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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의 음성을 들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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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살전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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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노트

  • 성령께서 마음에 가책을 주실 때는 당장 멈추고 교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령을 거스르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삶 가운데서 사라져야 하는 것들을 제거하기 위해 우리를 아프게 하셔야만 합니다.”

묵상질문

위기 가운데 머물러 있습니까, 아니면 위기를 ‘통과’하고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한 것입니다.


묵상 레시피

◆출애굽기 3:9-14+ 데살로니가전서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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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3:9-14)
9 이제 가라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히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10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그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13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이르기를 너희의 조상의 하나님이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면 그들이 내게 묻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리니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
14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9)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 하나님은 모세에게 무엇을 명령하십니까? (9-10절)
  • 모세의 반응과 대답, 염려는 무엇입니까? (11,13절)
  • 출애굽과 모세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입니까? (12,14절)

내가 누구이기에(11절)
모세는 실패한 지도자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히브리인이며 이집트의 왕자였다. 히브리 사람을 ‘형제’로 여기고 도와주려 했으나 거부당했고, 이집트로부터도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2:11-15절). ‘누가 너를 우리를 다스리는 자와 재판관으로 삼았느냐(2:14).’ 모세 안에는 과거의 상처가 여전히 작동하고 있었다. ‘내가 누구이기에 (11절)!’ 모세는 과거의 실패에 발목이 잡혀 앞으로 나갈 수 없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넘어졌던 그 자리 ‘이집트’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신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14절)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있으리라(12절).’ 실패했던 모세, 여전히 실패할 수 있는 인간 모세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체가 되어 일하실 것이다. 하나님의 이름은 영어의 Be동사 해당하는 히브리어 ‘하야’에서 비롯된다. 이 동사는 하나님의 영존성, 임재, ‘-로’‘-하게’ 하시는 역동성과 능력 등을 내포한다. 하나님의 이름 안에는 전혀 새로운 미래가 담겼다.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모세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은 넘어졌던 자리에서 모세를 일으키시고, 모세에게 일하도록 하실 것이다.


◆ 묵상도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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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령을 소멸하지 않기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에서 사도 바울은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 말씀을 가만히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소멸하다’는 말의 영어 단어 ‘quench’는 ‘불을 끄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종종 성령님을 ‘불’로 비유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성령의 불을 우리가 꺼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챔버스는 오늘 묵상에서 성령님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음성은 미풍처럼 부드러워서 하나님과 완전한 교통 가운데 살지 않으면 결코 그 음성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양심의 가책’을 통해 성령님의 임재를 가장 쉽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양심의 가책은 예민하게 준비된 사람들에게 느껴지지, 무딘 양심에서는 조용한 성령님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의 성령론]에 나오는 글입니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요10:3-4)

신뢰는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을 다 이해할 수 없어도 하나님께 확신을 두는 것이다. 만일 상황이 다 이해된다면 신뢰란 필요 없다.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알기 때문에 그분이 어디로 가시든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라간다.

주님의 음성에는 자기실현이나 죄의 음조가 없고 오직 성령의 음조가 있다. 주님의 음성은 ‘세미한 음성’으로서 근본적으로 단순하며 다른 음성과는 현저한 차이가 난다. 주님은 바람이나 지진, 불에도 계시지 않고 오직 미세하고 조용한 음성 가운데 계신다.

만일 우리가 예수님으로부터 인격적인 손길을 느꼈다면 우리는 성령 충만을 간절히 원할 것이다.


성령의 가책은 언제나 잔잔하고 조용한 음성으로 찾아옵니다. 예민하게 깨어있지 않으면 알아들을 수 없는 작은 소리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깨어 있다는 증거는 무엇일까요? 챔버스가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간증을 할 때 ‘구원받은 지가 정말로 꽤 오래되었구나’라고 말하며 과거를 되돌아보아야 한다면 주의하십시오. 당신이 빛 가운데 걸으면 과거를 되돌아볼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조금 깊이 묵상하면서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과거를 회상하나요? 현재가 별 볼일 없는 사람이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가 진취적이지 않고, 미래에 대한 소망도 없는 사람에게는 과거의 영광이 이야깃거리로 등장합니다. 지금 성령님과 동행하며 앞으로도 성령님의 역사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과거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더 생생하게 성령님과 동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붙들려있지 않다는 증거는,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무언가 말씀하시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실 때 곧바로 멈추어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과거의 영광이 아무리 휘황찬란해도 지금 여기 계시는 성령을 소멸해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성령님과 동행하기

오늘 묵상 두 번째 부분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위기 상황으로 몰고 가셨다고 생각해보십시오. 당신이 그 위기를 거의 지나갔지만 완전히 끝내지 않을 경우, 하나님께서는 그 위기를 다시 조성하실 것입니다. … 만일 계속 성령을 거스르면 위기는 더 이상 반복되지 않는 시간이 올 것이고, 이때가 되면 당신은 성령님을 소멸해버린 것입니다.”


여기에서 ‘위기’는 일상적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깨닫게 하시는 사건과 장소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기 전 성령에 이끌려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완전히 승리하시고 마귀를 굴복시키셨습니다. 이때 시험은 끝났고, 성령께서 역사하셨다는 증거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성령님께 민감하지 않으면 이 시험은 끝나지 않습니다. 오늘 묵상 원문에서 ‘go through’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묵상의 ‘위기를 지날 때’라는 말을 저는 ‘위기를 통과할 때’라고 바꿔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위기를 허락하실 때는 대충 거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통과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험과 위기를 완전히 통과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다시 한 번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러나 이전보다 이 위기를 심각하거나 고통스럽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말은 성령님에 대하여 더 이상 민감하지 않다는 말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성령님에 대해 민감하지 않아서 이런 위기를 통과하지 못하면,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에게 시험과 위기를 허락하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안에 성령이 소멸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피해야 할 시험이 있고 이겨야 할 시험이 있구나.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 우리를 인도하실 때가 성령님과 동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버려야 할 것과 붙들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신앙이 성숙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로 인도하실 때에는 어떤 연민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흘러나오도록 성령님과 동행해야 합니다. 오늘 묵상의 마지막 문장이 좋습니다. 그대로 한 줄 노트로 묵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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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나눔
전지연
저를 사랑하셔서 환난을 주신 아버지 감사합니다 주님안에 머물어 성령께서 함께 임하게 하옵소서 늘 예민한 상태로 주와 함께 하도록 기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성령울 소멸치 않게 도와주시고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여 과거가 아니라 매일 주님께 감사하고 성령 충만한 저로 거듭나도록 기도드립니다
20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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