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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1월 21일 왜 주지 않으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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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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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모든 죄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제10계명(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의 차별성은 ‘행위’가 아닌 ‘마음’을 다룬다는 점에 있습니다. ‘탐내다’라는 말에는 대상에 대한 기쁨과 사랑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소유하고 싶은 감정으로 연결됩니다. 문제는 탐심이 ‘타인의 것’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라는 점과 매우 악한 행동으로 연결된다는 데 있습니다. 탐심은 우리 삶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지옥을 무저갱으로도 표현하는데, ‘바닥이 없다는 뜻입니다. 탐심은 아무리 채워도 끝이 없습니다.

인류 최초의 범죄는 탐욕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금하신 나무를 탐하다가 결국 손을 대고 말았습니다(창 3:6). 탐욕은 자신에게 있는 온갖 아름답고 풍성한 것보다 금기된 것에 온 마음을 쏟게 합니다. 가나안 정복을 시작한 이스라엘의 첫 번째 죄 역시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전리품을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라고 명령하셨지만(수 6:17-24), 아간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했습니다. ‘전리품을 온전히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누리게 될 축복의 ‘주권’에 관해 가르치기 위함이었습니다. 복은 단순히 ‘소유’하는 데 있지 않고, ‘누구에게서, 어떻게’ 받았는지를 알 때 비로소 복이 되는 것입니다.

탐심은 결국 믿음과 관계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전적인 선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 1:12). 주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고백하는 순간, 우리는 자녀의 권세를 얻습니다. 즉 모든 유산을 상속받을 자격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놀라운 권세와 축복을 아직 다 맛보지 못했지만, 축복받은 자의 여유와 자족으로 살아갑니다. 소유를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지 않으면, 비교하게 되고 불평불만을 터뜨리게 됩니다. 탐심은 도둑질할 가능성의 문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에 대한 불신앙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나는 내 모든 소유의 권리가 주께 있음을 인정합니까?

❶ 나에게 있는 아름답고 풍성한 것들은 무엇입니까?

❷ 소유하고 싶으나 허락하지 않으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왜일까요?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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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심은 우리 삶을 지옥으로 만듭니다. 지옥을 ‘무저갱’으로도 표현하는데, ‘바닥이 없다’는 뜻입니다. 탐심은 아무리 채워도 끝이 없습니다. 탐욕은 자신에게 있는 온갖 아름답고 풍성한 것보다 금기된 것에 온 마음을 쏟게 합니다.

➊ 관련설교 ➀(2004 십계명 10)

과거 많은 인기를 끌었던 “파리의 여인”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주인공 한기주는 대기업 사장 자리에 오르기 전에도, 그가 그 자리를 벗어난 후에도 세상을 모르는 듯한 그의 순박함과 여유로움은 가진 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극중 가장 비극적으로 그려진 인물이 윤수혁이요, 가장 불쌍한 여인이 문윤아 일것입니다. 이 두 사람은 자신들이 가지지 못한 사랑에 대한 집착과 탐욕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가진 것이 많고 적음에 대한 문제가 아니고,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집착 이것이 문제입니다.

 

➋ 관련설교 ➀(2018 다시 세우는 언약 십계명10)

유명한 일화입니다. 하도 떠도는 버전이 많이 어떤 부자인지 모르지만, 미국의 갑부였던 앤드류 카네기에게 어떤 기자가 물었다죠. “얼마나 돈을 더 가지면 만족하겠습니까?”

그의 대답은 “조금 만 더”였다고 하죠. 탐심을 품으면 우리 마음이 지옥이 되는 반면, 탐심을 물리치면 우리의 삶이 천국이 되지 않을까요?



탐심은 결국 믿음과 관계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전적인 선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놀라운 권세와 축복을 아직 다 맛보지 못했지만, 축복받은 자의 여유와 자족으로 살아갑니다.

➌ 관련설교 ➁(2018 다시 세우는 언약 십계명10)

젊은 목회자들을 위한 수련회를 인도할 때입니다. 앞에서 강의하시는 목사님이 상담을 전공한 분인데 저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님을 보세요. 저렇게 교회가 크고 부흥했지만 공황장애를 앓고 있어요. 교회가 크다고 행복한 게 아닙니다. . .”

그 때 강의 중간에 제가 손을 들고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그 말은 조금 고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것은 맞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말은 틀렸습니다. 공황장애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제 속에 행복과 부요함을 빼앗아 가는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그 목사님은 젊은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크기에 관계없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커서 일이 많고 바빠서, 그렇게 살다 병이 찾아와서 불행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의 현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고백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것들을 부러워하는 것이죠.


➍  관련설교 ➂(2018 다시 세우는 언약 십계명10 – 설교 말미)

탐심을 물리치는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정말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한다면 어찌 탐심을 부릴 수가 있습니까? 사랑하면서 살 때 탐심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마십시오.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십시오. 그리고 내게 하나님이 맡긴 것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내게 있는 것에 집중하십시오.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십시오. 내게 있는 것에 신실하고 충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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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지 않으실까?
왜 주지 않나 잠잠히 생각 해 보니까 탐심의 마음에서 욕심내지 말고 네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족 하라는 말씀인 것 같습니다. 즉 자족하라는 말씀입니다.
얼마나 신사적인 말씀입니까 가지고 있는 것이 좀 부족해도 넉넉하다. 생각하면 그만 인걸 이것이 탐심 속의 은혜입니다.

네 이웃이나 집을 탐내지 말라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룻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출애굽기20:17) 는 하나님의 말씀과 같이 탐내지 말라고 명령을 내리시는데 그 말씀에 불순종하여 이웃의 모든 것들을 탐 한다면 그 욕심으로 죄를
지어 죽음의 길로 갑니다.

그러나 순종함으로 탐심의 마음에서 악행이 일어나 죄를 짓는 위기 속에서 절제하여 자족의 마음이 죄에서 구원 해 줍니다. 이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뜻이라 생각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전적인 선하심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그리하여 축복 받는 자의 여유와 자족으로 살아 갑니다.
탐심의 마음에서 자족의 마음으로 변환 될때 하나님의 선하신 손으로 만져 주는 그 느낌의 감정으로 변환함으로 인하여 하나님이 얼마나 축복을 주시는지 깨닫게 합니다.
여유로운 마음이 행복을 줍니다.
탐심에 유혹되지 않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순결로 삶이 자족하게 하소서 달콤한 말씀으로 기쁨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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