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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2월 1일 살인의 범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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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5장 2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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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살인은 꼭 생물학적인 죽음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간접적 살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박해도 살인으로 봅니다. 아합은 나봇을 직접 살인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인 이세벨이 꾸미고, 장로들을 통해 거짓 증인을 세워 법을 이용해 죽

였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 “네가 죽였다”고 말씀하십니다(왕상 21:19). 사회적 약자들을 학대하고 삶의 가능성을 빼앗는 정치적, 법적 살해도 살인입니다(시 94:6).

영혼을 죽이는 것도 살인입니다.

다른 말로 ‘존재론적 살인’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라가’, 즉 ‘바보, 가치 없는 자’라고 상대방을 험담하고 욕하는 사람들은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마 5:22). 형제에 대한 인격적인 살인도 ‘라차흐’(죽이다)와 동일하게 취급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에서는 처녀를 강간한 것도 살인으로 봅니다(신 22:25-27). 생물학적 죽음만

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 역시 살인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모든 인간,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 속했습니다(시 24:1).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으며(창 9:6), 그리스도께서 피 값으로 구원하신 자들입니다. 특별히 성도들의 몸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므로(고전 6:19-20), 자신과 타인으로부터 마땅히 보호받아야 합니다(자살, 술, 담배, 마약, 환경 오염 등). 결국, 제6계명의 초점은 ‘행동’ 자체가 아니라 생명을 귀히 여기고, 그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하는 데 있습니다. 살인은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하며 구원 사역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입니다.


나는 생명을 살리고 있습니까?

❶ 내가 가진 권한과 지위로 누군가를 살리고 있습니까?

❷ 나의 언어와 행동은 누군가를 살리고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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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을 죽이는 것도 살인입니다 

❶ 알버트 슈바이처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장 비극적인 삶은 무엇이겠는가? 바로 영혼이 죽은 상태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❷ 국민일보_‘그녀’ 이후에도 ‘악플’에 여럿 숨졌다…‘설리법’ 언제쯤 (2022.02.07) 중에서. 

2022년 2월, 외모와 관련한 악플을 많이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한 배구선수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1월 말, 유튜버로 활동하던 20대 여성도 극단적 선택을 하였다. 유족은 ‘그동안 수많은 악성 댓글과 루머 때문에 우울증을 심각하게 앓았고 그것이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2019년에는 가수 설리와 구하라가 한 달 사이 잇따라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인터넷상에 만연한 악플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었다. 하지만 그 이후로도 악플로 인한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이들의 유족은 공통적으로 고인이 악플에서 오는 우울증 등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악플 피해는 일반인에게까지 번졌다. 2020년 10월에는 평소 우울증을 앓던 대학생이 자신의 고민을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에 올렸다가 조롱을 당하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 …(중략)..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비대면 시대에 악플이 전염병처럼 퍼지고 있지만 가해자들은 악플이 상대방의 영혼과 목숨을 빼앗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며 “악플 처벌을 강화하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물학적 죽음만 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는 것 역시 살인입니다. 

❸ 관련 설교 ➀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6계명 중 

성경에서는 생물학적 죽음만을 ‘살인’으로 본 것이 아니라 삶의 ‘의미의 상실’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과 같은 존재론적인 죽음을 야기 시키는 것을 살인으로 보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면 창세기 2장 17절의 말씀이 더욱 이해가 될 것 같습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었을 때 바로 죽지는 않았지만, ‘정녕 죽으리라’는 말이 바로 존재론적인 죽음, 즉 ‘하나님과의 단절’의 의미였을 것입니다.  

 

 

모든 인간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❹ 관련 설교 ➀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6계명 중 

예수님 당시 로마는 소위 ‘팍스 로마나’라 불리는 평화의 시기를 구가하고 있었습니다. 

평화가 유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정해 놓은 정의에 무조건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로마가 그랬고, 히틀러가 그랬습니다. 사회에 부담이 되는 생명, 장애인, 과부와 환자들은 언제든지 버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대 로마에서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은 마땅히 버려져 죽을 사람들을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AD 3세기 로마를 가리켜 한 역사가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로마 사회는 ‘사랑에 전염’되었다. 생명을 정의의 칼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돌봄의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입니다.  

당시 크리스천들은 무언으로 황제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발 아이를 죽이지 말고 제게 주세요! 

우리가 당신네 나라의 환자들을 돌보겠다. 우리가 당신네 나라의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겠다. 우리가 당신네 과부들에게 거처를 마련해 주겠다. 우리가 고아들을 입양해 기르겠다. 산모들을 돌보겠다.“ 

 

오늘의 계명은 생명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문제입니다. 우리는 쉽게 저 사람은 꼭 살아야 되는 사람이요, 저 사람은 죽어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또한 흔히 생명에 대한 가치를 우리의 기준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의 여섯 번째 계명을 통하여 인간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분명히 말씀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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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범주들

♡ 살인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내면을 들려다 보기
1. 살인자의 깊숙한 내면은
탐욕과 색욕, 시기와 오만이 꽉 차 있어 마음이
분출되면 터져버려 상대방을 죽이려는 사탄의 악마로 변하여 물불을 분별하지 못하고 그냥 죽인다.

2. 남들이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방이 있어
그 속에 탐하고, 분노하고, 미워하는 인간의
내면 깊숙이 숨겨 놓은 잔혹한 파괴력의 본질을 가지고 있는 정황의 상태로 자신만의 공학적 도구의 방이 되어 살인합니다.

3. 환경으로 인해 불안장애, 우울증, 반사적
성격 장애 등 정신적 질환이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요인의 습성이 유전자에 각인되어
유전자가 발현 될 시기의 정황과 환경이 살인을 부추긴다. 즉 살인을 유발하는 유전자인 것입니다.

♡ 살인의 범주들 하나님 말씀으로 들려다 보기
남성과 여성의 심리적 살인하는 생각
남성은 누군가 잡기 위해 살인 하고
여성은 누군가에서 벗어나기 위해 살인 한다.

하나님께서는 유괴 납치하거나 사람을 상업 행위 하는 자는 죽이라
전쟁 중에 화평을 원하지 않고 대적하는 나라는
그 속의 남자는 모두 쳐 죽이라. 말씀 하십니다.

그 반면에는
태아는 출생 이전에도 출생 후에도 같은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낙태는 살인 행위입니다.

성경은 간접살인 사회의 약자에 대한 박해도 살인 행위로 봅니다.
영혼을 죽이는 존재론적 살인 행위 예수님은
"라가". 즉 바보, 가치 없는자, 라고 상대방을
험담하고 욕하는 사람들도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처녀를 강간한 것도 살인으로 봅니다.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단절 시키려는 것도 살인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십계명을 잘 이해하고 깨달아 악의적인 마음을 먹지 말고 선을 행하고
모든 사물에 탐심과 욕심을 부리지 말고 사랑하는 하나님 마음의 눈을 가지고 세상을 보며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2.01
김은실
작년 5월에 우리 남매가 엄마처럼 따르던 큰이모가 갑작스럽게 86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군인 신분이셨던 이모부가 유복자로 사촌언니랑 이모만 달랑 남겨두고 떠나셔서 보훈가정으로 60여년을 사셨는데 남겨진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심한 뇌전증을 앓아 중학교 중퇴 이후 줄곧 이모와 집에서 지내느라 거동이 몹시도 불편하고 치아상태부터 전반적으로 건강이 안좋아 평생 대학병원 약으로 연명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 뿐인 보호자가 돌아가신 후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고 나이가 아직 안되어 요양원에도 못들어가는 사회적 약자 사각지대에 놓여 그나마 가까이 사셨던 내 부모님이 데리고 살겠다고 작정하셨습니다.
2주 정도 수발을 들다 80세가 넘으시고 허리 수술도 하신 부모님께는 역부족, 보다못한 우리 남매의 몫이 되어 한달 동안 언니 집에서 보살피다 가까스로 받아주는 요양병원에 연결되어 재활 및 요양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우리 남매도 각자의 가정과 일이 있기에 최선의 선택이었고 길을 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그렇게 6개월 정도 지내왔는데 오늘 요양병원으로부터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다고 원하면 큰병으로 이송해서 정밀한 치료를 받아야한다는 응급상황을 연락 받게 되었습니다.
이모의 형제분들은 사실 연로하시고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형편이라 연명을 위한 치료는 하지 말라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선택은 우리 남매의 몫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으로 볼 때, 어쩌면 현재 있는 요양병원에서의 최선을 다하는 선까지로 우리의 책임과 의무를 마무리해도 되는 형편이었습니다.
세 남매가 그룹 통화를 하며...그래도 최선은 다해 보자...라고 의견을 모았고 큰 병원 응급실로 이송 중에 있습니다.
오늘의 묵상 말씀을 통해 다시금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뜻을 생각합니다.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사오니 하나님이 허락하신 생명이 하나님이 베푸신 의술에 의해 하루라도 연명한다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겠습니다.
우리의 행동과 말이 그 어떤 생명에게도 해가 되지 않기를 위해 살기 원합니다.
2023.02.01
김동춘
#2.
ㅎㅎ^^
지난주 나무 모임이 있었다.
감기도 거의 낫고
예배드리러 나서니 힘이 났다.
설마 하고 차키를 눌렀다.
안 열였다. 남편이 차 시동시동
미리 말했는데 준비를 안했다. 아침부터 허둥대다 말았다.
나무모임 먼저 하러 갔는데
호실을 못찾아 헤매다
에이 모르는사람을 위해서
알려주지. 다끝나겠네. 화가났다.
모르는사람이 더 많아 일층 사무실에 가서 물었다. 찾아가 문틈으로 들여다보니회원이 많아 그냥 갈까
하다 사람이 나와 들어오라했다.
화가 났는데 왠일인지 화가 오르는게 아니라 불꺼지듯 기운이 미리 쑥 빠져 있었다. 말할 힘도 없다.
아직 마음은 찌그러져서 얼굴도
찌그러져 있었다.
여차저차 그러냐고 한마디 하려고
했는데 못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도 안 나와서 겨우 이름만
말했는데 담당목사님이 계셨는데
내 표정에 놀라셨다.
금방 화는 내렸지만 두시반 예배로 나왔다.
기운 다빠져 예배드리니 아이구
하나님 제가 변한것 같더니만
화는 더 나고 있잖아요.
화가 오래 못가는 장점도 있지만
그래도 변화기 위해 노력을 하는 것에
위로를 스스로 했다.
말로까지 죄를 더 지엇으면 나는 아주
더 화가 나지 않았을까. 으 생각하니 겁난다. 화나도 안난척 집에와서 끙끙 대는 성격인데 작아진 헐크가 자쿠 등장하려고 한다. 아니다.
내 성격이 이상하게 변했다.
그래도 주안에서 살면 승리 하리라 믿는다.
하나님, 모든 생명의 주권은
하나님임을 이제는 확실히 인정합니다.
일년동안 어렵게 통독 묵상이
헛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을 통해서도 보고 느끼는 봐도
큽니다.
하나님 모두 축복하여 주옵소서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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