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종교는 무겁고, 관계는 가볍습니다.
하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쉬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죄를 낱낱이 기록하고 조사하는 비밀경찰이나 CCTV 같은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셨던
것처럼 우리를 각종 ‘종교적 제도’와 의무로부터 해방시키십니다. 규칙과 고행, 법조문에
얽매여 더 이상 종노릇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 깊은 ‘사랑의 관계’로 초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무거운 짐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나님 안에 거하며 깊은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되면 그분의 선하심과 생명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빛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니 그 빛이 반사되어 내 삶과 주변 모두에게 비칩니다(마 5:14-16). 어느새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발광체가 아니라 반사체입니다.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면, 보름달이 되어 주변을 환히 비출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멍에는 쉽고 가볍습니다.
멍에는 소 두 마리가 함께 멥니다. 어미 소와 아기 소가 함께 멍에를 메면 균형이 잘 안 맞겠지요. 누구의 멍에가 더 무거울까요? 어미 소의 멍에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면 우리 멍에는 가볍게 됩니다. 예수님이 최선과 최상의 길로 이끄시니 나는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인생을 대비하고 개척해야 하는 부담과 근심, 걱정과 염려들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내가 져야 할 멍에는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뿐입니다. 내비게이션도 때로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길은 실수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인도자이실 뿐 아니라 ‘길’ 자체이십니다(요 14:6).
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멍에를 메고 있습니까?
❶ 예수님과 함께입니까, 아니면 나 홀로 멍에를 메고 있습니까?
❷ 진리와 생명이신 ‘예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빛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니 그 빛이 반사되어 내 삶과 주변 모두에게 비칩니다(마 5:14-16).
❶ 관련 설교 – 2013 주님은 나의 최고봉, 4. 최고이신 분께 모든 짐을
[교회의 각성]이라는 책에 보면 찰스 스윈돌의 젊은 시절 멘토에게 한 질문이 있습니다.
“짐, 어떻게 사역을 하고 있습니까? 사람들을 보살피는 비결을 좀 말씀해 주세요.”
나는 그에게 이렇게 질문하며 “항상 선두를 달리세요”라든가 “어떤 일이 있어도 강하게 밀고 나가야 합니다.” 또는 “진리의 본을 보이고 강풍이 몰아닥칠 때 맞서서 저항하세요”같은 대답을 기대했다. 그러나 그는 내가 기대한 대답과는 전혀 다른 말을 했다. 짐은 그만의 독특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척, 사람들이 당신의 삶 속에서 연약한 부분들을 보게 하세요. 그러면 그들을 도울 수 있을 겁니다.”
그게 다였다. 그것이 그가 나에게 해준 모든 말이었다. 그날 그들과 헤어지면서 나는 왠지 예수님께 영생 얻는 법을 물어 봤다가 기가 꺾여 돌아간 부자 청년이 된 기분이었다. 부자 청년에게 예수님의 대답이 충격적이었던 것처럼, 짐의 대답은 내게 충격을 주었다. 그의 대답은 나의 죄를 깨우쳐 주었다. 나의 가슴에서 ‘S’자를 떼어 내고 망토의 끈을 잘라 내게 했다. 나는 나의 힘으로 사역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짐은 나에게 약한 모습으로 섬기라고 도전했다. 그가 나에게 그 말을 해준 지가 50년이 넘었는데, 지금까지도 그것은 내가 배운 가장 위대한 교훈 중 하나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2장 16절에서 이렇게 말했다.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분명히 아무도 감당할 자가 없다! 이 질문을 함으로써 바울은 그의 연약한 부분을 드러냈다. 그는 높은 자리에서 자신을 끌어내려 인간적인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 (고후 4:7)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면 우리 멍에는 가볍게 됩니다.
❷ 관련 설교 – 2013 주님은 나의 최고봉, 4. 최고이신 분께 모든 짐을
나의 연약한 질그릇으로는 짐을 감당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짐을 믿음의 눈으로 믿음이 있는 사람의 행동으로 맡겨야 합니다.
사실 우리는 좀 더 높은 자리에서, 우리가 일궈 놓은 성취감에서 무거운 짐을 벗을 수 있다고 하지만 점점 짐은 무거워질 뿐입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높은 기둥에 올라갈 때는 조심해라. 높이 올라갈수록 네 엉덩이를 더 많이 보이게 될 테니까”
높이 올라갈수록 얼마나 부담스런 짐을 지고 살아야 하는지 모릅니다.
얼마 전에 어떤 강연회에서 만난 CEO의 말입니다.
연봉이 높을수록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을 아시나요?
제가 건강검진을 받을 때 의사에게 “전형적인 CEO 들이 가지고 있는 병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아십니까?
[행복의 힘]에 나오는 예화입니다.
마대를 두 개씩 옮기는 세 남자 이야기가 하나님의 은혜를 얻어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어떤 건지 잘 보여준다. 지나가는 사람이 첫 번째 남자에게 마대 안에 뭐가 들었느냐고 물었다.
“제가 등에 진 마대에는 제게 일어났던 좋은 일들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제 앞에 있는 마대에는
온갖 나쁜 일들이 가득 들어 있고요.”
첫 번째 남자는 자기 앞에 있는 나쁜 것에만 신경 쓰느라 뒤에 있는 좋은 것은 보지도 못했다.
행인이 두 번째 남자에게 같은 질문을 하자 이번에는 정반대의 답이 돌아왔다.
“제가 등에 진 마대에는 제게 일어난 나쁜 일이 가득 들어 있습니다. 앞에 있는 마대에는 좋은 일이 가득 들어 있지요.”
그는 최소한 좋은 것을 보면서 나쁜 것에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가득 찬 두 마대의
무게에 짓눌린 나머지 인생이 너무나 버거웠다.
마지막으로 행인은 세 번째 남자에게 같을 질문을 했다.
“제 어깨에 멘 마대에는 그동안 제가 이룬 성과와 승리가 들어 있습니다. 등에 진 마대는 비어 있고요.”
왜 비어 있죠?“
“제가 저지른 실수와 실패, 죄책감, 수치심을 모두 그 마대에 넣었어요. 그리고 자루 밑에 구멍을 뚫었지요. 저는 등에 진 마대보다 어깨에 멘 마대에 더 마음을 쏟으면서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실은 등에 진 마대가 바람에 나부끼는 돛과 같아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잘못한 일을 생각하느라 시간을 허비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것은 올바른 신앙인의 삶이 아닙니다.
중요한 질그릇 같은 우리 인생에 지금 무엇이 들어 있느냐는 것입니다.
죄책감이 느껴질 때 용서를 구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평생 죄책감을 안고 되돌릴 수 없는 것을 후회하고 살아가는 것은 하늘 아버지의 뜻이 아닙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워 담을 수는 없습니다.
어제를 어떻게 다시 살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오늘을 잘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최고이신 그 분이 함께 하시는 오늘을 말입니다.
인생을 대비하고 개척해야 하는 부담과 근심, 걱정과 염려들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주님은 나의 최고봉, 4. 최고이신 분께 모든 짐을
중국 내지에서 평생을 살았던 전설적인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의 손자 이야기입니다.
제임스 허드슨 테일러 3세가 소년이었을 때입니다.
그와 그의 형제들은 부모가 중국의 변방에서 사역하는 동안 말레이시아에 있는 기숙학교에 있었습니다. 그때 2차 세계대전이 발발했고, 어린 제임스와 그의 형제들을 비롯해 수백 명의 학생들은 일본군에게 붙잡혀 포로수용소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선교사 부부는 자녀들과 연락을 하지 못한 채 지내야 했고 마침내 그 가족들이 아무런 사고 없이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때 테일러 여사는 아들에게 주님이 자신에게 주신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메시지에 대해 들려주었습니다.
“너는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돌보고 있으니, 나는 네가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보살펴 주겠다.”
그녀는 이 확신 때문에 그 힘든 순간을 이겨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져야 할 멍에는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뿐입니다.
❹ 관련 설교 – 2019 종교에서 관계로 종교인가, 관계인가 _ 관계를 Change하라
예수님께서는 이 모든 종교적 규칙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것으로 나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 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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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선 우리의 죄를 속량키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시는
고통을 당하셔야 하는 멍에를
짊어지셨는데 왜 멍에가 쉽고
짐이 가볍다고 했을까? 의아했습니다.
제가 신혼때였습니다. 첫아이를 임신한 아내가 입덧으로 아무것도 못먹고 있을때 며칠만에 처음으로 딸기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때가 25년전 한겨울철, 눈도 내리는 밤, 백화점도 다 닫은때 도대체 어디서 딸기를 구할지가 막막하더군요. 결국 눈 보라를 헤치며 늦게까지 열어놓은 마트를 다 뒤졌고 생딸기는 아니라도
얼려놓은 딸기 한봉지를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걸 아내에게 주었고 며칠 만에
몇개라도 입에 넣는 모습이 얼마나 기쁘고 사랑스러웠는지.
몇시간 애타고 고생한 내 수고는 까맣게 잊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하면 너희마음이 쉼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의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고 하십니다. 즉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 아들을 주시고 자기 자신을 버리시기 까지하는 그런
사랑을 배우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힘든 과정속에서도 그 짐을
덜고 평안을 얻는 방법이라
오늘 제게 말씀해 주십니다.
주님! 주님의 가르침 그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그것만이 내게 짊어진 짐을 덜고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매는 방법임을 깨닫습니다. 오늘도 지켜주시고
힘을 주소서
1.종교의 무거운 것을 하나님의 관계로 해방이 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출애굽 시키셨던 것처럼 각종 종교적 제도와 의무의 무거움과 규칙과 고행, 법조문에 얽매어 종노릇하는 것을 하나님의 관계로 해방시키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 안에 거하여 우리를 깊은 사랑으로 초대함에 관계는 가벼워집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면 그 분의 선하심과 생명력을 공급 받게 됩니다. 빛이신 하나님을 바라보니 그 빛이 반사되어 내 삶과 주변 모두에게 비칩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2.예수님이 주시는 멍에는 쉽고 가볍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멍에를 메면 우리 멍에는 가볍게 됩니다. 예수님이 최선과 최상의 길로 이끄시니 나는 그저 따라만 가면 됩니다.
인생을 대비하고 개척해야 하는 부담과 근심, 걱정과 염려들로부터 해방되어 내가 져야할 멍에는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뿐입니다. 주님은 인도자이실 뿐 아니라 “길” 자체이십니다.
믿음으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빛이신 하나님을 사랑하며 따라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것처럼 우리를 각종 ‘종교적 제도’와 의무로부터 해방시키십니다.
믿음은 하나님 안에 거하며 깊은 사랑의 관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되면 그분의 선하심과 생명력을 공급받게 됩니다.
빛이신 하나님만 바라보니 그 빛이 반사되어 내 삶과 주변 모두에게 비칩니다.
내가 져야 할 멍에는 그저 순종하며 따라가는 것뿐입니다.
주옥같은 말씀들에 밑줄 그으며 몇번을 묵상하다보니 어느새 멍에의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진리가 나를 자유케 하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나를 속박하는 구속이 아닌
나를 속량하는 구속의 은총!
사랑합니다~~ 나의 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