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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4월 22일 최고의 사명,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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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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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18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젊어서는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하지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찾아가셨습니다.

베드로의 실체가 다 드러났는데도 그를 찾아가 다시금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맡기신 사명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부름 받을 때의 사명과 동일합니다(마 4:19). 모두 자신의 사명을 명확히 알기를 원합니다. 혹 주님이 이미 사명을 주셨는데 망각한 것은 아닙니까?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에 나의 사명이 있습니다. 가정, 일터, 사역 등의 삶의 현장에서 나의 위치와 책임은 무엇입니까? 제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성스럽게 해내는 것이 우리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의 사랑을 세 번이나 확인하십니다.

한번은 감정적으로 답할 수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에는 좀 더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점검하길 원하십니다.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아니고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를 ‘다 소모하거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마나 사랑하는지 고백만 하지 말고, 그 사랑으로 ‘나의 양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다 소모하기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요? 

나의 자연적 기질이나 능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생명력과 사랑과 능력이 나와 내 사명을 지배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선택’하지 않고, 그 사랑에 ‘헌신’합니다. 그 사랑에 충성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선택하려고 하면 또다시 실패하고 실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에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❶ 사명과 사역에 몰두합니까, 힘을 다해 사랑합니까?

❷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와 사명은 무엇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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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맡기신 사명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처음 부름 받을 때의 사명과 동일합니다(마 4:19). 모두 자신의 사명을 명확히 알기를 원합니다. 혹 주님이 이미 사명을 주셨는데 망각한 것은 아닙니까?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에 나의 사명이 있습니다. 가정, 일터, 사역 등의 삶의 현장에서 나의 위치와 책임은 무엇입니까? 제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충성스럽게 해내는 것이 우리 사명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Dirty is out of the place”라는 말이 있습니다. ‘더러움이란 자기 자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연못 속에서 커다란 고기가 헤엄칠 때에는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고기가 우리의 침대 위에 누워 있다면 우리는 더럽다고 말합니다. 아름답던 물고기가 혐오스러워지는 것은 그 물고기의 본질이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적합하지 않은 장소에 있기 때문입니다. 논밭에서는 꼭 필요한 흙이 방바닥에서는 닦아내야 할 더러운 것이 되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우리에게는 저마다 주어진 자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 임의대로 버리고 떠날 수 없습니다. 사회에서나, 직장에서나,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십시오. 그것은 견고함과 인내와 피나는 노력이 요구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장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은 제자리를 지키며 그 곳에서 충성스럽게 맡겨진 역할을 해낼 때입니다. 

 

➋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지혜 있는 사람은 사명을 우선으로 선택합니다.  

이스라엘 국회는 세계적인 석학 아인슈타인을 초대 대통령으로 선임했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아인슈타인은 정중하게 사양하였습니다. 이유는 "대통령을 할 만한 인물은 많이 있으나 물리학을 가르칠 학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수장 벤그리온도 어느 날 갑자기 수상 직을 사임했습니다. 기자들이 몰려와서 사유를 묻습니다. 그는 "키브츠 농장에서 일할 일꾼이 부족합니다. 수상은 내가 아닌 누구라도 할 수 있으나 땅콩 농사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번은 감정적으로 답할 수 있지만, 두 번째, 세 번째에는 좀 더 생각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점검하길 원하십니다.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아니고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❸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남북전쟁당시 군목이었던 E.M. 바운즈의 글이다. 

 

“우리는 항상 교회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방법, 계획, 조직들을 만들려고 한다. 복음을 위한 성장과 효율성을 위해 항상 애쓰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사람을 고려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계획이나 조직의 활동 속에서 사람이 잊혀지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다른 무엇보다도 사람을 중시한다. 사람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교회는 더 좋은 방법들을 찾고 있지만, 하나님은 더 좋은 사람들을 찾고 계신다. . . 

오늘날 교회에 필요한 것은 더 많거나 더 좋은 시스템도 아니고, 새로운 조직이나 더 참신한 방법들도 아니다. 성령님이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 즉 강한 기도의 사람들이 필요하다. 성령님은 방법이 아니라 사람들을 통해 나타나신다. 그는 기구가 아니라 사람들에게 임하신다.  

그리고 계획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즉 기도의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어 주신다!“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를 ‘다 소모하거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❹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지금 베드로는 ”나를 사랑하느냐“는 주님의 뼈아픈 질문의 의미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다 소모하거라“는 의미입니다. ”얼마나 나를 사랑하는지를 고백하지 말고 얼마나 많은 놀라운 계시를 받았는지도 말하지 말고, 그저 ‘나의 양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주님의 양 중에서는 지독하게 웃긴 양도 있고 질기도록 말 안 듣는 양도 있고 더러운 양, 이상한 양, 대항하며 들이받는 양, 그리고 다른 길로 헤매는 양들이 있는데, 이들을 다 사랑하며 자신을 다 소모하기까지 먹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면 ‘선택’하지 않고, 그 사랑에 ‘헌신’합니다. 그 사랑에 충성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선택하려고 하면, 또다시 실패하고 실수하게 될 것입니다. 

❺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멋진 영화가 하나 있었죠. “광해 왕이 된 남자” 

제 페북에 어떤 분이 참 멋진 대사를 남겨주었습니다. 추석 때 광해를 보고 가치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기며 보았습니다.  

 

마지막 장면 

배를 타고 떠날 때  

가짜 왕은 정중하게 인사한 도승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고 흐르는 눈물 끝에 

환하게 웃습니다.  

 

나라를 위한 일이라 했소? 

 

왕이 되고 싶소. 

그러나 

나를 위해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면 

그만 두겠소 

 

❻ 관련 설교 – 2013. 3. 최고의 사명에 충실하기! 

우리들의 착각은 “주님이 하신 대로 따르려는 것보다 이렇게 하면 주님이 좋아하시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명은 나의 생각이 아니라, 그 일을 명하시는 분의 생각이 중요합니다. 

 

얼마 전 [래디컬 투게더]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그 책 첫 chapter에 이런 글귀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최고’를 위해 ‘우리의 최선’을 포기하라! 

교회에서 하는 ‘좋은’ 일들이 바른 신앙을 위협하는 가장 무서운 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는 사명이라고 최선을 다하지만 그것이 충성이 되지 못하고, 욕망의 노예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중요한 것은 내가 최선을 다하고, 내가 원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❼ 관련 자료 – 『예화 포커스 47』 한태완 저 : 사명과 헌신 38. 값진 헌신  

크게 전공을 세운 고든 장군이 있었습니다. 영국 정부는 그의 전공을 치하하고 동상을 세우고 기념비를 건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장군은 이일을 수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대신 작위를 수여하고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모두를 거절했습니다. 

그는 조국을 위해 중국으로, 아프리카로 건너가 무려 33회의 교전을 하며 전쟁터를 누비고 

다니면서 혁혁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의 거절로 국가에서는 그 공을 조그마한 금메달에 

기록하여 수여했습니다.  

장군이 세상을 떠난 뒤 유품을 정리하는데, 당연히 간직했어야 할 메달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금메달의 행방이 궁금해진 사람들이 애써 수소문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가슴 뭉클한 곡절이 숨어 있었습니다. 맨체스터에 대흉년이 들었던 해에, 장군은 그 메달을 팔아서 굶주린 사람들을 구제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장군의 일기장에는 그 사실에 관하여 단지 이렇게만 적혀 있었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던 물건을 오늘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칩니다.”  

 

성 바울 성당 안에 안치된 고든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자신의 강함을 약한 자에게, 물질을 가난한 이들에게, 또한 연민을 고통 받는 자들에게, 온 마음을 하나님께 바친 장군! 여기 잠들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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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명, 사랑에 충성하기

1.사랑함에 사명을 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맡기신 사명은 처음 부름 받을 때의 사명과 동일합니다.
주님을 사랑함으로 양을 치고 먹이는 사명을 주님께서 주셨습니다.

나에게 허락하신 자리에 나의 사명이 있습니다. 제 자리에서 맡은 역할을 사랑함에 충성스럽게 해 내는 것이 사명입니다.

예수님은 자신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점검하길 원하십니다. 친밀한 사랑의 관계가 아니고서는 사명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고백만 하지 말고 그 사랑으로 내 양을 먹이라는 것입니다.

2.최고의 사명 사랑에 충성하는 것
하나님의 생명력과 사랑과 능력이 나와 내 사명을 지배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선택하지 않고 그 사랑에 헌신해야 합니다. 그 사랑에 충성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그해서 예수님이 나에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님 그러하나이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묵상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또 예수님이 나에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님 그러하나이다. 주님을 사랑하므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나에게 또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 주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숨결을 통하여 주님을 사랑하게 됨으로 주님께서 하나님 말씀의 묵상을 쓰도록 사명을 주신 줄 압니다.

그러므로 주님 진리의 영을 사랑함에 글 쓰는 사명으로 카톡 미디어를 통해 수백명에게 글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깨달아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나의 마음에 성령이 거하여 주님의 말씀을 쓸 수 있도록 사랑의 힘으로 쓰게 하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문서화 하여 많은 영혼들을 구원할 수 있도록 전도하여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았으면 기쁨이 되겠습니다. 그리하면 최고의 사명으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2023.04.23
김은실
나의 자연적 기질이나 능력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생명력과 사랑과 능력이 나와 내 사명을 지배해야 합니다. 사랑하면 ‘선택’하지 않고, 그 사랑에 ‘헌신’합니다. 그 사랑에 충성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선택하려고 하면 또다시 실패하고 실수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나에게 묻고 계십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대답할 말이 없습니다.
순종하지 않는 건지 순종하지 못하는 건지..
주님!
그 사랑할 힘마저 공급해주셔야 가능한 인간입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2023.04.23
김동춘
최고의 사명, 사랑.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라는
말은 들었어도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라는 말을 하니 참 어색했다.
오늘은 관계가 조금 느낌이 온다.

직분을 자꾸 거절하면 못 받을까 봐
그냥 받았다. 싫음?과 좋음,선택. 싫음은 아닌 것같고 부담이 커서
하나님 맘대로 하셨으니
하나님 어쩌냐고 거의 매일 교회로 갔다.
책임지시고 능력 달라고.
교회 의자에서 자려고도 했는데 모기에게 헌혈하기 싫어서 집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
직분이라는 꼬리표 때문일까
조금 황당한 일을 받은 것 같았다.
며칠후 툭 떠오르는 생각.
'내가 권사잖아'
다행히 이해가 되었다.
기도와 찬양이 하고 싶어 기도원도
가고 싶었다.
잠깐 식은 모양새가 되었는데
회복이 된다.
자진해서 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부족한 것 때문에 물러난다.

오늘 묵상집에는 선택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
일과 관계 속에서 선택이 아닌
밝은 눈과 사랑과 자비와 지혜로
살아낼 수 있도록 축복하여주소서.
주님의 사랑을 열정을
내려주세요.

202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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