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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서 생명으로

1월 11일 나태, 사랑하지 않는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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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하 2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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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9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려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로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 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나태를 뜻하는 헬라어 아케디아돌보지 않다, 무책임하다란 뜻을 지녔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백성이 ‘게을러’ 하나님을 찾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늘 ‘비법이나 요령’을 찾습니다. 힘든 길은 가기 싫고, 대가를 치르기도 싫기 때문입니다. 또 게으른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주변의 소리를 듣습니다(잠 22:13). 그러나 인생살이에는 어떤 비법도 없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려면, 해야 할 일을 해야만 합니다.

신앙적 게으름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불러옵니다(29:7-9, 삼상1-4).

하나님과 소통하지 않을 때 나태하게 되고, 영적 분별력과 민감성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은 이를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대하29:6; 25:26). 하나님과 단절되면, 인간은 이기적으로 사고하게 되며 결국 모든 관계가 파열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나태의 특징은 의욕과 활력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나태한 사람은 알려고 하거나 신경 쓰거나 즐기거나 미워하거나 추구하거나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습니다’. 무언가를 할 의지는 없고, 하지 않겠다는 의지만 강합니다. 도로시 세이어즈는 나태를 가리켜 “죽어야 할 어떤 이유도 없기 때문에 그저 살아 있는 죄”라고 했습니다.

게으름의 반대말은 근면(diligence)입니다.

근면이란 단어는 사랑하다(diligere)라는 라틴어로부터 왔습니다. 즉, 나태는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부르심도, 창조의 동역자가 되는 사명도, 그들에게 주어진 일상과 관계들도 그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생계와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무언가를 하지만 마음과 열정은 거기 없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할 일을 하면서도 정작 우울하고 지루해하며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됩니다.


나의 삶은 나태합니까, 근면(사랑)합니까?

❶ 관계, 사명, 일상 등을 대하는 나의 태도는 어떻습니까?

❷ 내 삶에서 ‘하지 않음’으로 짓고 있는 죄는 무엇입니까?


묵상 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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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적 게으름은 하나님과의 단절을 불러옵니다…

❶ 관련설교 ➀  2004 성공의 장애, 게으름 중

구약시대에 하나님과 대화가 단절되었던 대표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사무엘의 어린 시절 엘리는 대 제사장의 직분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전에서 하나님은 엘리를 부르시지 않고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사무엘을 부르셨을까요?

왜, “그 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희귀한 때”였다고 기록되어 있을까요?

이 본문에서 여러 가지 말씀들의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엘리 제사장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지 오래되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즉 제사장과 하나님 사이에 전혀 “의사소통”이 없습니다.


바로 게으름의 문제입니다.

성경을 보면 엘리의 등장하는 모습들이 늘 정적이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제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역동적으로 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사무엘상 1장에서, 한나가 엘리를 찾아갔을 때, “여호와의 문설주 곁에 앉았더라” (삼상1:9)

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상 1장 10절에 한나가 괴로워 통곡할 때,

사무엘상 1장 14절에서는

“네가 언제까지 취하여 있겠느냐 포도주를 끊으라”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판단력과 분별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사무엘상 4장 13절을 보면, “엘리가 길 곁 자기 의자에 앉아 기다리며”라고 되어 있습니다.

엘리는 게으른 사람이었습니다. 그 게으름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대화가 단절된 사람이 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이를 ‘악하다’ 고 말씀하십니다.(대하29:6; 마25:26). 하나님과 단절되면, 인간은 이기적으로 사고하게 되며 결국 모든 관계가 파열음을 내기 시작합니다.

관련설교 ➁ 2004 성공의 장애, 게으름 중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께서는 게으름을 “악”과 동일시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달란트의 비유에 등장하는 게으른 종을 가리켜, 단순히 “게으르다”라고 하시지 않고,

“악하고 게으른 종아”라고 지칭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달란트의 비유가 의미하는 것이, 우리의 “재능”을 의미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그 게으름은 우리로 하여금 주어진 달란트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주범입니다.


나태는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요21장)

…..즉, 나태는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부르심도, 창조의 동역자가 되는 사명도, 그들에게 주어진 일상과 관계들도 그에게는 아무 의마가 없습니다.

❸ 관련설교 ➂ 2004 성공의 장애, 게으름 중

또 하나의 나태함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후에, 제자들이 옛 생활로 돌아간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삶의 의욕을 잃고 옛 생활로 돌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을 낚는 역동적인 사역에서, 고기를 낚는 일상의 삶으로 돌아가 있었던 것입니다.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의 일이 얼마나 굉장한 일이었습니까?

예수님을 그들의 삶의 “주”로 삼고 따라 다니던 때, 얼마나 역동적인 삶을 살았겠습니까?

그들에게는 빈들에서 수천 명이 먹을 것이 없어 굶주릴 때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일으키시는 주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한 밤중 갈릴리 바다에서 폭풍우를 만났을 때도 염려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폭풍을 잠재우는 주님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앞에 어떤 귀신들린 자들이 나타나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명령이면 그 더러운 귀신들이 물러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며 주님과 동행하던 그들의 역동성이 다 사라져 버렸던 때,

요한복음 21장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만나서 소명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사랑을 확증하므로 말입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세 번을 물으셨습니다.

바로 그 고백 위에서 베드로의 행동이 시작될 수 있기에,

이 사랑의 동기만이 우리들의 나태함을 극복할 수 있기에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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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순
나태,사랑하지 않는 죄-대하29;6~11 -
하나님이 날 참 사랑하신것 처럼
사랑하며 거룩한 관계를 맺는가?!

치명적인 죄 (외면한 죄)

9. 그런 까닭에 우리 조상들이 칼에
쓰러지고 우리 아들딸과 우리 아내들이
포로로 잡혀갔다..

더럽고 썰렁한 성소를
무엇으로 정비하리요
무기력을 사랑모드로 변환 개시하여
생명력이 있는 삶을 이뤄야 하리라

해산하는 고통도 겸하여 받은 길
주를 향한 발돋음 귀히 여기사
몸된 성전에 필요한 것과 버려야 할
것들의 점검을 하시노라

달란트를 묻어두어 외면 당하고..
핑계했던 것들.. 모두 순종의 자리로..
온맘을 다해...전진케 하소서
믿음에 썩은 냄새가 진동하지 않도록 가족공동체에 본된 삶을 세우며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얻게 하소서

주께서 보시기에 좋으실 때까지..
날마다 언약 갱신하며
복잡한 번뇌들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믿음으로
거룩한 성전 재건에 힘내게 하소서..샬롬♡
2023.01.12
최주창
나태, 사랑하지 않는 죄
1. 나태, 게으름은 왜 피어오르는가!
게으른 사람은 중심이 없고 목표의 의사가 없으며 어떤 행동이던 실천하기 힘들다. 몸과 마음이 하나로 서로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데 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만 하지 행하지 않는다.
그것은 서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할 일을 미루고 떠넘기며 꾸물거리고 핑계 대고 변명을 늘어놓기만 잘 한다.
나태는 성격 따위가 느리고 게으름으로 미적대는 나뿐 습관이다. 그리하여 태만은 천천히 움직이므로 가난이 따르며 나약하여 목적을 성취 할 수 없다. 죄의 근본은 성급함과 게으름과 나태 이다. 나태는 자기 몸과 마음을 죽이는 자살 행위이다.
그리하여 사랑이 없는 게으름과 나태는 죽음에 이르는 길이다.

2. 하나님에 대하여 나태
믿음의 사람이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을 잊어 버립니다. 그리하면 게으르고 나태해져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 내 생각과 마음으로 세상을 좋아 하며 세상에서 즐거움을 찾고 행복을 찾으려고 합니다.
교회에 가기 싫어 예배를 드리지 못하니 하나님을 등 돌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해 믿음이 연악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못하니 단절되어 하나님의 사랑이 떠납니다. 그러므로 성령 충만하지 못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지 못하므로 의욕과 활력이 상실되어 우울해 집니다.
이것이 사랑하지 않는 죄이며 게으름과 나태의 죄로 불의를 함으로 죽음에 이르는 길로 갑니다.
근면과 열성을 다 하여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며 하나님의 숨결 말씀을 공부하는데 게으르고 나태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나태를 벗어나 부지런히 신앙생활을 함으로 성령 충만되어 생명의 길로 인도 되기를 기도 합니다.
2023.01.12
김동춘
ㅎㅎ 어느분 #4. 읽으면 읽으수록 웃음이 나옵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좋은 기분이 하루종일 이어질것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는 티비시청을 안 해서
세상일을 잘 몰라요.
세상살이를 질러와서 배우기바빠서
드라마도 잘나가는 가수도 모릅니다.
아직은 젊은데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드니 해가 중천에 떠있습니다.^^
사랑감삼 승리!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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