변화산-6. 용서구하기
오늘 주기도문에 보니, 아주 심각한 일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해 주지 못하는 영혼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시는 사랑도 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용서할 줄 모르는 영혼에게는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갈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용서를 경험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단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제대로 이해하고도 남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사람들에 대한 용서와 관대함, 공감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실제로 경험했는지 보여 주는 시금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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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이 하시는 횟집에서 식사를 하는데 숙모가 이것저것 주문한 음식 외에도 많이 주셔서 잘 먹었습니다.
워낙 날 것, 생선의 내장 등을 잘 드시는 분들이라 가끔 "저것도 먹어?"할 식성이신데 내장과 함께 데친 갑오징어를 딱 한 번 내장 없는 부위를 먹었습니다.
우리 가족은 나름 가리느라 나랑 오빠만 극소량을 먹었는데 둘만 토사곽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늘 말씀...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를 묵상하며 죄의 무서움이 내가 1박2일 겪은 변질된 음식으로 인한 토사곽난과 비슷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빛의 자녀들이 다시 어두움에 젖는 범죄를 하면 이질감으로 버틸 수 없는, 모든 것을 다 쏟아놓고 회개해야 하는 시간이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급선무가 아닐까?
너무 호된 시간을 보낸 터라 다시는 내장이 뭍어있는 음식은 쳐다도 안 볼 작정입니다.
죄로부터도 이 정도로 단절하고픈 결단을 해봅니다.
인간인지라 어쩔 수 없겠지만 매일 일용할 회개를 구하며 거룩하라고 명령하신 주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1. 무엇이 죄인가?
죄를 인식해야 깨닫고 회개하여 용서 받고 죄 사함을 예수님께서 얻어야 한다.
세상나라의 삶은 저주의 삶이다 왜 그런가? 바로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인 마귀 권력자들이 인간을 지배하기 때문입니다. 저주의 국민들이 따르는 살인자요 거짓말쟁이인 마귀 권력자로 인하여 악한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는가? 바로 죄 때문이다. 성경에서 죄는 인간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자기 의지를 주장하는 본성적 태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원죄적 태도를 가지고 말로 다 할 수 없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수많은 죄를 지으며 살고 있습니다.
2. 죄 사함이란
죄 사함은 내가 과거에 지은 모든 죄에 대하여 회개하는 자로 하나님으로부터 깨끗이 용서 받아 완전히 새롭게 하여 의로운 상태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영생을 얻는 것을 말합니다.
마귀를 가지고 태어난 모든 사람을 죄인이라고 합니다. 이 빚을 갚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죄에서 마귀에게서 해방시켜 줍니다. 이것이 죄 사함이라고도 합니다.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골로새서1:14)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속량이 죄 사함입니다.
3. 우리의 영은 하나님의 용서를 필요로 합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라도 크고 작은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죄의 종이 되지는 않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주께서 보혈로 속량하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죄 지인 즉시 우리 안에 계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고 회개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뉘우침과 돌이킬 방법들도 성령께서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고 이끌어 주십니다.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면 죄의 능력이 사라집니다.
성령과 함께 하는 회개는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깨닫게 하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자라나게 합니다. 그러므로 회개는 성도들이 가진 놀라운 은혜요 특권입니다.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마태복음4:17)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는 하늘로부터 오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을 받지 않고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은 하나님의 은혜는 속죄함을 받았다는 그것이 바로 구원받았다는 것입니다. 구원 받는 유일한 길은 오직 주님에게 주신 아버지 이름으로 믿는 하나님의 약속이행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약속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이행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
마태복음 6,11~12
죄의 종이 된 저를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하심으로
덮어주소서.
삼일전 모임이 있었다.
저분이 왜 저러실까.
몰라서 그러는 것도 아닌거 같고.
그래서 장소도 모르는 야외수업을
한다고 답답해 하는데
당일 아침 교실에서 모두 알고
출발했다.
교수님께서도 수고와 노고를
칭찬하셨고
반장 부반장을 새로 지명하셨 다.
그런데 부반장을 맡게 될
교장 출신이신 분도
저분을 칭찬을 하셨다.
아주 부드럽고 따뜻하게.
나는 속으로 어머 어머, 하며
조금 놀라웠다.
와아~"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바로 저거야.
믿는 분들이 많은 곳이라 좋긴하다.
저분도 다닌다고는 하지만
오랜 자리를 내려놓을지는 의문이다.
모든 일에는
주님의 사랑과 지혜가 필요했다.
주님, 저에게도 참지혜를 내려주세요.
내 언행에 시기와 질투 분노를
일으키지 않게 삼가 조심하게
하시고 사랑으로 의사 전달을
분명히 "사랑한다 너 멋있어."
하여 피차가 죄에 빠지지 않게
구원하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지혜로
시험에 들게 마옵시고
잘못과 죄에 빠지지 않고
악에세 구하옵시고
주님 안에서만 행복하고 즐거운
날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믿고 감사합니다.
주님 찬양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