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예배다! –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Intro.
2023년의 첫 주일, 우리는 어김없이 ‘예배’를 생각하며 나아갑니다.우리가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라면 그 예배로 인하여 우리는 늘 하나님과 동행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우리가 하는 어떤 행위도 잘못되지 않습니다.
2023년은 [새로운 습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7주 동안 시리즈로 말씀을 나눕니다.
첫 주는 A.W.토저의 『이것이 예배이다』라는 책과 아브라함 헤셀의 『안식』이라는 책을 통해 예배에 대한 올바른 자세에 대하여 나눌 것입니다.
다음 6주 동안은 『주님은 나의 최고봉』을 기초로 크리스천들이 가져야할 5가지 습관에 대하여 배우게 됩니다. 성공적인 예배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이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뀌는 것을 의미하며, 예배란,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의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동행하기 위해 내가 내어 드려야 하는 것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능력으로 하나님께 올라가 보조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에 우리가 기꺼이 서겠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주님은 나의 최고봉』 1월 6일 묵상에 보면 예배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예배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좋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 무엇인지를 묵상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려 하나님을 만족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커다란 착각입니다. 하나님께 부족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상의 것은 ‘순종’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포기하고 내어드려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예배한다는 참다운 의미!
토저는 우리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함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우리를 통해 거울에 비춘 듯이 하나님의 모습이 드러나며,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죄 때문에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 일과 쾌락, 돈, 사람 등에 삶의 목적을 내어주었으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을 통하여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비추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가 모인 곳이 바로 교회이며, 교회의 존재 목적도 예배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모든 일에 앞서, 먼저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목적을 가집니다. 우리는 생존을 위해 치열하게 살던 삶, 경쟁, 다툼에서 벗어나 평화와 사랑으로 순종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립니다. 안식일에, 예배당에서만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성전입니다. 예배는 언제나 계속 되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가장 크게 배우고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중요하다고 느낀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단해 봅시다.
『이것이 예배이다』 A.W.토저
(규장, 2006년 8월 18일)
