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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을 갈고 씨를 뿌리다

3월 20일 마음이 청결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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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8, 누가복음 15: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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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8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누가복음 15:25-31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욕망과 탐욕, 죄와 감정의 부유물이 우리 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면, 그것은 가난한 마음이 아닙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갈망하며 내 속의 더러움들을 흘려보내고 비워 낼 때, 하나님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소통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인 자세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말이나 생각을 비운 깨끗한 마음(pure in heart)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입술에서 나오는 말뿐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헤아려야합니다. 귀만 열어 놓을게 아니라 눈빛과 얼굴과 몸 전체로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그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와 생각을 헤아려야 합니다. 말씀에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에까지 순종해야 합니다(눅 15:25-31).

하나님은 청결한 척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청결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합니다.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과 온전히 소통하는 자는 깨끗한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가장 깨끗하고 선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교회사 가운데는 자신의 청결함을 살피지 않고, 남의 청결함만 살펴 비난하고 정죄하며 죽음으로 내모는 어둠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정죄와 비난으로 가득 찬 신앙과 삶을 책망하셨습니다.


눈을 감고 하나님께만 집중해 보십시오

❶ 내 안에서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들은 무엇입니까?

❷ 믿음으로 주께 위임하며 흘려보내고, 비워 내십시오.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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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갈망하며 내 속의 더러움들을 흘려보내고 비워 낼 때, 하나님으로 채워질 수 있습니다. 

❶ 관련 설교 – 2020 마음이 청결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다 

스탠리 존스가 선교사로 살며 인도에서 가장 곤혹스러웠던 것이 있습니다. 당시 영국인들은 인도인들에게 ‘영국국민’이라는 국가적 의미와 동시에, ‘기독교인’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에서, 시민운동을 주창한 간디의 ‘비폭력 무저항 운동’은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간디가 연설을 할 때, 대부분이 힌두교도인 인도사람들에게 ‘신약성서’를 가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 나온 말씀대로만 살면 됩니다.” 

  

놀랍게도 ‘영국 기독교인’들의 삶이 인도 사람들의 눈에는 예수님처럼 살고 있다고 보이지도 느껴지지도 않은 것입니다. 이들은 전혀 하나님과 소통하지 않는 사람들이었고, 결코 마음이 청결한 자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니 인도 사람들은 그들을 통해 하나님을 볼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귀만 열어 놓을게 아니라 눈빛과 얼굴과 몸 전체로 잘 들어야 합니다. 

❷ 관련 설교 – 2020 마음이 청결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다 

우리가 소통에 실패하는 이유는, 듣지 않고 내 말로 상대방을 설득하려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것이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요? 

사실 제가 참 공감능력이 부족한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늘 제가 하던 방식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저에게 무슨 말을 하면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말하는 방식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어떤 사역자가 저에게 와서 ‘그만 두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제 마음에 저 말을 할 때까지 얼마나 고민하고 왔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렇게 힘들면 그만 두세요. . .” 

그런데 저에게 들리는 이야기가 ‘섭섭하다’는 것입니다. 왜 섭섭한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한 목사님이 저에게 이렇게 말을 합니다. 

“목사님, 그 사람이 힘들다고 한 것은 자신을 알아달라는 거예요. 그 사람이 그만둔다고 한 말은 잡아달라는 거예요” 

그 말을 듣는 순가 제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팽 돌아버릴 것 같았습니다. 왜 그렇게 세상을 어렵게 사는지 말입니다.  

그런데 소통을 위해서는 앞에서 하는 말보다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하는 게, 말하는 사람의 마음과 내뱉지 않은 생각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소통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귀로 들을 뿐만 아니라 눈빛으로, 얼굴로, 몸 전체로 잘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종교 지도자들의 모습, 정죄와 비난으로 가득 찬 신앙과 삶을 책망하셨습니다.  

❸ 관련 설교 – 2020 마음이 청결한 삶을 살기로 결심하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마태복음 21장 28-32절에는 두 아들의 비유가 있습니다. 맏아들은 포도원에 일하러 간다고 하고는 다른 곳으로 갔고, 둘째 아들은 싫다고 했으나 나중에 뉘우치고 돌아왔습니다. 예수님이 묻습니다.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냐? 그리고는 계속해서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1장 31절 

“31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간다고 하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를 드러내놓고 뒤에서 다른 짓을 하는 그리스도인들보다는, 지금은 창기이고 죄인일지 모르나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이 하나님 앞에 귀하다는 말씀입니다.  

너무나 무서운 말씀을 하고 계시는 순간입니다. 

너희들이 지금 교회에 나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있는가가 중요한 문제라는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과연 얼마나 예수님처럼 살아가고 있냐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두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자들을 향하여 “회칠한 무덤”이라고 질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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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창
마음이 청결한 자

청결은 맑고 깨끗한 마음 거짓이 없고 정직한 심령을 말합니다. 이런 마음을 갖기 위해서 마음을 들려다보고 정돈하고 간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보는 눈이 더러워지면 내 마음도 더러워집니다. 청결과 정돈은 본능이 아니라 교육의 문제입니다. 그리하여 더러운 것을 느끼는 감각을 키워야 합니다.

마음의 모든 것 생각이 근원입니다.
성경에서 마음 인격은 생각의 근원이며 사람은 마음에 온갖 악한 생각들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악한 마음을 정결하기 위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아서 죄에 대하여 깨끗하게 함으로 청결이 됩니다.

생활 속에서 자신이 지은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자신의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정직한 진리의 영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모든 죄를 씻고 그 몸이 정결해야 하나님과 교제 할 수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온 몸과 영혼을 못 박혀 죽음으로 대속하셨습니다. 죄는 없어지고 깨끗하고 청결함으로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신성의 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거룩하므로 예수님과 가까이 하면 청결하여 거룩해집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이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시편24:3-4)
누가 거룩한 산에 오를 수 있을까
예수님을 먹고 마시는 자 심령이 청결함으로 하나님을 볼 것입니다.
2023.03.20
김은실
선입견, 편견, 고정관념을 갖고 사람이나 현상을 바라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내 속에 뭔가 판단의 기준을 세워놓고 누군가를 바라보기 때문에 상대를 있는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우를 범합니다.
오늘 묵상 말씀에서 말하는 청결함에 대해 나자신의 모습이 너무 지저분하게 느껴집니다.
하나님은 커녕 목사님조차 볼 면목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내 안에 너무 많은 죄성들이 틀어박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소통에 실패하는 이유는 자기중심적인 자세 때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말이나 생각을 비운 깨끗한 마음(pure in heart)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과 온전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제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입술에서 나오는 말뿐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과 생각까지도 헤아려야합니다. 귀만 열어 놓을게 아니라 눈빛과 얼굴과 몸 전체로 잘 들어야 합니다.]

공감 능력도 좋고 배려를 잘 해서 소통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만큼 나를 받아들여주지 않는 환경에 오래 살다보니 어느 순간 나도 무뎌지고 심지어는 모른 체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손해보는 것 같고 바보같다고 느껴지더라도 이타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음에 있는 감정의 찌꺼기들을 깨끗이 비워내고 세상 욕심 끌어들이지 않는 청결함으로 하나님을 구하는 자녀되기 원합니다.
2023.03.20
이명진
#3.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you are always with me>
최근에 하나님께 달라고 조르는 게 생겼습니다

오늘 묵상집의 본문을 읽는데요
하나님께서 제가 조르는 것에 대한 답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눅15:31)
'My son,' the father said, 'you are always with me,
and everything I have is yours

저를 향해 하시는 말씀 같았습니다

‘명진아,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잖아
나한테 그렇게 많은 걸 받고도....
왜 너는 그런 세상적인 걸 구하니?’라고 하시는 듯했습니다

주일을 지키고, 묵상집도 읽고..
겉모습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순종하는 사람처럼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의 마음, 의도까지
헤아리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주님의 마음, 의도에까지 순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귀만 열어놓을 게 아니라 눈빛과 얼굴과 몸 전체로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성을 들을 뿐 아니라 그것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와 생각을 헤아려야 합니다
말씀에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에까지 순종해야 합니다(94쪽)

주님! 말씀에만 형식적으로 순종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에까지 순종하는 자가 되어야 하는데요

아직도 많이 부족합니다

하나님께 많은 사랑, 위로, 평안을 받았는데도요
여전히 뭔가를 달라고 조르며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성령님! 하나님의 의도, 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는 분별력을 주세요

말씀에만 순종하는 게 아니라요
하나님의 마음과 의도까지 헤아리며... 순종하는 자가 되게 도와주세요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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