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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1월 27일 정당한 대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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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6장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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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대는 이  세상의 부자들에게 명령하여, 교만해지지도 말고, 덧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도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풍성히 주셔서 즐기게 하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하십시오

함무라비 법전에는 도둑질한 자를 사형에 처하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도둑질’에 대한 가혹한 형벌을 피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경제적으로 궁핍한 이들이 저질렀던 범죄이므로 도둑질이 들통나거나 붙잡히면 상황에 맞는 배상법을 적용하게 했습니다. 종류에 따라 2배, 4배, 5배 등으로 갚게 했으며 도둑맞은 이후에 본 손해까지 셈하여 배상하게 했습니다(출 22:1,4).

오늘날 형법은 가해자의 범죄 행위에 대한 처벌에만 집중합니다.

러나 성경의 법은 가해자로 하여금 도둑맞은 자의 상실감과 손해 보는 과정에서 느꼈던 고통을 똑같이 경험하게 만듭니다. 도둑질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대가를 모두 치르게 하여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일 도둑질한 자가 죄를 자백하고 참회한다면, 도둑질한 것에 20% 더해서 배상하게 하여 이들에게도 만회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죄의 자백은 참회의 첫걸음이며, 실질적인 배상과 진심어린 용서가 모든 관계 회복의 시작입니다.

제8계명을 지키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돈을 지나치게 사랑하면, 남의 것을 탐하게 됩니다(딤전 6:10). 자족할 줄 모르는 탐심은 남의 것을 취해서라도 채우려는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아굴은 평생 하나님께 “헛된 것과 거짓말을 멀리하게 하시고,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도록”(잠 30:7-9) 구했습니다. 탐욕에 물들어 죄를 지을까 두려워한 지혜자의 기도입니다.

정당한 대가를 추구하십시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살후 3:10). 이름만 걸어놓고 이익을 얻는 자리는 과연 하나님 법에 적법할까요? 세상의 가치관, 옛 삶의 양식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으면,

영적 감각이 무뎌지게 됩니다. “도둑질하는 자는 다시 도둑질하지 말고”(엡 4:28) ‘돌이켜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모든 물질과 소유에 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빌 4:6-7).


나의 소망과 삶의 목적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❶ 나와 배우자와 자녀를 위해 어떤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❷ 하나님이 주신 것에 자족하고 있습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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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자백은 참회의 첫걸음이며, 실질적인 배상과 진심어린 용서가 모든 관계 회복의 시작입니다.  

❶ 관련 설교 –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8계명 중 

스스로 죄를 인정하는 것이야말로 참회의 첫걸음이며, 자신이 손해를 보는 배상을 하고 용서를 구할 때, 그 도둑은 하나님과 사회로 들어가는 여정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너무나 은혜를 값싸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죄를 짓고도 너무나 쉽게 용서를 받습니다. 우리가 용서를 받을지 모르지만, 주님의 가슴에 또 피멍이 들고, 피를 흘리고 있음을 간과하면서 말입니다. 잘못한 것은 단순히 기도하는 차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피해가 보상되어야 합니다. 잘못의 회개는 마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상이 되고,  

내가 그것을 갚기 위해서 아픔을 경험해야 다시는 그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될 것입니다.  

 

❷ 관련 설교 –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8계명 중 

2004년 7월 28일 자 중앙일보에 “재일 동포 5년 만의 속죄편지”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사연인즉 지난 달 22일 서울 면목동의 까르푸 점장에게로 편지가 온 것입니다.  

일본 도치기현 고야마시에 사는 재일동포 이모씨가 두장의 편지와 함께  

2만 5천엔을 보내온 것입니다.  

이씨는 5년 전 면목동에 사는 아들을 방문하여 함께 쇼핑을 갔다,  

순간적인 충동으로 샴푸 5개, 린스 2개, 내복 한 벌 등 20만원 상당의 물품을 계산하지 않고 나왔다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공짜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았는데, 갈수록 죄책감이 커졌고, 

그 죄책감으로 인해 교회를 나가게 되었는데,  

“나쁜 짓을 한 사람은 반드시 피해자에게 사과해야 하며,  

그것이 물질이라면 그대로 돌려줘야 한다는 설교를 듣고”  

5만원을 더해서 25만원 상당의 돈을 보내 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용서해 주신다면 지금 죽더라도 편히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이 편지가 프랑스 지점장을 감동시켰습니다. 이것은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나타나는 변화의 역사입니다.  

아무리 작은 것일지라도 죄의 대가를 명확하게 치러야 하며, 그 아픔을 경험해야 합니다. 

 

 

아굴은 평생 하나님께 “헛된 것과 거짓말 멀리하게 하시고,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도록” 

(잠 30:7-9) 구했습니다. 탐욕에 물들어 죄를 지을까 두려워한 지혜자의 기도입니다.  

❸ 관련 설교 –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8계명 중 

사도바울이 비록 옥에 갇혀있으나, 하나님의 손길이 임하고 있다는 확신 말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길을 가고 있어도 하나님의 선하심이 내 삶에 닿고 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이러한 믿음과 확신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절대로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거나,  

자신의 부족하므로 인해 탐욕이 생길 리가 없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객관적인 판단에 의해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주관적인 관계 속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정당한 대가를 추구하십시오.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살후 3:10). 이름만 걸어놓고 이익을 얻는 자리는 과연 하나님 법에 적법할까요? 세상의 가치관, 옛 삶의 양식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으면,  

영적 감각이 무뎌지게 됩니다. 

관련설교 – 2018 Re, 다시 세우는 언약, 8계명 중 

김선주 목사가 쓴 [우리들의 작은 천국]에 보면 한 교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심마니로 평생을 살았던 김귀현 씨의 이야기입니다.  

보통 심마니들의 전통에서 산삼을 발견했을 때 ‘심봤다!’라고 소리친다고 합니다.  

그것은 산삼을 발견한 사람이 자기만 은밀하게 그것을 감추어 이득을 취하지 않고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윤리적 선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산의 주인인 산신령으로부터 벌을 받게 된다는  

믿음이 강하게 작용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혜안으로 발견한 산삼의 소유권을 포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발견한 것이 아니라 산신령님이 나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주신  

선물이라는 의미로 해석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심마니 세계의 엄격한 계율이었던 것입니다.  . . 

그런데 김귀현씨는 산삼을 캐고 제일 먼저 그 자리에 무릎 꿇고 앉아  

산삼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게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른 심마니들은 김귀현 씨를 이 세계의 큰 어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그의 결정이나 지시에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는 이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분이 경우 없이  

사람들에게 무엇을 함부로 지시하거나 나무라는 분은 아닙니다.  . . 

물론 동패들 중에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이 있었지만  

그는 그들을 강제하거나 예배나 기도 의식에 참여시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산삼 앞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통해 동패들의 세계관을 흔들어 놓았던 것은 분명합니다. 그의 예배 의식은 산신령이라는 불명확한 신 관념을 넘어  

세계를 창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 자연과 우주의 주인을 선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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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례
감사합니다
2023.01.28
최주창
정당한 대가인기?

세상의 법이란 국가에서 국민을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 갈수 있도록 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법을 만듭니다. 그 법을 지키지 않으면 죄의 대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벌을 주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죄를 짓지 않고 누구나 평안하게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여 복되게 살기 위함이다.

또한 성경 십계명도 하나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이 만드신 계명의 법도입니다.
이 법은 하나님 백성으로서 하나님 나라에서 살아가기 위하여 지켜야 할 의무이며 진리의 법입니다. 하나님께서 벌을 주기 위하여 만든 것이 아니라 이에 영생복락을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리의 복된 법입니다.

세상의 나라에서 성경속의 하나님 나라 조직과 법을 기초하여 만든 나라가 자유민주주의 입니다
예를 들면 삼위일체에서 삼권분립, 십계명 규례 명령 등 을 기초하여 헌법과 법률이 제정됨 하나님 말씀을 도둑질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십계명중 8계명인 도둑질 하지 말라 공부하매-
정당한 대가인가 알아 보기
이웃의 재산과 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 마음을 가지고 모든 사람이 산다면 도둑 없는 세상인 하나님 나라처럼 사는 것이니 참으로 복된 삶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도둑의 세상에서 사는 정당한 하나님의 대가는 도둑질에 대한 물질적, 정신적 대가를 모두 치르게 하여 같은 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정당한 대가라 봅니다.
도둑질 한 자가 죄를 자백하고 참회 하다면
도둑질 한 것에 20% 더 해서 배상하게 하여 이들에게도 만회할 기회를 주었습니다.
이것이 성경 말씀의 정당한 대가라 생각합니다.

사람이 어찌하여 하나님 것을 도둑질 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 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이라
너희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 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3:8-10)

위 하나님 말씀과 같이 도둑질 하면 저주를
받고 온전한 십일조을 내면 정당한 대가로
복을 받는다고 말씀 하십니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
에 대하여 도둑질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십일조에 대하여 무능함으로 죄를 짓습니다.

세상의 가치관, 옛 삶의 양식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으면 영적 감각에서 무뎌지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는 모든 물질과 소유에 관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할 때 도둑의 심보는 살아져 도둑질을 않게 될 것입니다.
도둑질의 정당한 대가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숨결을 공부하매 하나님을 두어
도둑에 대하여 알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2023.01.28
김은실
어제오늘 말씀이 가슴에 얹혀서 소화가 되지 않는 기분입니다.
내가 찾아내고 회개함으로 돌이켜 해결해야할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도무지 딱 이거다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어쩌면 삶의 많은 부분에서 명확하게 니꺼내꺼가 구분되어지지 않는 영역에서 내가 자유하지 못한 이유인 것 같습니다.

2,3년 정도 짧은 시간, 어떤 목사님이 운영하는 교육기관을 돕는 일이 있었는데 기관의 재정에 상관없이 오직 믿음으로 방만한 사업들을 진행하는 모습에 실망하고 상처받았던 일이 생각납니다.
내 아버지가 부자시라 하나님의 사업이니 다 갚아주시리라는 믿음의 선포는 같이 일하는 성도들의 마음을 매우 불편하게 함으로 마침내 자발적으로 성도들의 주머니를 열게 했습니다.
여러 차례 같은 무모함을 경험하고 터진 웅덩이로 재정과 함께 성도들도 하나둘 빠져 나가는 지경에 이르러 교육기관이 다른 사람 손으로 넘어가는 일을 가까이에서 지켜 보았던 경험을 통해 오만하고 편협한 하나님의 법에 대한 지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생각했더랬습니다.
오늘 묵상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물질에 대한 가치관과 물질이 쓰이는 방법과 물질의 주권이 내 안에, 내 자녀에게 어떻게 자리잡혀야 할지를 더 고민하고 신중하게 기도해야함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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