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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4월 26일 하나님 안에 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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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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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현상이나 경험에 붙잡혀 삽니다. 안정적인 삶을 위해 물질, 권력, 인맥을 얻으려 애쓰지만, 도리어 그 과정이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하고 힘들게 만듭니다.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영적 체험이나 만족으로 가늠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현상이나 감정을 ‘감지’하여 느끼는 안정과 평안이 아닙니다(요 14:27).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 하나님을 향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십시오.

하나님 앞에 모든 영역을 개방하고 위임하십시오. 세상 방식에 따라 현상과 경험에 붙잡혀 살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에는 적잖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순교만큼 어려운 것이 ‘사는 것’, 곧 ‘주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약속하십니다.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리라!’(히 13:5)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의 돌보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농부,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입니다.

포도나무에 연결된 가지는 영양분을 공급받고 열매를 맺습니다. 농부이신 아버지가 우리 인생에 불필요한 것들을 가지치기하며 가꾸십니다. 가지가 할 수 있거나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그저 연결되어 있으면 됩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기만 하면 됩니다. 가지치기가 아니라 가지 자체가 꺾이면 큰일입니다. 욕심·교만·불신앙이 일면 가지가 꺾입니다. 곧 넘어지고 말라서 죽게 됩니다(약 1:15; 잠 16:5, 18).


나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있습니까?

❶ 나는 무엇으로부터 평안과 안정감을 얻습니까?

❷ 가지치기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가지 자체가 꺾였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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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 하나님을 향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표출되는 것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13 6. 최고이신 그 분 안에 거하십시오 

19세기 초의 복음 전도자이자 목사인 윌버 채프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배가 가라앉는 이유는 배가 물속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물이 배 안에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 세상 안에 있는 것이 위험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그리스도인 안에 있는 것이 위험한 일이다. 초대교회는 그들의 전략을 축복해 달라고 간구하지 않았다.  

교회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들이 필요하지 않다. 교회에 필요한 것은 성경의 진리를 가르치고, 열정적으로 전파하고, 정말로 그 진리대로 사는 것이다.”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며 하나님의 돌보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❷ 관련 설교 – 2013 6. 최고이신 그 분 안에 거하십시오 

돌보심 보호하심 하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 이미 이 영화를 보신 분이 많이 있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존 오터버그의 책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사랑 이야기」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는 내 세 자녀에게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의 돌보심 안에서 살 수 있는지 말해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베어(Bear)>라는 영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그것은 엄마를 잃은 아기 곰이 겪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엄마 곰은 죽고 아기 곰은 살아남지만 보는 이들은 그 아기 곰도 머잖아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덩치가 무지 큰 코디악 곰(불곰)이 이 작은 아기 곰을 제 새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관객은 이를 보고 희망으로 마음이 벅차오릅니다. 

어느 날 이들은 서로 떨어지게 됩니다. 아기 곰은 아무리 둘러봐도 아빠 곰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때 호시탐탐 아기 곰을 노리던 쿠거란 녀석이 조용하고 민첩하게 다가와 아기 곰 앞에 섰습니다. 아기 곰은 몸을 일으켜 세워 앞발을 들고 으르렁거려 봅니다. 하지만 녀석이 낸 소리는 낑낑 겁먹은 소리였죠. 그런데 쿠거의 얼굴에 갑자기 두려움이 떠올랐습니다. 녀석은 으르렁거리던 것을 멈추고 몸을 돌려 슬금슬금 그 자리를 떴습니다. 그때 카메라는 관객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면을 보여 줍니다. 아기 곰 뒤에는 커다란 아빠 곰이 서 있었습니다. 그 거대한 몸으로 한 방에 아들을 구해 낼 자세를 취하면서 말입니다.  

이 이야기는 당신과 내게도 해당하는 진리입니다. 때때로 두려움이 들 때 우리는 혼자라는 생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결코 그분의 돌보심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욕심·교만·불신앙이 일면 가지가 꺾입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6. 최고이신 그 분 안에 거하십시오 

무더운 여름날 중앙아프리카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빌립이라는 아이가 커다란 나무 그늘에서 놀고 있는데 갑자기 그의 아버지가 소리를 쳤습니다.  

“빌립아! 빌립아! 아빠가 시키는 대로 배를 땅바닥에 데고 바짝 엎드려라! 어서!”  

빌립은 영문도 모르고 그냥 땅에 갑자기 탁 엎드렸습니다. 이유를 알 수 없었지만 아버지의 다급한 말에 순종하여 그대로 땅에 엎드린 것입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이제 아빠가 있는 곳으로 빨리 배로 기어와라! 기어라!” 좋은 옷을 입고 있는데 흙에 기면 옷이 다 더러워지는데 왜 아버지가 기라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면서 진흙 속에 그냥 기어서 아버지께로 오니까 아버지가 이번에는 “일어나 뛰어라! 일어나 뛰어라!” 그래서 아버지 말대로 일어나서 쏜살같이 뛰어서 아버지 품에 안겼습니다. 아버지가 빌립을 끌어안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빌립아 정말 잘했다. 이제 뒤로 돌아 나무를 한번 쳐다보아라.” 나무를 쳐다보니까 아프리카에서 사람 잡아먹는 거대한 뱀이 꼬리를 나무에 감고 바로 빌립이 있는 자리까지 머리를 내려뜨리고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는데 빌립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 명령에 순종 안했으면 그는 뱀의 밥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영문도 모르고 아버지가 엎드려라. 기어라. 뛰어라 하니까 그대로 순종을 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아버지의 명령에 순종한 것이 그의 목숨을 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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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거하라.

1.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말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은 언제나 열매보다 관계를 먼저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인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15:7)
또 “말씀하시기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즉 하나님의 말씀은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여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2.하나님 안에 거하여 사는 사랑의 열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15:12)
이와 같이 하나님은 서로 사랑함으로 하나님과 관계,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 나와의 관계를 맺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사랑하는 관계를 맺어 우리의 삶이 하나님 안에 거하므로 화평과 평안의 열매를 맺도록 말씀하고 계십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 거한다는 것은 현상이나 감정을 감지하여 느끼는 안전과 평안이 하니라 우리가 하나님 안에 있고,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실 때, 하나님을 향한 의식이 자연스럽게 표출 되는 것입니다.

세상 방식에 따라 현상과 경험에 붙잡혀 살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 하십니다. 욕심과 탐심과 교만과 불신앙이 아니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이웃을 사랑하면 “버리지 아니하고 떠나지 아니하리라.”(히13:5)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 안에 거할 때,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내가 사라지고 오직 주님의 마음,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아가고 은혜의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사람에게 사랑과 긍휼한 마음으로 대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바다로 들어가고 하나님 안에 거하여 하나가 되어 생명이고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 사랑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하나님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하나님 안에 거하여 서로 사랑함에 화평과 평안하고 의로운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4.27
김은실
하나님 앞에 모든 영역을 개방하고 위임하십시오. 세상 방식에 따라 현상과 경험에 붙잡혀 살던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환에는 적잖은 불편과 고통이 있을 것입니다. 순교만큼 어려운 것이 ‘사는 것’, 곧 ‘주님’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주님의 제자로, 자녀로 살아가려고 발버둥칠 때마다 더 옥죄는 사단의 세력을 가끔 느끼며 주님께 붙어있는 삶이 쉽지않음을 절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 길이 생명의 길임을 알기에 때론 가지치기를 당하는 아픔도 감수합니다.

그럼에도 연약하고 완악한 인간인지라 자주 힘을 잃고 쓰러집니다.
영육의 강건함을 날마다 구합니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자녀된 본분을 잊지않는 믿음과 생명의 길을 분별할 지혜를 구합니다.

매순간 하나님 안에 거하는 선택을 하는 복을 주셔서 주 안에서 형통케 하시고 평안을 주소서.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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