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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지겨움에 대항하는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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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사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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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은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사람에게는 동행하시는 하나님이 곁에 계십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하는 하찮은 일이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시금석입니다.

묵상질문

지금 우리 주변에 영적 시금석이 될 만한 하찮은 일은 무엇이 있을까요?


묵상 레시피

◆사무엘상 16:1-13, 시편 78:70-72절 + 이사야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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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6:1-13)
1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가 너를 베들레헴 사람 이새에게로 보내리니 이는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느니라 하시는지라
2사무엘이 이르되 내가 어찌 갈 수 있으리이까 사울이 들으면 나를 죽이리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내가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러 왔다 하고
3이새를 제사에 청하라 내가 네게 행할 일을 가르치리니 내가 네게 알게 하는 자에게 나를 위하여 기름을 부을지니라
4사무엘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행하여 베들레헴에 이르매 성읍 장로들이 떨며 그를 영접하여 이르되 평강을 위하여 오시나이까
5이르되 평강을 위함이니라 내가 여호와께 제사하러 왔으니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와서 나와 함께 제사하자 하고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성결하게 하고 제사에 청하니라
6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주님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
7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8이새가 아비나답을 불러 사무엘 앞을 지나가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
9이새가 삼마로 지나게 하매 사무엘이 이르되 이도 여호와께서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니라
10이새가 그의 아들 일곱을 다 사무엘 앞으로 지나가게 하나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들을 택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하고
11또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네 아들들이 다 여기 있느냐 이새가 이르되 아직 막내가 남았는데 그는 양을 지키나이다 사무엘이 이새에게 이르되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라 그가 여기 오기까지는 우리가 식사 자리에 앉지 아니하겠노라
12이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데려오매 그의 빛이 붉고 눈이 빼어나고 얼굴이 아름답더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가 그니 일어나 기름을 부으라 하시는지라
13사무엘이 기름 뿔병을 가져다가 그의 형제 중에서 그에게 부었더니 이 날 이후로 다윗이 여호와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니라 사무엘이 떠나서 라마로 가니라
(시편 78:70-72절)
70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71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사 그의 백성인 야곱, 그의 소유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
72이에 그가 그들을 자기 마음의 완전함으로 기르고 그의 손의 능숙함으로 그들을 지도하였도다
(이사야 60:1)
1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 하나님께서 사무엘에게 명령하신 것은 무엇입니까? (1절)
  •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은 누구였습니까? (13절)
  • 그는 어떤 사람이었으며, 그 시각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11-12절)
  •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명하시는 기준은 무엇입니까? (7절)
  • 하나님께서는 왜 그를 지명하셨습니까? (시편 78:70-72)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7절)

외모로 번역된 단어는 문자적으로 ‘눈(히, 아인)이다. 중심은 ‘마음(히, 레바브)’이다. 즉 사람은 <판단하는 자의 눈들>로 겉만 보지만, 하나님은 <판단 받는 자의 마음>을 보신다.

막내(11절) (히)하카톤  ‘작다’라는 뜻. 가시적인 면에서 작고 약한 자. 


짧은 기도

오, 하나님,
예수님이 목수였음을 
베드로가 어부였음을
아브라함이 목자였음을
기억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정직하게 제 직업에 임하는 것에
시작한 일을 틀림없이 마무리하는 것에
손을 댄 이상 잘 하도록 힘쓰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게 하소서.

리처드 웡_직업에 대한 감사 (재미 중국인 목사) 「사귐의 기도」 321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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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삶의 태도

오늘 묵상 역시 신앙인들이 빠질 수 있는 영적 위험성 중에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제는 우리들에게 찾아오는 ‘절망’의 문제, 그리고 그제는 ‘우울증’의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이 모두가 신앙인들에게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것들이라면, 오늘의 주제인 ‘지루함’ (drudgery) 역시 우리의 신앙에서 자주 경험하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오늘 묵상의 첫 부분은 일상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태도에 대하여 말합니다. 종종 우리를 나태하게 만드는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도움을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을꺼야!”라는 말들이 무척 신앙적으로 들리지만, 실은 나태한 우리의 변명일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 있는 상황에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랜 포로생활로 지쳐있을 이스라엘을 향해 기다리지 말고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 선지자의 권면입니다. 챔버스는 이렇게 권면합니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서 돕기만을 기다리는 것은 소용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경우 하나님께서도 돕지 않으십니다. 물론 일어나는 즉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 자리에 계신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직 하나님의 손길이 보이지 않을 때, 아무리 하찮게 보이는 일일지라도 믿음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행동입니다.

2. ‘지루함’이 영적 시금석이다

오늘 묵상을 이해하기 위해 ‘시금석’ (the finest touchstones)이라는 단어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할 듯합니다. ‘시금석’은 일종의 슬레이트로 금과 같은 귀금속을 문질러서 순도를 측정하는 암석입니다. 챔버스가 “지겨운 일은 어떤 사람의 인격의 고상함을 가장 확실히 드러내는 시금석입니다.” 라고 했을 때 그 의미가 무엇일까요?

시금석과 귀금속은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그런데 가치 없는 ‘시금석’이 귀금속의 가치를 드러낸다는 말입니다. ‘지겨운 일’들이란 어떤 종류의 것들일까요? 어쩌면 자신들이 꿈꾸고 있는 이상적인 일들과는 거리가 먼, 하찮고 사소한 일들이 아닐까요? 챔버스는 요한복음 13장을 읽어보라고 합니다. 성육신 하신 예수님께서 어부들의 발을 씻기셨던 그런 하찮은 일들이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주님이 하셨던 하찮은 일들이 ‘시금석’이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고 있는 일들이 어떤 일들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일을 영감을 가지고 대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보잘 것 없고 지겨운 일을 하면 신기하게도 그 일들이 거룩해집니다. 가장 진부하고 평범한 일이었는데, 그들이 하면 뭔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보잘것없고 지겨운 일들을 하시면 그 모든 일들이 승화됩니다.”라는 책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제는 부도난 수표 같은 것이고, 내일은 보장 없는 어음 같은 것이지만 오늘은 사용가능한 현찰이다. 그러니 지혜롭게 사용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지금 우리 앞에 주어진 삶을 가장 충실하게 사는 사람입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그 일이 거룩해 집니다. 로렌스 형제는 [하나님의 임재연습]이라는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적인 삶에 대한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의 위대함은 주어진 일상을 거룩하게 만든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평범한 일상에서 주님의 임재를 경험하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적 감화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그와 함께 동시대를 살았던 동료들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그는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어떤 사소한 허드렛일이라도 즐거이 했다” 전도서 3장 12-13절의 말씀이 참 좋습니다.

12. 사람들이 사는 동안에 기뻐하며 선을 행하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이 없는 줄을 내가 알았고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그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도 또한 알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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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한상원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60:1)
2021.2.19

빛은 하나님의 빛이다!

하나님은 빛이시므로,
그분께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요일 1:5).

빛이신 하나님은 또한 그의백성을 향해자신의빛을발할것을요구하신다.

이는세상이아담의타락후에하나님의 빛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태양 빛을 비롯한 자연계의 빛은 예전 그대로 있지만,
하나님 본래의 빛은
사람들에게 가려지고 말았다.

인간의 심령은 영적 암매 상태에 처하게 되었으나 하나님은 때가 차매 빛이신 그리스도를 이세상에 보내 주셨다(요 8:12).

성도는 이 빛을 심령 속에 모신 자들이며, 곧 하나님의 빛을 찾은 자들이다.
...............
지겨운일은?

자신의 이상과 가장 거리가 먼 일
로써 가장 천하고 사소한 일이다.

예수님께서제자들의발을씻기시는사건을가장보잘것없는지겨운일이라고 보았다!(저자)

지겨운 일 가운데 주의빛을보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영감을받고 그
일을 해야한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이
보잘것 없고,지겨운 일을하면 신
기하게도 그 일이 거룩해 집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통해 보잘것 없고,지겨운일을하시면그모든일이 승화됩니다!!
..............
묵상질문

지금 우리 주변에 영적 시금석이 될만한하찮은일은무엇이있을까요?
................

기도

주여~
하나님의영으로 충만케하여주소서!

성령에충만함으로
영감에의한
보잘것없고
지겨운일을 주의일을하듯이
하게하여주시옵소서!

주의복음을위해서 하는모든일들을 성령의영감으로
행하게하여주시옵소서!

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20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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