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주보 QT MY 메뉴
  • Home
  • >
  • QT
  • >
  • 지금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이전으로
2021년 06월 14일 월요일
다음으로
이전으로
2021년 06월 14일 월요일
다음으로
주님은 나의 최고봉

지금 주님 안에 거하십시오!

통독표

내 안에 거하라


요 15:4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할 때, 어떤 상황도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을 가로막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 우리에게 필요한 ‘서두름’은 어떤 행동이 아니라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더 이상 핑계대지 마십시오!주님 안에 거하기 위해 지금 당장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묵상 레시피

◆사도행전 21:1-14 + 요한복음 15:4
펼치기/접기

(사도행전 21:1-14)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요한복음 15:4)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 바울이 예루살렘을 향해 갈 때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그들의 권면은 무엇으로부터 온 것입니까? (4,10-12절)
  • 이에 대해 바울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5,13절)
  • 성령의 음성들 속에서 주님의 정확한 뜻을 분별하고 있습니까?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4절)
바울은 성령을 통해 자신이 가는 길에 결박과 환난이 있으리란 사실을 알고 있다(20:23). 그는 제자들과 선지자의 예언(10-12절)을 통해 성령의 음성을 거듭 확인했다. 성령께서 반복하여 음성을 주시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주 안에, 성령 안에 있던 바울이 가장 잘 알고 있었을 것이다. 바울이 세 번의 경고에도 흔들림 없이 예루살렘 행을 택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인지했던 까닭으로 보인다(20:24-25, 21:13-14). 바울은 지체들을 통한 수난 예고를 선택적으로 해석하지 않았다. 다른 사역이나 선교를 앞세워 잔을 옮기거나 지연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는다. 바울과 지체들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예수님이 보이신 본을 따른다.


◆ 묵상도움글
펼치기/접기

1. 모든 상황 속에서

오늘과 내일 묵상은 원문 제목이 “Get a move on”(서두르십시오)으로 동일합니다. 이 주제를 마지막으로 9개의 시리즈를 마감하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묵상보다도 강렬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챔버스가 이 시리즈를 강의하던 때가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3개월 전이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당시 크리스천들에게 비상한 때를 준비하는 긴박감에 대해 이야기했던 것은 아닐까요? 이런 생각으로 묵상 글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도의 생활 가운데 기억해야 할 한 가지는 주님과 정확하게 일치된 생각을 가지기 위해서 인내하며 훈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그의 묵상에서 ‘인내’와 ‘순종’이라는 말을 계속 사용합니다. 이 두 단어가 짝을 이루고 있는 듯합니다. 인내 없이 순종이 가능할까요? 왜 훈련이 필요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저절로 내가 예수님처럼 생각하도록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스스로 그렇게 해야 합니다. 즉, 나의 모든 생각을 주님께 복종하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요한복음 15장 포도나무 비유를 통해 ‘내 안에 거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 말은 우리 인생의 모든 영역이 포도나무인 예수님 안에 붙어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일시적으로, 또 인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방해된다는 이유로 하나님마저도 나의 상황 가운데 역사하시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아닙니까?”


우리는 종종 우리의 상황을 선택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은 하나님께서 개입하실 수 없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주제넘게도 하나님의 역사를 가로막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가로막을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못지않게, 다른 상황에서도 예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생활입니다. 예수님은 늘 우리의 모범이 되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분의 몸이 어디에 있든 하나님과 함께하셨습니다. 주님은 스스로 상황을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도움의 장소]에 나오는 글이 오늘 묵상에 도움이 됩니다.

하나님과 보조를 맞추며 동행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다. 이는 마치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두 번째 광풍’을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기 시작하면 세 발걸음을 떼기도 전에 하나님은 벌써 저 앞에 가 계신다. 주님은 인간의 생각과 다르게 행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의 방법에 익숙해져야 하고 그에 따라 훈련 받아야 한다. 예수님에 대해 성경은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라고 예언한다.(사 42:4) 그 이유는 주님께서는 절대로 자신의 개인적인 입장에서 일하지 않으시고 언제나 아버지의 관점에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실망이란 ‘망상에서 벗어난 이기주의’이다. 진리는 지적인 논리로 배우게 되지 않고 주위의 상황에 의해 배우게 된다. 하나님의 영은 상황과 사건을 보는 관점을 바꾸어주신다. 그래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것이 가능하기 시작한다.


주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버지의 관점에서 일하셨으므로 우리 또한 그분의 방법에 익숙해지도록 훈련받아야 합니다. 나의 상황에 주님이 역사하시지 못하도록 막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했느냐가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느냐입니다. 주님께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하나가 되셨고 온유한 자세를 취하셨습니다. 심지어 십자가의 고통 중에도 아버지와 하나가 되셨습니다. 우리는 종종 ‘체험’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이 감정 가운데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입니다. 거기에는 실제적인 생명과 평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결단이 필요하다

이제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못하게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묵상의 제목이 무엇인가요? “Get a move on”(서두르십시오!)

챔버스는 우리가 핑계를 대는 것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네, 주님. 잠깐만요. 지금은 이것을 해야 하거든요. 네, 이것을 마치면 주님 안에 거하겠습니다. 이 주가 지나면, 모든 것이 잘되면, 그러면 거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우리를 지체하게 만드는 핑계입니다.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 30년 동안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때가 이르기까지 서두르지 않고 하나님과 함께 한가한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기로 결정하는 것은 억지로 어떤 환경을 조성하거나 서두르지 않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이 ‘서두르십시오!’라는 것을 기억하시죠? 우리가 서둘러야 하는 것은 어떤 행동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 거하기를 서둘러야 합니다.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예수님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 안에 거하는 시간을 가지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까지 염려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서두름’을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어서 초조하고 안달이 났다면, 아직 주님 안에 거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입니다. 성도가 서둘러야 하는 것은 딱 한 가지입니다. 성도는 지금 당장 주님께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핑계’가 아닌 ‘결단’입니다.

“당장 나아가십시오. 지금 거하십시오. 처음에는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삶의 습관이 되어 무의식중에 주님 안에 거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곳에 있든지 주님 안에 거하기로 결단하십시오.”

로딩중...
0:00 0:00
닫기
1.0x
0.5 1.0 1.2 1.5 2.0
닫기

구독설정

구독한 콘텐츠는 MY구독에서 한번에 볼 수 있어요.

구독하기
통독 녹음을 해 보세요.
00 : 00 :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