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이 모세 곧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사람은 어찌 되었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2 아론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의 아내와 자녀의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내게로 가져오라 3 모든 백성이 그 귀에서 금 고리를 빼어 아론에게로 가져가매4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내려가라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부패하였도다 8 그들이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길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그것을 예배하며 그것에게 제물을 드리며 말하기를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하였도다 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뻣뻣한 백성이로다 10 그런즉 내가 하는 대로 두라 내가 그들에게 진노하여 그들을 진멸하고 너를 큰 나라가 되게 하리라
제2계명은 우상에 대해 다룹니다.
‘너희를 위하여 새긴 우상’은 다른 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불안함 때문에 형상을 만들려 합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가 있는 동안, 백성들은 조바심을 내다가 결국 금송아지를 만듭니다(출 32장). 아론이 송아지를 가리켜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출 32:4)라고 선포하기에 이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목이 뻣뻣한 백성이라 책망하시며 진노하고 진멸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출 32:8-10).
왜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백성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명령을 거부하고, 자신들의 기대와 소망을 담아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을 그 형상 안에 가둔 것입니다. 그들은 가시적이고 현실적인 하나님, 내 상식선에 있는 하나님, 예상 가능한 범주의 하나님을 섬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 3: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예상을 뛰어넘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마음껏 일하시기 위하여 경직된 틀을 부수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무, 강, 돌, 동물의 형상은 딱 그것만큼만 기능할 수 있습니다. 우상은 유한하고 허탄한 것입니다(사 41:29; 44:9).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기에 무한하신 분, 형언할 수 없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이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의 존재와 신비를 다 드러낼 수 없습니다.
내 미천한 경험과 앎을 절대화하거나 전부인 것처럼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제2계명은 내 방식대로의 예배, 내 방식대로의 믿음에 대한 경종입니다. 예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요 4:23-24). 하나님은 경험이나 장소나 인간이 정해 놓은 제도에 갇히신 분이 아닙니다.
내가 만든 우상은 무엇입니까?
❶ 내가 기대하며 바라는 하나님 상이 있습니까?
❷ 물질/자녀/질병 문제를 해결해 주실 분으로만 대하지 않습니까?
‘너희를 위하여 새긴 우상’은 다른 신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습을 형상화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인간은 불안함 때문에 형상을 만들려 합니다.
❶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우상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습니다. 시편115편 4절에,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그 어떤 것도 섬김의 대상이 되지 못합니다.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진 모든 것들은 우리들이 사용하고 즐기도록 되어 있는 것이지,
숭배하면, 그것에 얽매여 자유를 속박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쉬운 일들인데, 소위 “징크스”라는 것들이지요. 이러한 것들이 우리의 의식세계를 지배하면 자유를 상실하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13일의 금요일을 가장 싫어하지요.
한국 사람들은 4자를 싫어해서, “F”자로 승강기(엘리베이터)에 표시하거나, 어느 층은 3층에서 5층으로 건너뛰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인해서 우리가 다스리고 즐겨야할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살아갑니다.
점을 보는 사람들은, 그 확률로 인해 자신의 인생이 속박 당하고 마는 것이지요.
“동쪽으로 가면 귀인을 만난다” “서쪽을 피하라!”
어디가 동쪽이고, 어디가 서쪽입니까? 당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의미가 있는 것인지, 모든 것 위에 뛰어나신 하나님에게 그 방향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입니까? . . .
이 모든 개념들과, 하나님께로부터 지음 받은 모든 것에 얽매이는 것이 우상 숭배입니다.
“나는 꼭 비가 오면 되는 일이 없더라!” 그러면 그 비에 의하여 자유를 속박 당하는 것입니다. 신앙인들 중에도,
“나는 꼭 주일을 범하면 되는 일이 없더라!” 이 순간 이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아니고 정해진 날을 예배하는 사람이 됩니다.
“나는 십일조를 안 하면 꼭 손해를 보더라!” 이 순간 이 사람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 아니라 돈을 예배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출 3:1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과 예상을 뛰어넘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마음껏 일하시기 위하여 경직된 틀을 부수라고 말씀하십니다.
➋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어떤 교회에서 목사님이 취임을 한 후에 피아노를 옮기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예배에 사용되는 피아노의 위치를 바꾸어 놓았더니. . . 그 다음 주에 난리가 났답니다. 당신이 뭔데 오자 마자 피아노를 바꾸느냐고요. 그래서 이 목사님은 원위치로 피아노를 돌려놓고 매 주일 10cm 씩 옮기기 시작했답니다. 그랬더니, 1년 만에 원하는 자리로 피아노가 옮겨졌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아무도 말하는 사람이 없더라는 것이죠.
몇 년 전 어떤 교회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교회의 강단을 Remodeling 하면서, 강단의 기둥을 자르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그 교회 장로님 중에 한 분이 그 기둥을 부여잡고 통곡을 하더랍니다. 장로 안수를 받던 때 그 기둥을 부여잡고 이런 기둥과 같은 장로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를 했었는데, 이제 그 기둥이 없어진다는 말을 듣고는 혼자 강단에 가서 그 기둥을 부여잡고 우셨답니다. 그런데 그 장로님이 훌륭한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작업에 흔쾌히 찬성하셨다는 것이죠.
참 훌륭한 장로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변해갑니다. 그러나 영원히 변하지 않는 분은 우리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내 미천한 경험과 앎을 절대화하거나 전부인 것처럼 하나님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제2계명은 내 방식대로의 예배, 내 방식대로의 믿음에 대한 경종입니다.
➌ 관련설교 – 2018 다시 세우는 – 십계명2
인도의 4억 불교도들은 5mm 가량의 퇴색하여 지저분해진 송곳니 하나를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성물(聖物)이라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전 543년 석가모니의 화장터에서 얻은 것으로 800년 후 실론 섬으로 옮겨졌습니다. 지금 그 송곳니는 실론 칸디에 있는 이빨 성전의 황금 연꽃 위에 놓여 있습니다. 해마다 각 국의 수십만 불교도들이 그 송곳니를 보기 위해 모여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황금, 은 등의 보석과 많은 예물을 그 성전에 바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웃지 못 할 모습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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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는 하나님을 가두는 것이다‘
우상을 만드는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자신을 위해 새긴 우상은 자기 생각과 탐심 욕심의 마음으로 자기의 기대와 소망을 담아 하나님의 형상화를 만듭니다. 그 형상화에 하나님을 가두어 두는 것입니다.
신은 인간의 욕구의 투사다
사람은 눈에 보이는 것에 의지 하려는 인간의 본성으로 인해 신을 상징인 형상화를 만들어 사적인 욕망을 신격화해서 섬기는 우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이란 본성은 경제동물이다. 경제를 통하여 먹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경제학의 법칙인 그레셤의 법칙이 있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법칙입니다.
이는 질이 좋지 않는 사람들이 조직의 주도권을 잡으면 그 조직은 오염되고 서서히 무너져 버린다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정치권이나 교회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개신교에서도 그런 현상의 조짐이 나타납니다. 신천지로부터 여러 교회에서 거짓목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믿음이 돈독해야 합니다.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거짓의 목사의 우상에 빠지기 쉽습니다. 성경은 스스로 터득하여 하나님을 가두지 말고 하나님은 스스로 있는 자를 믿으며
자족하여 스스로 모든 일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잘 인식하여 우상을 자신도 모르게 우상숭배 하는 죄를 범하지 말라야 합니다.
우상은 유한하고 허탄합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고 만질 수 없기에 무한하신 분, 형언할 수 없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예배할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하나님을 가두게 되는 망령
금송아지의 형상을 만들어 이것이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신이라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백성들은 우리를 인도해 낸 하나님이 보이지 않으니 어떤 신인가 실제로 보고 싶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금송아지로 만들어 우리를 인도하여 낸 하나님처럼 금송아지 형상을 신이라 믿고 그것에 예배하고 제물도 드리며 우리를 구원하여 낸 신이라 믿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지 보이는 형상인 세상의 어떤 사물의 형상도 아닌 것입니다. 보이는 사물의 형상을 하나님처럼 만들어 자기 생각과 마음을 불어 넣어 하나님 말씀으로 믿고 그 형상에 하나님을 가두어 두고 믿는 것입니다. 그것은 다만 하나의 형상의 물건이지 하나님은 아닌 것입니다.
그 형상을 하나님처럼 믿는 것은 하나님을 망령되이 일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물의 형상을 믿는 사람은 그 사물 형상에 자기 허탄한 탐심과 욕심을 불어 넣는 것과 같습니다. 사물의 형상은 하나의 물건에 불과하지 생각과 마음이 있는 영이 아니기 때문에 허탄한 마음인 것이다.
예를 들어
십자가의 형상이란 무엇인가?
십자가는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짊어지고 육의 몸으로 죽었다는 상징이지 십자가 자체는 하나님이 아닌 것입니다. 즉 우리의 죄에 대하여 사함 받으므로 우리는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예수님은 부활하여 하늘의 보좌에 살아 계심을 믿는 것입니다.
즉 인류의 죄를 대속하고 신령한 부활의 영으로는 살리심을 받으셨습니다. 즉 하나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십자가 형상을 믿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십자가만 바라보는 것은 믿는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불신자는 그렇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망령되이 허탄한 마음으로 그저 바라만 봅니다. 하나님인줄 알고 바라봅니다. 하나님 말씀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을 가두어 두고 바라만 봅니다.
하나님을 가두는 나의 생각과 마음으로 행하지 말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