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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2월 14일 우상을 제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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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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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하나님은 제2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십니다(시 121:6).

무엇이 은혜일까요?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고자 우상을 만듭니다. 그러나 욕망은 끝까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욕망을 추구하는 인생은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려면 하나님으로부터 눈 돌리게 만드는 것,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을 모두 제거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끊어내면 죽을 것 같고 삶의 낙이 없을 것 같지만, 곧 내면으로부터 샘솟듯 솟아나는 놀라운 기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상이 제거되면 현존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욕망의 우상을 제거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의식하게 됩니다.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매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왜 그곳이 거룩합니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에게는 밟는 모든 땅이 거룩하고도 구별된 곳이 됩니다. 성막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이동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그들이 머무는 곳마다 가장 중심에 가장 먼저 성막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구체적인 삶의 중앙에 머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어떤 장소나 형상에 가두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상 숭배자들은 우상이 있는 장소나 형상에서 멀어지면, 거룩함을 잃어버립니다. 신앙과 삶, 겉과 속이 다른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모든 땅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요 거룩한 곳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예배자로 사십시오. 모든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경배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을 사십시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이 어떤 상황에서든 여러분의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시 121:1-2).


내가 있는 곳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하고 있습니까?

❶ 교회와 세상에서 신앙과 삶이 일치된 모습으로 살아갑니까?

❷ 하나님 중심적 삶을 위해 제거해야 할 우상은 무엇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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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은혜일까요? ‘자기중심적’인 인간들은 스스로의 욕망을 채우고자 우상을 만듭니다. 그러나 욕망은 끝까지 채워지지 않습니다. 욕망을 추구하는 인생은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❶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사하라의 불꽃」의 저자 샤를 드 푸코는 프랑스 군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뒤 가톨릭에 귀의해 수도사가 되었고 사하라 사막에서 원주민을 위해 선교하다가 원주민의 총에 맞아 순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 이런 질문을 제기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무엇인가?”  

여러분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이 가장 어렵습니까? 그 대답은 아마 제각기 다를 것입니다. 푸코는 이렇게 자답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하나님을 믿는 일이다.”  

참으로 우리의 정곡을 찌르는 답변입니다. 

평소 하나님을 믿는다고 얼마나 자주, 또 쉽게 고백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성경과 동떨어진 삶을 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하나님의 법칙보다 세상의 법칙을 더 신봉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 시간, 그 자리에 하나님이 현존하신다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신다고 말하는 것만큼 매사에 그 사실을 믿고 행동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경건은 현존자이신 하나님을 의식하면서부터 시작됨을 잊어선 안 됩니다. 

– 「비전의 사람」/ 이재철 – 

 

 

이스라엘은 그들이 머무는 곳마다 가장 중심에 가장 먼저 성막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구체적인 삶의 중앙에 머무는 것입니다.  

➋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우리가 잘 아는 영화중에, <인디아나 존스 3. 성배를 찾아서>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한 전설을 따라,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 때 드시던 잔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마지막 동굴에 이르렀을 때, 세 가지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데, 그 두 번째가, 여호와의 이름을 따라 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여호와의 이름이 영어식이 아니라 히브리식 이름으로 밟아가는 것이죠. 

우리는 나름대로 여호와의 이름을 따라갑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은 나의 방식대로가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방식대로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우상이 있는 장소나 형상에서 멀어지면, 거룩함을 잃어버립니다. 신앙과 삶, 겉과 속이 다른 이율배반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모든 땅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장소요 거룩한 곳입니다. 

➌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오래전 우리 교회 직원들과 같이 월요일에 야외로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실미도라는 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자연스럽게 “노래 한 곡 씩 합시다!”라는 분위기가 되었고, “반갑습니다”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권사님으로 넘어가자,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 .”를 부르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이상합니다. 하던 대로하라는 주문입니다. 아까 버스에서 하던 대로. . . 

여러분들이 믿지 못할 내용이지만, 어떤 사람이 저에게 찾아와서, 어떤 때는 메일로 이렇게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 그 사람을 믿지 마세요. 그 사람은 목사님이 보는 데서는 열심히 봉사하지만, 안 보는 데서는 아무것도 안 해요. . .” 

유치한 것 같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을 형상으로 만들어 놓고 믿으면, 그런 신앙생활을 하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있는 모든 장소를 신성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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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례
감사합니다
2023.02.17
최주창

우상을 제거하라

우상의 마음
우리는 타락한 습관이 하나님을 격하시키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어떤 상상도 신뢰해서는
안 된다.
보이는 형상으로 하나님을 경배하지 말아야 될 근본적인 이유는
헛되고, 무익하며, 전혀 생명이 없는 사람의 수동물일 뿐이다.

또한 탐심은 곧 우상숭배입니다. 자기중심적 사고로 하나님보다 자기 욕심을 앞세워 탐심을 가질 때 우상이 되어 버려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서 멀어집니다. 그리하여 이것이 마음의 우상이 되어 버립니다. 그리므로 우리의 욕망과 탐심을 제거해야 됩니다. 욕망을 버리면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이 나 지혜를 주어 은혜를 주심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출3:5) 왜 그곳이 거룩합니까?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만나려면 내 마음의 밭이 깨끗해야 거룩해지므로 구별되어 하나님을 만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탐심과 욕망의 신을 벗고 나를 만나라는 명령이며 순종할 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마음속의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경배하며 하나님의 중심적인 삶을 살면 하나님이 내 마음속에 계셔 함께 있으므로 지혜와 사랑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사모하여 하나님중심적인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2.15
김은실
이율배반적인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이 참 많습니다.
게으름이나 스마트폰에 마음을 빼앗기는 나도 예외일 리가 없습니다.

시댁이 섬기는 교회 장로님 중 한 분이 시누이 결혼식날, 다른 지역의 식장으로 이동하는 관광버스 안에서 사회를 보시다가 돌아가며 노래를 시키는데 피하고 싶은 마이크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시키면 다 해야하는 어리숙한 새댁인지라 하긴 해야겠기에 남편과 함께 간신히 대중가요 한곡을 하고 넘어갔습니다.
평소 가요를 거의 모르고 산 범생이여서 참 힘겹게 그 시간을 지났더니 그 장로님 하시는 말씀이...권사님 가정의 잔칫날에 찬송 부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고! 농반진반으로 멘트를 날리시는데 정말이지 어이가 없어서 불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신 분이 여러차례 술집에서 발각되어 시골 교회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는 후문도 들었습니다.

사실 나도 남일을 들먹일 입장은 아니지만 이율배반적인 삶이라는 게 얼마나 치욕스럽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는지는 너무나 많이 보며 살았습니다.
걸핏하면 니 행동이 하나님의 뜻에 맞냐고 자기 생각의 틀에 벗어나면 상대에게 생각해보라고 던지는 자기만의 우상에 똘똘 뭉친 사람도 있습니다.

나는 제발 내가 서 있는 곳 그 어디서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거룩한 자로 살고 싶습니다.
그들처럼 남의 언행을 자기라는 우상의 틀에 넣어 평가하고 정죄함으로 경멸의 대상이 되는 인생을 적어도 안살고 싶습니다.
삶의 자리마다 내 우상을 만들지 않고 오직 삶으로 살아계신 하나님 한분께만 예배를 드리는 순결한 자이길 소망합니다.
한결같이 모든 순간에 순수하고 온전할 수 있도록 주여 나를 도우소서.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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