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6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만 두라 너희가 어찌하여 그를 괴롭게 하느냐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하였느니라
데이비드 플랫은 “오늘날 교회는 좋은 일을 하면서 본질을 잃어 간다”고 말합니다.
좋은 일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좋은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향유 옥합을 깬 여인을 가리키며 “그가 내게 좋은 일을 했다”라고 말씀하십니다(막 14:6). 예수님과 함께 있던 자들은 여인의 행동을 “허비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막 14:4). 은연중에 자신이 예수님을 어떤 존재로 생각하는지, 얼마만큼의 가치로 보고 있는지를 들킨 것입니다. 여인은 주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향유 옥합을 깨뜨릴 만큼 중요하고 가치 있는 분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사랑을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고후 5:13-14). 여인은 오로지 주님께만 집중했습니다. 향유 옥합을 깨뜨리는 것도, 붓는 것도, 얼마나 비난받을 것인가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매사에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을 의식하며 따릅니다(요 14:15). 하나님에 대한 견고한 사랑과 신뢰 가운데 모든 것을 감당하게 됩니다 (롬 8:35-39).
가장 훌륭한 일, 최고의 일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7장에는 예수님을 사랑한 여인이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셨다고 나옵니다. 주님 앞에 자신의 존재와 과거, 현재를 모두 드러낸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사랑만큼 많은 죄가 사하여졌다고 말씀하십니다(눅 7:47). 주님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주님께 가장 큰 사랑을 받습니다. 사랑과 사함의 감격 속에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는 가장 좋은 일, 최고의 일을 하고 있습니까?
❶ 나는 하나님과 참사랑에 빠졌습니까?
❷ 매사에 주님과 그분의 말씀을 의식하며 삽니까?
좋은 일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좋은 것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❶ 관련 설교 – 2013 2. 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하기에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 나오는 글입니다.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난 직후에 우리의 주된 간증은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세례를 받고 나면 그러한 간증은 사라지고, “너희가 … 내 증인이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즉, 예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일을 증거 하는 초보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님 그분의 증인이” 됩니다. 이후 우리는 우리에게 발생하는 모든 일들을, 영광이든 비난이든 핍박이든 칭찬이든 예수님께 친히 발생하는 일처럼 받아들이게 됩니다.
❷ 관련 기사 – [겨자씨] 속도보다는 방향 (2023.01.11) / 국민일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는 성공의 비결로 시간 선용(善用)을 강조합니다. 예를 들면 성공을 원한다면 절대 혼자서 점심을 먹지 말고, 성공에 도움 될 만한 사람과 함께 먹으라는 겁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렇게 성공한 사람 중 하나가 코비를 찾아와 고민을 토로합니다. 20여년간 코비의 조언에 따라 열심히 시간을 관리하며 큰 성공을 이뤘는데 문제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목적은 가족과 행복하기 위함이었는데 아내는 이혼하자고 하고 아이들은 마약과 도박에 빠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비는 큰 충격을 받았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며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는 책을 쓰고, 서문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위만 바라보고 있는 힘을 다해 사다리를 올라갔는데, 막상 다 올라가니 애초 올라가려던 지붕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사다리가 엉뚱한 벽에 놓여 있었던 것입니다.
코비는 성공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다리를 빨리 오르게 하는 ‘시계’가 아니라 오르는 곳의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임을 강조합니다. 빨리 가기보다 올바로 가는 2023년이길 기도합니다.
김종구 목사(세신교회)
하나님을 사랑하면, 매사에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만을 의식하며 따릅니다(요 14:15).
❸ 관련 설교 – 2013 2. 최고이신 그분을 사랑하기에
마크 베일리의 [당신의 삶의 세워주는 제자도의 7가지 핵심]에 나오는 글을 소개합니다.
성경 말씀에서 사랑은 어떤 사람은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는 것, 어떤 한 사람을 버리고 다른 한 사람을 선택하는 의미를 지닌다.
하나님은 질투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직접 그렇게 말씀하셨다. 왜 그러셨는가?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와 하나님의 우선적인 관계가 최상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마태복음 6장 24절을 통해 우리가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말씀하신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과 돈을 똑같이 섬길 수 없다. 때때로 돈에 그저 ‘익숙해지면서’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을 굉장히 좋아할 따름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은 우리 삶에서 그 두 가지 우선순위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과 돈, 그 둘은 서로 상반된 충성을 요구한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 된 우리의 관심은 오직 그분에게만 집중되어야 한다.
이런 중국 속담이 있다. “어떤 집도 두 여인이 같이 살 만큼 큰 집은 없다”
같은 이치로 어떤 크리스천의 삶도 두 연인을 둘 만큼 크지 못하다.
주님이 기대하시는 방법으로 그분을 사랑하기 위해 우리는 주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우리 삶의 전면 중심에 두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 이상을 해야 한다. 그 사랑을 보여주어야 한다. 당신은 그렇게 하고 있는가? 어떻게 그렇게 하고 있는가?
사랑과 사함의 감격 속에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❹ 관련 내용 – 이렇게 살아도 되는 걸까? (목회와 신학 2007년 3월호)
일전에 워싱턴 DC 부근의 한인 가게에서 복권을 산 사람이 당첨되었습니다. 일시불로 당첨금을 받을 수도 있지만 분할해 받기로 한 그는 매년 1억 원(8만 달러) 정도의 돈을 평생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기절할 정도였습니다. 그 복권을 샀던 한인 가게의 주인에게 답례로 2만 달러(2,000만 원 정도)를 줬습니다. 그 돈이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일어난 엄청난 사건을 생각하면 그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내놓은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시던 그날 우리에게도 엄청난 사건이 이뤄졌습니다. 어찌 그 놀라운 사건을 복권 당첨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늙어 죽을 때까지 큰 액수의 돈이 나온다고 하지만 어찌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것을 해결하시고 보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뤄주신 축복과 감히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십자가의 구속의 사랑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이런 진한 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은 감사하고 사례하는데, 영원의 문제까지 해결 받은 성도들에게는 감사가 없다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것은 바로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나를 너희에게 주노라’라는 그 음성을 다시 들읍시다.
김운용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예배설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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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마22:37-39) 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사랑은 좋은 일도 중요하지만 누구에게 좋은 일을 하는가? 가 더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에게 좋은 일을 하면 사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여인은 향유 옥합을 깨트릴 만큼 중요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로지 주님께 집중했습니다.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십니다,
견고한 사랑과 신뢰 가운데 모든 것을 감당하게 됩니다. 가장 훌륭한 일, 최고의 일은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고 복음도 사랑의 말씀이며 우리의 삶속에서도 사랑하는 모습보다 더 아름답고 감동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역사를 깨달아 하나님을 활활 타오는 불꽃처럼 정열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 내 인생과 이웃 사랑에 전념하여야 합니다.
사랑과 사함의 감격 속에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를 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1.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권능이 생깁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다스리고 통치하시는 나라입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하나님 나라를 성취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을 보내어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성취하게 합니다.
천국의 삶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과 사랑에 빠져야 하나님께서 천국의 열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 안에 거하여 살며 하나님의 영은 내영 안에 거하여 품어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깊은 관계의 애정의 사랑을 누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풍성한 심오한 사랑으로 애정의 진리의 삶이 되어 황홀한 인생의 극치를 이루어 천국의 축복을 받고 영생복락을 누리며 천국의 나라에서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는 기묘막측한 기이한 믿음을 믿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하나님과 사랑에 빠지게 하는 믿음
하나님의 숨결의 묵상을 통하여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을 쓰는 분들은 지금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각자 개성이 다르므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다를 수 있지만 길은 하나입니다. 즉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3.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은 만큼 하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방법은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천국입니다. 천국만큼 사랑은 무한한 사랑이며 이 사랑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의 넓이 깊이 부피와 길이를 알고 사랑의 계단을 밟고 가야 합니다. 한쪽만 알면 반쪽 사랑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이렇게 크며 진리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는 죽음의 길이며 또 하나는 생명과 사랑의 길입니다. 두 길의 몫은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생명과 사랑의 길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고 묵상의 글을 쓰면서 생명의 길인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나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멈추지 말고 끝까지 목표 향해 하나님의 사랑의 가치의 표지 대를 세워 승리하는 믿음의 사랑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빠지는 믿음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