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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하늘 비전에 순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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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행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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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삶 속에서 적용되지 않으면 비전은 곧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 비전을 이루는 사람이 되려면 비전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 지루한 기다림이 찾아올 때, 우리의 가슴에 씨앗을 뿌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묵상질문

지금 당신이 붙잡고 있는 비전은 무엇입니까? 혹시 지금 이 시간이 기다림의 시기는 아닌가요?


묵상 레시피

◆창세기 17:1-8,15-19, 25:17-18 + 사도행전 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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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7:1-8,15-19, 25:17-18)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6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
7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8 내가 너와 네 후손에게 네가 거류하는 이 땅 곧 가나안 온 땅을 주어 영원한 기업이 되게 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15 하나님이 또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내 사래는 이름을 사래라 하지 말고 사라라 하라
16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가 네게 아들을 낳아 주게 하며 내가 그에게 복을 주어 그를 여러 민족의 어머니가 되게 하리니 민족의 여러 왕이 그에게서 나리라
17 아브라함이 엎드려 웃으며 마음속으로 이르되 백 세 된 사람이 어찌 자식을 낳을까 사라는 구십 세니 어찌 출산하리요 하고
18 아브라함이 이에 하나님께 아뢰되 이스마엘이나 하나님 앞에 살기를 원하나이다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아니라 네 아내 사라가 네게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 이름을 이삭이라 하라 내가 그와 내 언약을 세우리니 그의 후손에게 영원한 언약이 되리라
17 이스마엘은 향년이 백삼십칠 세에 기운이 다하여 죽어 자기 백성에게로 돌아갔고
18 그 자손들은 하윌라에서부터 앗수르로 통하는 애굽 앞 술까지 이르러 그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

(사도행전 26:19)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 하나님은 언제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습니까? (17:1절)
  • 아브람에게 하신 명령은 무엇이며, 왜 그 말씀을 하셨을까요?(1절)
  • 최상의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사래에게 하신 약속은 무엇입니까? (2-8,15-17절)
  • 아브람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최선은 무엇이었습니까? (19절)
  • 아브람과 사라가 선택한 차선은 무엇이었습니까? (18절)
  • 그들이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17절)
  • 아브람은 하나님의 언약에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17절)
  • 이스마엘 후손들은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 (25:17-18절)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1절)
하나님은 이스마엘이 이미 13살이나 되었고(16:16), 가나안으로 이주한 지 23년이 지났을 때(16:3) 나타나 말씀하신다.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1절)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하게 순종하라는 명령이다(~walks befire God). 에녹이나 노아에게 쓰인 ‘하나님과 동행한다(~walks with God)’는 표현과는 차이가 있다. 후자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와 관계를 강조한다. 아브람에게 쓰인 표현은 명령에 충실 하라는 명령이다.

이스마엘이나(18절)
아브람과 사래의 마음과 비전, 사랑은 이미 이스마엘에게 바쳐졌다. 아브람은 아직 눈에 보이지 않는 이삭보다 이미 함께 해 온 이스마엘이 더 마음에 쓰였다. 이스마엘에 대한 약속이 없을까봐 두려워하는 아버지의 모습이다.

모든 형제의 맞은편에 거주하였더라(25:18절)
이스마엘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큰 민족을 이루었다. 각자의 땅을 차지했다. 그러나 늘 대적하고 경쟁하는 삶, 긴장과 대치의 삶을 살게 된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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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전을 잃지 않으려면

혹시 첫날의 묵상말씀을 기억하시는 분이 있나요?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린다’는 문장이 있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에 나오는 가장 유명한 문구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다시 그 유명한 문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 번 더 나오게 되는데, 7월 7일, 9월 15일, 12월 27일에 등장합니다. 이 묵상집의 대표적인 문구가 나오는 부분을 유심히 보고 묵상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잃어버리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실제적인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실천하지 않을 때, 하나님이 주신 비전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하늘의 비전에 순종하는 유일한 길은 ‘최상의 주님께 나의 최선을 드리는 것’입니다. 또한 단호한 결심 가운데 계속적으로 비전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도와 묵상 시간 뿐 아니라 매 시간 매 순간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비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비전이란 우리 삶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입니다. 우리들이 살아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삶의 목표가 아닐까요?비전을 붙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그 비전을 주신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어느 날 우리의 삶에서 최선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는 순간 ‘영적 틈새’가 생겼음을 알아야 합니다.


챔버스의 묵상에서 발견하게 되는 중요한 비결입니다. 비전을 잃지 않는 방법은 기도와 묵상 시간 뿐 아니라 매시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비전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영적 틈새’란 기도시간에 있던 비전이 일상생활에서 사라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도와 묵상의 이유는 우리의 삶을 거룩함과 세속적인 영역으로 나누고자 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적인 삶에서 하나님 주신 비전을 꼭 붙들고자 하는 몸부림이 되어야 합니다. 그 때, 우리는 매 순간 최고이신 하나님께 우리의 최선을 드리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왜 챔버스는 오늘 분문을 선택했을까요?사도바울이 아그립바 왕 앞에 붙잡혀 와 심문을 받는 순간에도 자신에게 주어진 비전을 잊지 않고 선포하는 모습을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2. 비전을 이루려면

비전을 잃지 않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전을 이루는 일’이 아닐까요?챔버스는 이 부분에서 하박국 2장 3절 말씀,‘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는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비전을 잊지 않는다 해도 우리들 스스로 그 비전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표현이 나옵니다.

“비전이 비전을 이룹니다. 따라서 비전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비전이 주는 영감에 의해 살아야 합니다.”


오늘 아침 이 말씀을 가만히 붙들고 묵상해 보면 좋겠습니다. 비전을 이루는 것은 비전입니다. 즉 더딜지 모르지만 그 비전을 끝까지 붙들고 있어야 비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하박국은 무엇을 기다리라고 했을까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다리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다림은 실생활에서 실제적인 삶에 몰두하면 사라집니다. 비전을 보았지만 그 비전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안달을 하는 순간, 실제적인 삶에 빨려 들어가 다급하게 구는 순간, 그 비전을 잃게 됩니다. 흥미로운 표현입니다. 비전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그 비전을 붙잡아야 한다는 것 말입니다.


오늘 묵상에서 ‘기다림’이라는 단어가 아주 중요합니다. ‘기다림’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충성심을 시험하는 시간입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우리는 영혼의 부요함을 잃게 됩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돌풍’이 찾아옵니다. 이 돌풍의 시간에 우리의 믿음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존재로 살아가고 있는지 정체가 드러납니다.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에 거룩한 씨를 심을 수도 있고, 속빈 강정이 드러나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돌풍을 보내시면 가만히 계십시오. 주님보다 앞서지 말고 기다리십시오. 만일 당신이 돌풍 가운데 스스로 안전한 자리를 찾아 안주하면 당신은 아주 쓸모없는 속 빈 강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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