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기도는 쌍방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내 의지로 기도하는 것 같지만, 기도하려는 마음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도록 우리를 일깨우십니다(롬 8:26-27).
하나님을 조정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맞추어 자신을 조정하십시오.
내 생각이나 세상의 조언을 차단하고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홀로 앉으십시오. 육신의
소리를 차단해야 하나님의 음성을 또렷이 들을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할 때, 정욕이나 이기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복은 절대적인 신뢰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깊이 묵상한 사람, 하나님의 승리와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듣고 행합니다.
성령은 말씀을 통해 기도로 인도하십니다.
성경을 묵상하며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는 것을 기도로 이어 가십시오. 내가 생각하는 기도
제목과 성령께서 주시는 기도 제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 21:22).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실 때는 응답도 예비되어
있습니다. 기도할 뿐 아니라 어떻게 응답하길 원하시는지를 들으십시오.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지금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묵상을 통해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나는 성령으로 기도하고 있습니까?
❶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성령께 묻고 있습니까?
❷ 응답을 위해 내가 해야 할 일도 듣고 있습니까?
기도는 쌍방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03 신실하신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라!, 기도를 통해서
제가 2003년에 경험했던 아주 엉뚱한 일입니다.
그 날은 김옥영 권사님의 팔순잔치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때라 차가 너무 밀리니 저녁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연락을 받은 저는 집으로 들어와 가족들과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전화가 울리더니, 왜 이렇게 안오느냐고 채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가 많이 막혀서 오지 않아도 된다고 연락을 받았다’고 하니,
상대는 ‘그래도 온다고 해서 밥을 안 먹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뭔가 이상했지만 저는, 먼저 예배드리고 식사하시라고 답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대방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거기 용택씨 집 아니에요?”
서로 상관없는 사람들이 어쩌다가 연결이 되어, 소득 없이 자신의 말만 하고 만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기도하는 모습이 이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과는 무관하게 일주일을 살다가, 문제를 안고 와서는 기도합니다.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기대와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일 것입니다.
내 생각이나 세상의 조언을 차단하고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홀로 앉으십시오.
❷ 관련 설교 – 2011 좋은 그리스도인 되기, 15. 기도 잘 하는 사람
사무엘상 3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성전에 살고 있던 어린 사무엘을 부르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당시 얼마나 종교적으로 타락하고 신앙이 땅에 떨어졌는지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 (삼상 3:1)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셨지만, 음성을 들어본 경험이 없었던 사무엘은
제사장 엘리에게 달려갑니다. "저를 부르셨나요?"
몇 번 이 같은 일이 반복되자 엘리 제사장이 사무엘에게 알려줍니다.
"…그가 너를 부르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 (삼상 3:9)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응답합니다.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엘리 제사장에게 일어날 일들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우리들에게 힘든 것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태도와 구분하는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닐까요?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의도적으로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음성이 들려오면 많이 힘들고 귀찮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내 발의 등"이기보다는 가는 길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뿐 아니라 어떻게 응답하길 원하시는지를 들으십시오.
❸ 관련 설교 – 2011 좋은 그리스도인 되기, 15. 기도 잘 하는 사람
아이들이 아직 어렸을 때이지요. 제가 가끔 해외에서 돌아오면 아이들은 제 가방 속에서 무엇이 나올까 하며 제 가방에 관심을 두곤 했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아버님이 부흥회에서 돌아올 때면, 가방에 관심이 있었던 것을 생각합니다. “무엇이 나올까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제 아내는 선물보다는 저에게 더 관심이 있습니다.
가끔 저는 아이들이 저보다 선물에 관심을 많이 보일 때, 섭섭한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저 자신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아내를 볼 때, 감동이 들기도 하지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가끔 이렇게 묻지요. “너희들은 아빠가 반가운거야, 아니면 선물이 반가운거야”라고 말입니다. 물론 이해할 수 있지만, 아빠의 마음을 기쁘게 하지는 않습니다.
헨리 나우웬은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의 비유를 통하여 우리가 갖기 쉬운
기도의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크리스마스 때 아이들이 기다리는 것은 산타클로스와의 만남이 아니라
산타클로스가 가지고 오는 선물입니다. 아이들은 크리스마스가 지나면 산타클로스에 대해
잊고 맙니다. 인격적인 만남이 아니라 물질적 바람만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태도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인격적으로 교제하는 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오로지 자신이 바라는 것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야고보서는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2-3)고 말합니다. 기도를 요구하는 것으로만 이해한다면
절대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면
우리를 향한 신실하신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성숙한 우리와 인격적인 관계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더 이상 보채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움직여보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지금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묵상을 통해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❹ 관련 설교 – 2003 변화산 ‘이런 기도’, 침묵기도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 중 한 토막입니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긴 남편이 랍비를 찾아가 어떻게 해야 부부사이가 원만해질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랍비는 “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랍비의 충고대로 했고 한 달 후 다시 랍비를 찾아가
“아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일 줄 알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젠 부인이 말하지 않는 침묵의 ‘모든 말’까지도 귀를 기울여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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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왜 성령으로 기도해야 하는가?
성령은 진리의 영 보혜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회개시키시고 믿음을 선물로 주시며 우리 영을 중생시키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롬8:16) 라고 성경에서 말씀 하십니다.
성령님 신기의 능력은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자도 그러하니라.”(요3:8) 성령은 우리가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할 때 탄식하며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 하도록 우리를 일깨우십니다.(롬8“26-27)
성령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신뢰하는 영의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 안에 성령이 충만히 임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영이 성령이 충만하므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2. 기도는 쌍방의 인격적인 교제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내 생각이나 세상의 조언을 차단하고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 앞에 홀로 앉아서 인격적으로 기도 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기도할 때 정욕이나 이기심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복을 절대적인 신뢰에서 나옵니다. 하나님의 성품과 속성을 깊이 묵상한 사람, 하나님의 승리와 구원을 경험한 사람은 기쁨으로 하나님의 뜻을 듣고 행합니다.
3.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너희가 기도할 때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마21:22) 기도의 자리로 인도하실 때 응답도 예비 되어 있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려면 지금 내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이지 묵상을 통해 성령의 지도를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는 보혜사 성령이 우리와 함께 우리 안에 계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요14:20)
이것이 무슨 말인가?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비로운 교제 속에 우리를 참여시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영이 삼위 하나님의 영과 상호 거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우리 인생이 하나님의 영을 모시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말씀 드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와 교제하며 내 안에 있는 인격이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더 좋은 것을 구하고 응답 받으면서 성장 중생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님과 교제하며 기도함으로 응답받고 성장 중생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내 얘기를 듣고 내게 하고싶은 하나님의 얘기가 있을텐데 하나님의 마음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지 슬픔에 흘렸던 눈물을 닦고 자리를 떠나는 무례함을 매번 범하며 살아 왔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신앙적으로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는 법을 배우고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게 뭔지를 조금씩 조금씩 체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령님으로 기도하는 것도,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는 경험도, 내가 잘못 짚었을지라도 수만가지의 길을 갖고 계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는 믿음도 배웁니다.
참 답답하시고 안타까우셨을텐데 잠잠히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어찌할까 감동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딸로, 내일은 오늘보다 성숙한 딸로 살기 원합니다.
2023년 5/17(수)-성령으로 기도하기 [롬8:26~27]
"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심이라 "(롬8:26)
저는 주님이 주신 은혜에도 불구하고 게으르고 불충할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믿음생활 할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은
성령께서 나를 위해 간구하시기 때문인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우리를 향하신 예수님의 뜻입니다.
오늘 저는 건강이 안좋은 친구가 제주에 있어
친구 몇명이 제주에 왔습니다.
이 친구를 위해 저희가 기도할 때
성령님께서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같이 기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