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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나의 최고봉

우상에 빠진 것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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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사 40:26
video poster

한 줄 노트

  • 마음속의 우상을 제가하지 않은 채 응답을 받았다면 마귀에게 속을 것입니다.
  • 영적 상상력을 높이는 기도를 한다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묵상질문

기도가 막혔습니까? 그렇다면 영적 상상력을 발휘해 지금도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묵상 레시피

◆사도행전 10:1-23 + 이사야 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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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1-23)
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3 하루는 제 구 시쯤 되어 환상 중에 밝히 보매 하나님의 사자가 들어와 이르되 고넬료야 하니
4 고넬료가 주목하여 보고 두려워 이르되 주여 무슨 일이니이까 천사가 이르되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으니
5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6 그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유숙하니 그 집은 해변에 있다 하더라
7 마침 말하던 천사가 떠나매 고넬료가 집안 하인 둘과 부하 가운데 경건한 사람 하나를 불러
8 이 일을 다 이르고 욥바로 보내니라
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17 베드로가 본 바 환상이 무슨 뜻인지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 마침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시몬의 집을 찾아 문 밖에 서서
18 불러 묻되 베드로라 하는 시몬이 여기 유숙하느냐 하거늘
19 베드로가 그 환상에 대하여 생각할 때에 성령께서 그에게 말씀하시되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20 일어나 내려가 의심하지 말고 함께 가라 내가 그들을 보내었느니라 하시니
21 베드로가 내려가 그 사람들을 보고 이르되 내가 곧 너희가 찾는 사람인데 너희가 무슨 일로 왔느냐
22 그들이 대답하되 백부장 고넬료는 의인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라 유대 온 족속이 칭찬하더니 그가 거룩한 천사의 지시를 받아 당신을 그 집으로 청하여 말을 들으려 하느니라 한대
23 베드로가 불러 들여 유숙하게 하니라

(이사야 40:26)
26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하나님은 고넬료와 베드로의 기도 자리에서 각각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구원 사역을 위해 고넬료(이방인)와 베드로 모두를 찾아 가셨습니다.

  • 고넬료의 직업과 출신, 인품은 어떠했습니까? (1-2절)
  • 하나님은 사자를 통해 고넬료에게 무엇을 말씀하시고, 명하셨습니까? (4-6절)
  • 하나님은 베드로의 황홀경 중에 무엇을 보이셨으며, 명하셨습니까? (11-13절)
  • 고넬료와 베드로의 반응은 각각 어떠했습니까? (7-8절, 14-16절)
  • 하나님은 왜 고넬료와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까? (4절, 19-22절)
  • 하나님은 베드로에게 몇 번 말씀하셨습니까? (16절)

    두 사람의 반응에 대해 묵상해 보십시오(용어설명 참고).

경건하여(2절)
이방인들 중에 유대교 회당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된 사람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회당 예배에만 참여하거나 아예 유대교로 개종하기도 했다. 이후 복음을 들은 후 기독교로 개종하는 수가 많아지면서 유대교와 기독교 사이의 갈등 요인이 되기도 했다. 고넬료가 구시쯤(오후 3시) 기도한 것도(3절) 유대교 관습을 좇아 기도시간을 지킨 것이다.

그 시각은 육시더라(9절)
오늘날의 정오. 고넬료가 오후 3시 경 말씀을 들은 후 보낸 종들이 오고 있던 시간에 베드로는 황홀경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그리고 그 뜻을 묻고 있었을 때 마침 고넬료의 종들이 베드로 집 문 밖에 서서 그를 부른다.


네 귀(11절)
상징적으로 땅의 모든 지역을 지칭한다. 즉 복음 선포에 어떤 차별도 없음을 의미.

각색 네 발 가진 짐승(12절)
레위기 11장, 유대인 음식법(코셰르). 이로 인해 유대인과 이방인은 함께 식사하기 어려웠다. 음식법을 지키지 않는 이방인들은 종종 부정하다고 간주 되었다. 베드로의 황홀경은 이방인을 부정하고 열등하게 여기는 유대인들의 편견이 복음 선포와 사역 안에도 여전히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속으로 의아해 하더니(17절) ((헬)디에포레이)
심히 난처하다, 매우 당황하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으로 인해 고민하면서 당황하는 모습


짧은 기도

오 만군의 하나님,
얼굴을 돌려 저희를 보소서.
그래야 저희가 안전하겠습니다.
인간의 영혼이 주님 말고 다른 곳으로 얼굴을 돌린다면
어디를 가나 괴로움을 만나게 됩니다.
겉으로 아무리 아름다워 보인다 해도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택한다면
그것은 곧 재앙을 택하는 것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_하나님 밖에는(354-430, 철학자, 사상가) 「사귐의 기도」257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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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상에 빠지는 이유

‘우상 숭배’는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마음이 이곳저곳으로 분산되면 영적 집중력을 잃어버려 하나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바로 여기저기로 우리의 마음을 분산시키는 것이 ‘우상’입니다. 챔버스는 우리의 상태에 대하여 이렇게 묻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우상을 바라보는 것은 아닙니까? 당신 자신이 우상은 아닙니까?당신의 일이 우상입니까? ‘사역은 어떠해야 한다’는 사상적 우상에 빠진 것은 아닙니까?당신의 구원과 거룩의 경험이 우상은 아닙니까?”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바라보는 그 어떤 것도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숭배가 무서운 것은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잃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본성을 벗어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챔버스가 물었던 것처럼, 이는 ‘사역’이 우상이 되어 하나님을 앞설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또한 많은 크리스천들 사이에서 기도의 응답을 받았다고 말하는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들도 목도하게 됩니다. 왜일까요? 이들은 단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했고, 하나님이 아닌 마귀의 음성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혹시 ‘확증 편향’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확증 편향(確證偏向, 영어: Confirmation bias)은 원래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신념을 확인하려는 경향성이다. 흔히 하는 말로 “사람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와 같은 것이 바로 확증 편향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간절히 바랄 때, 또는 어떤 사건을 접하고 감정이 앞설 때, 그리고 저마다의 뿌리 깊은 신념을 지키고자 할 때 확증 편향을 보인다. 확증 편향은 원하는 정보만 선택적으로 모으거나, 어떤 것을 설명하거나 주장할 때 편향된 방법을 동원한다. [출처: 위키피디아]

오늘 우상숭배와 관련해 생각해본다면,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신념을 믿음으로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신념’이 있으면, 그것이 우상숭배가 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돈과 명예와 정욕이 있으면 그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리의 신념이 악이 아니듯 돈과 명예도 악이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것이 악한 것입니다. ‘확증 편향’은 우리들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택하고, 원하는 결과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며, 진정 하나님의 뜻을 물을 때 잘못된 우상숭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기도가 방법이다

우리는 기도가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우리도 종종 기도가 막히거나 전혀 기도할 수 없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집중시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을까요?오늘 본문 말씀에서 이사야는 왜 우리들에게 이렇게 권면할까요?
이사야 40장 26절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멀어져 타락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우상숭배 때문이었습니다. 우상숭배는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에 가로막는 것이 있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상에서부터 자유 하는 방법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우상에서 눈을 돌려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우리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느낄 수 없고 하나님이 도저히 보이지 않을 때, 이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의 작품을 보는 것입니다. 그 때 우리의 마음이 다시 하나님을 향하게 될 것입니다. 챔버스는 그의 묵상에서 ‘imagination’이라는 단어를 계속하고 있는데, ‘마음’ 혹은 ‘상상력’이라고 번역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도 ‘imagination’이라는 개념이 아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적 상상력’이라고 표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수 없을 때, 영적 상상력을 발휘해 위대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단지 ‘상상’이 아니라 위대하신 하나님을 우리 마음속에 그려 보는 것입니다. 우상이 우리 마음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게 할 때, 하나님을 그려보는 것입니다.
“자연은 성도들에게 영적인 영양분을 줍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자연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보화입니다. 산들바람, 매일의 밤과 낮, 하늘의 모든 별들, 꽃들의 피고 지는 상황 가운데서, 우리가 자연을 바라보며 마음을 열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다가오시는 것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기도는 우리의 현실 한가운데서 하나님의 능력을 보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능력으로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스스로 주장하는 사역의 지침이나 자신의 이상, 그리고 영적 체험도 다 내려놓는 것입니다. 예레미야 10장 23절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크신 분이니, 영적 상상력을 넓힐수록 그분의 능력의 임재 앞으로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영적 상상력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강한 마음을 주시고 완전히 새롭게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영적 혼돈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원했던 순교자 엘리엇이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던 때에 이렇게 기도한 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1950년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의 뜻으로 인도함 받고 그분의 능력으로 행하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자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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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한상원
오늘의말씀(사40:26):
2021.2.10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 주께서는 수효대로 만상을 이끌어 내시고 그들의 모든 이름을 부르시나니 그의 권세가 크고 그의 능력이 강하므로 하나도 빠짐이 없느니라
..........

자연은 성도들에게 영적인 영양분을줍니다.

하나님의자녀들에게 자연이란 말로 표현할수없는 엄청난 보화
입니다!

산들바람.매일의낮과밤.하늘의 모든별들.꽃들의피고지는상황가운데서 우리가자연을바라보며 마음을열면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에게다가오시는것을체험할수 있습니다!
......어느날 광교산에서 묵상...
오늘
모처럼 홀로 광교산을오르면서
자연을묵상할수있는
좋은시간들이였습니다.
.......
산행중에
주신깨달음을올립니다!
.....

제목:나 홀로 광교산 걷기

코로나로 안하여
홀로 광교산을 오릅니다
산책로도
바람도
등산객들의소리도
변함이없습니다

산책로마다
함께걷던그분들의
음성이 들려오는듯 합니다.

나도하루전에 죽었다는
음성을들려줍니다!

(나는날마다죽습니다:고전15:31)

만약죽었던 내가
살아나 이길를걷는다면
얼마나~
놀랍고~
신기하고~
감격해할까!

사도바울은
성경의많은곳에
내가죽었다는말을 많이했습니다!

왜일까?
내가 죽었던사람이
주님의은혜로
이산을 오르고있다면
얼마나 감사.감격할까!

내가죽었다고생각을하니까
욕심~
미움~
질투~
시기...모든것을 이해.용서를
할수있음을깨닫게합니다!

어제내가 죽었던 나였는데
오늘
아내와자녀들을생각하면
얼마나감사.감격할까?
못다한사랑를할수가있겠다는
자신감이듭니다!

내가 어제 죽었다고 생각을하니까
.내가 하나님앞에 셨을때 두렵고
떨림은 무었때문인가!
.이대로 살다가 주님앞에 불리워
가면 안되겠다는생각이 나를 흔들어깨운다!
.잃어버린첫신앙을회복해야지~
*돌아오라고부르시는주님의음성에아멘~으로 화답을합니다!

두분의장로님(함일권.윤창로)과
이광교산을 오르며
담소하던때가
어제같습니다!

항상
나는죽었고
죽노라고 다짊을했던
사도바울의말씀을묵상하면서
먼저간두분과함깨했던
많은날들을추억하면서

말씀과함께
묵상하는삶을살기로맹새한
그날의다짊을새롭게합니다!

2021.1.23 광교산에서
202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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