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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우울증에 대항하는 첫걸음

통독표

일어나서 먹으라


왕상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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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우울감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도 찾아오는 자연적인 감정입니다.
  • 성령님께서는 평범한 우리 일상 가운데서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울증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은 일상에서 성령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묵상질문

우울한 감정으로 인해 무언가 잘못됐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래서 일상을 벗어난 일이 어떤 것이 있나요?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직관적으로 느껴지시나요?


묵상 레시피

◆고린도후서 1:3-11 + 열왕기상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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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후서 1:3-11)
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5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 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6 우리가 환난 당하는 것도 너희가 위로와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이요 우리가 위로를 받는 것도 너희가 위로를 받게 하려는 것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7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8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힘에 겹도록 심한 고난을 당하여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9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10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11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열왕기상 19:5)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바울에게도 고통과 번뇌, 탈진의 순간이 있었습니다.

  • 바울의 상태는 어떠했습니까? (8-9절, 용어설명 참고)
  • 바울이 회복하게 된 궁극적인 힘은 어디에 있었습니까? (3,5절)
  • 바울은 밝은 낮뿐만 아니라 어두운 밤길도 주님으로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절)
  • 바울이 새롭게 발견한 뜻과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4,6-7절)
  • 바울은 무엇을 확신하게 되었습니까? (10절)

위로(3절) (헬)파라클레시스
‘곁에서 부름’이라는 문자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나님의 속성(자비)과 구체적인 외적 행동(구원)이 결부된 단어다. 즉, 하나님은 ‘위로’만 하시는 것이 아니라 상황과 처지로부터 우리를 건지시는 분이다. 바울은 이 단어를
오늘 본문 중에 10회나 사용했다. 하나님의 위로를 깊이 체험한 것에 감격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파라클레시스’는 성령의 속성 중 하나이다. 예수님은 성령을 보혜사(파라클레토스)라고 불렀다(요14:26).

환난(4절) (헬)들립시스
위에서 아래로 내리누르는 압착. 주로 견디기 힘들 정도의 극심한 고난을 의미하는 데 사용된다.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8절) (헬)들립시스
‘살 소망(헬, 투젠)’은 생명 자체를 말한다. ‘끊어지고(헬, 엑사포레데나이)’는 문자적으로 ‘길이 끊어져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상태’ 즉, 더 이상 희망이 없고 방법도 전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바울이 당한 ‘심한’ 고난은 배가 너무 많은 짐을 실어 무게를 견디지 못해 침몰하는 모양을 담고 있다.


짧은 기도

주여,
저는 삶이 그립습니다.

몸을 잊자!
낯을 벗자!
마음을 비우자!
그리고
보내신 뜻을 품자!
주를 따라,
아버지의 말씀을 이루자!
말씀을 이룸으로,
살자!

류영모_허물을 벗겠습니다(1890-1981, 종교사상가) 「사귐의 기도」131.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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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우울증

오늘 묵상은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생에서 우울한 시기를 겪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때로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 중에 하나는, 나 말고도 동일한 고통을 당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그렇습니다. 오늘 본문은 위대한 선지자 엘리야가 우울증에 빠졌던 때의 이야기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우울한 경험’이 없는 사람은 ‘기쁨의 절정’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죽음과 같은 고통을 느끼게 하는 우울증이 우리에게도 찾아올 수 있지만, 그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엘리야 선지자에게 찾아왔던 우울증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열왕기상 18장에서 엘리야는 엄청난 영적 승리를 경험했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리는 것도 보았고, 850명의 이방선지자들과의 대결에서도 이겼으니 말입니다. 문제는 기적을 체험했으나 그가 기대하고 원했던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개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이란, 객관적인 사실이라기보다 기대가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그러니 실제로 경험하는 현실보다 느끼는 고통은 더 심했을 것입니다. 엘리야는 죽고 싶었고, 현실을 외면하고 멀리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이제는 죽고 싶으니 생명을 거두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살을 생각하는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입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의 우울함을 치료하신 방법은 기적적인 사건이 아니라, 아주 일상적인 일을 통해서였습니다. 천사를 보내 말씀하신 것입니다. “일어나서 먹으라”

챔버스에게 찾아왔던 우울증은 더눈에서 터무니없는 오해로 인해 거짓고소를 당한 일 때문이었습니다.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잘못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외부에서 오는 거짓과 공격을 피해갈 방법이 없습니다.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챔버스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 찾아오는 우울증이 자신의 잘못으로 오는 것이 아닐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2. 우울의 극복: 성령님을 따라 행할 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우울증의 원인이 신앙적인 이유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감기가 찾아오듯이 우리들에게 오는 손님과도 같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일이 평범한 일상을 통해 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챔버스의 통찰이 참 좋습니다.
“성령이 오시면 비전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가장 평범한 일들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울증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장 평범한 것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감이 우리에게 임하면 우리는 가장 간단하고 평범한 일을 하게 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울증에 빠지면 가장 평범한 일들로부터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울의 회복은 일상적이고 평범한 일로 우리는 부르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순종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성령님과 동행하고 순종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영성가로 잘 알려진 로렌스 형제는 수도원에 들어가 하나님을 묵상하며 사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가 그렇게 원하던 깔멩 수도원의 수도사로 들어갔던 때 나이가 48세였습니다. 그는 많이 배우지도 못했고 다리도 저는 불구의 몸이었습니다. 그가 수도원에 들어갔을 때 주어진 일은 주방에서 밥하고 설거지하는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실망스러웠겠습니까? 하지만 그는 주어진 일상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했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가 식당에서 그릇을 닦는 모습을 본 어떤 사람이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로렌스 형제가 그릇을 닦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사제가 성찬식을 준비하는 엄숙함과 경건함을 느낀다. 그는 경건함으로 엄숙함으로 정성을 다하여 그릇을 하나하나 닦고 있었다. 그리고 주어진 모든 임무를 마치고 부엌에서 무릎을 꿇고 있는 로렌스 형제의 모습을 보았을 때 우리는 거기서 신의 임재를 볼 수 있었다.” 

챔버스는 오늘 묵상에서 참 쉬운 듯, 그러면서 어려운 듯한 처방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일을 해야 할 때 하나님의 영감 가운데서 그 일을 하십시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뭔가를 하면 이는 우울증을 더 심각하게 만들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직관적인 느낌을 줄 때 그것을 하면 우울증은 사라집니다.”

성령님이 임하시면 일어나는 현상이 무엇일까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26절 말씀.

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챔버스는 오늘 묵상에서 ‘직관적으로’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면, 우리의 생각이 아닌 직관적으로 주시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때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이런 의문이 듭니다. 우리 속에서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혹시 우리 속에서 자의적인 생각들, 혹은 육신적인 정욕에 의해 이끌리는 것이면 어떻게 하나요? 구별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성령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실 때는 ‘진리’로 이끄십니다.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또한 성령님이 우리를 인도하실 때는 ‘평안’을 허락하십니다. 바로 다음절인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열려있다면, 직관적으로 진리와 평안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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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한상원
오늘의말씀(2021.2.17)

일어나 함께 가자(마26:46)

쥬제:절망에 대항하는 첫걸음

개요(내용요약)

사실 절망을 경험해
보지 않은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엄청난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을 놓쳤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쉽게 절망에
빠지곤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오셔서
일어나라 함께가자
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절망에 빠졋어도
주님이 찿아오셔서
일어나라..함께가자~
라는 음성을 들어면
다음단계로 나아가야합니다!

다음단계는무엇입니까?

우리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것입니다!
..........
절대로 패배의식이 당신의 새로운
시작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십시
요!!
..........
기도

말씀을통하여 진리를알게하심이
감사합니다!
절망에서 헤어나오는길을 알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이름으로기도합니다.
아.....멘!!
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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